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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돌안된 아이에게 피자 시켜주는 올케

피자 조회수 : 11,501
작성일 : 2014-07-11 17:06:49
세돌 안된 네살 조카인데요...올케가 피자헛을 종종 시켜서 같이 먹네요 식재료. 전부
유기농에 우유조차도 몸에 안좋다고 안먹이는 엄마들이 제주위엔
많아서... 참 편하게 애키운다 생각하고 말은 안했는데 이런 엄마들이 많이 있나요? 요즘엔 식재료며 건강 정보가 조금만 찾으면 많이 있어서 애들에게 좋은 음식 해주는게 어렵지않은데...궁금해서 여쭙니다...기분나쁘지 않게 한마디 할까요?
IP : 211.36.xxx.14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이구
    '14.7.11 5:10 PM (112.173.xxx.214)

    저 먼 나라에서는 쫄쫄 굶는 애들도 있수.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시다.

  • 2.
    '14.7.11 5:10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님이 유난스러워요 피자를 매일 시켜먹는것도아니고 올케가 자기아이 알아서하겠지요

  • 3. ...
    '14.7.11 5:11 PM (146.209.xxx.19)

    육아는 부모 가치관으로 가는거죠.

    올케가 원글님 애들 교육을 잘 못 시키는 거 같다. 애들 참 편하게 키운다. 어쩌고 저쩌고 얘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나설 일이 아닌거죠.

    그냥 두세요.

  • 4. ...
    '14.7.11 5:11 PM (119.194.xxx.108)

    네살이 피자먹으면 안되나요? 이유식하는 아기도 아니고 매일 주식으로 먹는것도 아닌데 피자 좀 시켜주면 어때요. 저도 열심히 밥 간식 챙겨주는 엄마지만 애들 피자도 시켜먹고 짜장면도 먹고 그래요. 그리고 자기 아이만 잘 먹이면 되지 남의아이 그것도 올케에게 아이문제로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듣는 입장에선 너무 기분이 나쁠거에요

  • 5. ㅎㅎ
    '14.7.11 5:12 PM (175.223.xxx.139)

    매일 먹이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이는 거라면 너무 예민하신듯.. 나만 옳다는 사람 피곤합니다

  • 6. ..
    '14.7.11 5:12 PM (124.49.xxx.100)

    그맘때 제가 피자시켰더니 친구가.한소리 하던데..
    문젠 그 친구 아인.사이더 광팬

  • 7.
    '14.7.11 5:12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음식에 평생 다시다 넣어드시는저희외할머니 지금95세세요 건강하십니다 좀의아했지만 다시다넣어드시는 외가친척들 정말 다건강하세요

  • 8. ....
    '14.7.11 5:13 PM (121.181.xxx.223)

    유기농에 우유조차 안좋다고 안먹이는 엄마들이 제 주위엔 없는데요..ㅎㅎ..그걸 유별나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거고..아이가 아토피가 있다거나 건강이 안좋은게 아니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아이라면 어쩌다 피자 좀 먹어도 괜찮아요.!

  • 9. 에휴휴
    '14.7.11 5:16 PM (121.100.xxx.38)

    직접만들어 주실거아님 그냥 가만계세요.
    돌지나 짜장면 피자 다 먹어봐요. 그거 한두번 먹는다고 문제생기진않아요

  • 10. 원글
    '14.7.11 5:16 PM (211.36.xxx.143)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이런 얘기는 기분나쁠 수 있겠죠...
    저 혼자 생각하고 말아야겠어요^^

  • 11. 독약주는거 아니면
    '14.7.11 5:16 PM (180.65.xxx.29)

    올케일에 간섭하지 마세요 .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님이 아무리 조카를 이뻐한다해도 애 엄마만 하겠습니까?

  • 12.
    '14.7.11 5:17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이런걸보고시누짓

  • 13. 만약
    '14.7.11 5:28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피자 시켜주는 시누라고 올케분이 글 올렸으면 엄청 까였을거에요~

  • 14.
    '14.7.11 5:30 PM (117.136.xxx.99)

    물론 웬만하면 피자나 햄버거 안 먹이고 키우는게 낫지만 그렇게 완벽하게 피하기 힘들고요. 애들도 매일 밥만 먹는거 싫어해요. 가끔 피자도 먹이는건 갠찮아요. 자주 먹이는건 문제지만..

  • 15. aaa
    '14.7.11 5:31 PM (125.152.xxx.58)

    원글님이 잘못하셨구만~~

    결혼할때 전세금도 안대준 시어머니가
    세돌안된 우리아이 봐준다며 생활비 받으면서 밥을 안주고 피자시켜준다
    이렇게 글쓰셨으면
    수입밀가루와 외식의 해악을 규탄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을텐데요.

  • 16. ㅇㄹ
    '14.7.11 5:31 PM (211.237.xxx.35)

    피자를 본인 아이에게 시켜주는 시누라고 올케가 자기 시누 까는 글 올렸어도,
    이 이상으로 그 올케 엄청 까였을겁니다.
    그나마 시누이는 아이에게 피섞인 고모죠.
    올케는 시누의 아이에겐 호칭만 외숙모일뿐 혈연관계가 아니잖아요.
    요즘 여기 시누라고 무조건 배척하고 올케라고 편들어주지 않아요.

  • 17. 헐~
    '14.7.11 5:32 PM (39.121.xxx.22)

    동네 싼 피자도 아니고
    피자헛피자가 어때서...

  • 18. 님 대박
    '14.7.11 5:37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뭘 좋게 한마디를 해요;;; 어쩌다 한번 피자같은 것도 먹고 편하게 자라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지나치게 유난떨며 식재료 제한해서 아이 키우는 것 보다요
    세상의 모든 해로움에서 아이를 완벽하게 보호 못해요
    적당히 적응하게 하는 게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조카가 아토피가 있거나 식이 제한을 해야할 이유가 있는 거 아니죠? 님은 오만데 오지랖 떨지말고 님 인생이나 똑바로 사세요;;;;; 피자 한판 시켜줬다고 애 참 편하게 키운다니.. 남의 자식 일에 입찬 소리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다 님 자식한테 돌아감

  • 19. 허걱...
    '14.7.11 5:39 PM (110.11.xxx.78)

    저는 시누이는 없다만, 만일 시누이가 저런일로 한소리 한다면 정말 기분 상할것 같네요.

    아이를 학대나 방치하는것도 아니고, 돌쟁이도 아니고 네살짜리 아이한테 피자시켜주는게 그리도 안좋은 일인줄은 몰랐습니다. 아이가 알러지나 아토피가 있는게 아니라면 가끔 피자 시켜먹는다고 큰일나지 않습니다.

  • 20. ..
    '14.7.11 5:47 PM (223.62.xxx.13)

    저희 동서가 18개월 아기한테 자장면 먹이는 거 보고 놀랐었는데... 저희 아인 안먹게 키워도 남한테 뭐라할 수는 없죠...

  • 21. 당연히
    '14.7.11 5:51 PM (203.226.xxx.93)

    안좋죠. 피자헛 피자 어른들이 먹어도 짠대요. 집에서 만들어준다면 몰라도. 웃기는 건 음식은 막 먹이면서 모유 안 먹으면 죽을 것처럼 완모에 집착하는게 참 이상하더라구요. 저같으면 세돌전까진 음식에 신경쓸텐데요.

  • 22.
    '14.7.11 6:02 PM (117.136.xxx.99)

    육아에 있어서 사람마다 신경쓰는 부분 둔한 부분이 다 다른데, 피자 먹이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시댁식구들의 육아간섭은 분란만 일으킬뿐 통히지도 않을테니 올케의 방식에 관심 안가지고 그저 조카 이뻐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23. ...
    '14.7.11 6:15 PM (180.229.xxx.175)

    먹어도 돼요...매일 먹는것도 아니고...유난스러우시네요...

  • 24. ...
    '14.7.11 6:1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컥. 유기농에 우유
    몇살까지 그러고 살 수 있을런지...

  • 25. ..
    '14.7.11 6:52 PM (117.111.xxx.25)

    나도 애키우는 엄마지만 진짜 유난스럽다~
    그런것까지 한마디하고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는거보면 평소에 얼마나 시누짓할지..

  • 26. 달달
    '14.7.11 7:09 PM (183.98.xxx.75)

    매일 삼시세끼 먹는거 아니면
    어쩌다 한번이야 뭐..

  • 27. 리기
    '14.7.11 9:23 PM (115.143.xxx.35)

    기분 엄청 나쁠거에요,,

  • 28. ,,,
    '14.7.11 10:16 PM (203.229.xxx.62)

    삼시 세끼 먹인다 해도 얘기 하지 마세요.

  • 29. ..
    '14.7.11 11:59 PM (116.40.xxx.11)

    애도 먹이지만 엄마가 먹고싶어서일수도 있어요. 그런낙이라도 있어야죠.

  • 30. 델리쿠션
    '14.7.12 12:19 AM (121.149.xxx.77)

    안좋죠....저두 안먹이지만.............육아 연애 종교에는 간섭도 조언도 하기 싫어요....

  • 31.
    '14.7.12 1:14 AM (24.16.xxx.99)

    참견(조언) 하고 안하고를 떠나 편협한 생각일 수 있어요.
    우유가 나쁘다는 설이 많아도 그게 절대적 진리는 아니거든요. 우리가 믿고 있는 상식들이 마케팅과 로비의 결과라 해도 그 반대되는 설 역시 또다른 마케팅이죠.
    또 어떤 음식이든 몸에 절대적으로 좋은 건 없고요.
    전통 발효 식품이 좋은 대신 나트륨 함량이 높고 항암 식품도 대부분 발암 성분이 같이 들어 있죠.
    그리고 집에서 뭐든 만들어 먹일 수 있다는 생각도 조금은 자만이예요. 우리가 살기 위해 먹기는 하지만 인간의 음식은 동물 사료와는 달리 항상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데, 외식 전혀 안하고 좋은 재료로 집에서만 비슷하게 만들어 먹고 제한된 맛만 느끼고 평생 산다면 그건 좀 아닌 것 같거든요.

  • 32. ...
    '14.7.12 3:12 AM (24.86.xxx.67)

    정말 남이사. --; 아이는 부모 가치관으로 키우는 거죠. 쫄쫄 굶겨 학대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시켜먹이는걸 가지고 그러세요. 굶어 죽는 사람도 아직 많구만. 전 꼭 아이 부모에가 물어보고 뭘 줘요. 먹는건 민감하니까요. 아이부모가 허락하는 부모도 아닌 부모도 있으니까. 이거 먹을 수 있는거냐고 물어보고 줘도되냐고 물어보고 줘요. 하지만 그렇게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는 않네요. 그냥 이 엄마는 음식에 까다롭구나, 저 엄마는 아니구나. 전 나쁘던 좋던 많이 먹거나 아주 안먹으면 나쁘다고 생각하는지라. 골고루 적당히. 몸에 좋다는 인삼도 열이 있는 체질에는 독이되듯이. 그러니까 뭐라하지마시고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은 혼자 하시길.

  • 33. ㅡ.ㅡ
    '14.7.12 6:02 AM (115.140.xxx.74)

    나만 옳다고하는사람 피곤해요2222

  • 34. 유별
    '14.7.12 9:01 AM (61.83.xxx.19)

    어릴 때 되도록이면 엄마 정성 가득 들어간 음식 먹이면 좋죠.
    그런데 너무 먹는거 일일히 따져가면 먹는 사람들이 전 더 피곤하던데요.

  • 35. 얼마나 극성스러울
    '14.7.12 9:56 AM (203.226.xxx.46)

    시누이일지 그림이 그려짐.

    네살한테 피자 좀 먹였다고 이 난리인데 다른건 우짤꼬.

    어차피 애들 유치원가면 더 한것도 먹고 애들이 그러면서

    크는거지. 참나. 애 커서 성일될때까지 엄마가 끼고

    먹일수 있나요?

  • 36. .....
    '14.7.12 11:44 AM (211.59.xxx.114)

    저희 아이가 세 돌 안된 네 살아이인데요, 매운 음식 말고는 어른 먹는거 거의 비슷하게 먹습니다.
    그나마 저도 많이 신경쓰는 편인데, 두 돌 넘으면 대부분 어른 음식 같이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전에 안젤리나 졸리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자기 아이들끼리 생활하지만,
    더 크면 다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때 이것저것 다 먹게 될테니 지금부터 사탕도 주고 초콜릿도 준다구요.
    저도 결혼 7년만에 어렵게 가진 아이라 한 돌 반까진 진짜 힘들게 까다롭게 키운 편인데,
    주변에서 먹을것도 있는대로 다 주고, 문안하게 키운 아이들이 엄마도 덜 힘들게 하고 다 잘먹고 그러더라구요.
    매일 콜라 라면 주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피자 시켜 먹는 걸텐데,
    그런 걸로 얘기하시면 올케분이 정말 기분 나쁠듯 해요

  • 37. 좋은날
    '14.7.12 11:48 AM (183.106.xxx.149)

    좀 피곤하게 사시네요. ㅠ.ㅠ
    릴렉스 릴렉스~

  • 38. ...
    '14.7.12 1:41 PM (218.234.xxx.119)

    피자에 그렇게 나쁜 게 들어가는 것 같진 않은데....

  • 39. ㅋㅋ
    '14.7.12 2:10 PM (119.197.xxx.28)

    울시눈 자기 애들은 던킨 안먹인다하면서 울 집엔 사와요. 우리 애들이 좋아해서가 아니라 자기집앞에 판다는 이유로...
    전 도너츠 싫어해요.

  • 40. lllll
    '14.7.12 4:11 PM (175.208.xxx.91)

    냅둬요.
    자기자식 자기가 키우는데 시누가 웬 참견
    그거야 말로 시누짓 하는거지요.
    아이가 아토피로 얼굴에 진물이 질질 흐르고 온몸이 가려워 벅벅 긁는데도
    전혀 음식 신경 안쓰고 잘 먹는다고
    아무거나 막 먹이는 부모는 어떻고요

  • 41. 저도 원글님처럼
    '14.7.12 5:38 PM (221.162.xxx.27)

    생각했었어요...과자도 유기농 쌀과자 인스턴트는 절대노우~
    그런데 주변에 아무렇지도 않게 이것저것 다 먹이면서 편하게 애 키우는데 오히려 그 애는 건강하고
    우리 애들은 잘 안먹고 이러니..
    누가 옳다라고 말하기도 그래요

    시어머니 친정엄마 다 먹으면 암거나 먹여라 막 이래서 저도 이젠 많이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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