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다신 김치를 담진 않으
1. 고생하셨어요
'14.7.11 9:13 PM (115.140.xxx.74)저도 해봐서아는데 ㅋ
글읽으니 상황들이 눈에 선합니다 ㅎ
그래도 또 낑낑거리고 사올걸요? ㅋ2. ㅎㅎ
'14.7.11 9:16 PM (61.79.xxx.76)김치 담글때마다 후회해요.
왜 김치는 담그려고 생각해서
즐겁게 장을 보고
무겁게 들고 와서는
이 고생을 하는지..
근데..양념을 한 번에 많이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그럼 절이기만 하면 되니 훨씬 편해져요.3. 산 김치는
'14.7.11 9:33 PM (218.144.xxx.205)먹지를 않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
저도 내일은 배추사러 가야겠어요..4. 훗
'14.7.11 9:50 PM (125.180.xxx.210)저도 딱 이주일 전에 같은 일 했어요.
장마가 곧 시작될 줄 알고 서둘렀는데 아직이네요.
망에 배추 세포기 들은 거 두개 샀으니 여섯포기 담았는데 거의 김장 수준이더군요.
지난 겨울 김장김치는 이제 볶아 먹고 끓여 먹어야지요.
김치 초보인데 일단 새김치 맛이 나니 맛있습니다.^^5. 김치 얘기 나오니
'14.7.11 10:05 PM (61.79.xxx.76)맞춤법 말씀드립니다.
'담아요 '가 아니고 '담가요' 예요.
'담는데 '가 아니고 '담그는데 '
제목: 나 다신 김치를 담그지 않으리!6. 원글
'14.7.11 10:09 PM (118.218.xxx.25)네...
그런데 다신. 요건 맞춤법에 맞는 말인가요?
김치는 담근다. 잘 알아둬야겠어요. 감사드려요.
또,,냉동해놓은 김치양념은 오래둬도 맛있게 김치담가지나요?
다른거 추가없이 배추와 김치양념만 넣으면 되는거에요?7. 네
'14.7.11 10:14 PM (61.79.xxx.76)다신'은 다시는 의 준말이죠.
그리고 양념 냉동해 놓고 먹어도 맛있고 다른 거 없어요.
풀은 새로 끓여서 넣고 님이 조금 더 추가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넣어도 되구요.8. 저
'14.7.11 10:21 PM (218.48.xxx.110)맞춤법 알려 주시는 님들 좋아요 이러면서 다시 배우게 되고..어디서 알려 주겠어요 ㅋ
중요한건 저는 열심히 담가도 언제나 맛없어 버립니다
그래서 이젠 포기했으며 김치 잘 못 먹고 살아요 ㅠㅠ9. ..
'14.7.11 10:44 PM (116.120.xxx.140)절임배추 도움을 받으세요. 겨울에 여기 자게에도 양념공식이 있으니 김장을 하고 남은 양념을 냉동시켜두면 언제든지 하나로가면 5키로짜리 절임배추 파니 물빼서 냉동양념 해동해서 버무리면 일년내내 맛있는 배추김치 드실수 있어요
10. 김치
'14.7.11 11:00 PM (121.147.xxx.69)중노동이죠. 노력에 비해 귀한대접 못받는 음식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말 마음가는사람 아니면 김치는 나누고싶지도 않고..
안해본 사람들은 그걸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과소평가하지요.11. 대식구인가요?
'14.7.12 12:57 AM (118.46.xxx.79)식구가 많나봐요.
김치를 많이 담으셨나 본데,
요즘 날이 더워서 김치 담그면 금방 시어져요.
그래서 저는 배추김치는 한포기만 담아요.
오이소박이는 오이 5개로만.
열무김치도 딱 한단만.
얼갈이 김치도 딱 한단만..
무김치도 무 딱 하나로만..
이렇게 각종 김치를 하나씩 돌아가면서 담그면 그다지 힘도 안들고
늘 맛있는 김치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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