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좋은 꿈 꾸면 실제로

waiting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4-07-11 09:45:31

간밤에 좋은 꿈을 꾸고 나면 보통 꿈 해몽 같은 걸 찾아 보잖아요.

그런데 그 꿈이 좋은 태몽이거나 그런거면 실제로 실현되는게 언제인가는

결국 애가 커서 이름을 날리거나 잘 되는 때까지니 기다리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 복권 같은 건 복권 번호 추첨하는 날까지 기다려야 되고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하면

그 시험 보고 결과 나오는 날까지 기다려야지 그 꿈이 실제로 실현되는 거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 말고 특정한 시험 준비하고 있거나 복권 사놓은 거 그런 일 없는데

그냥 좋은 꿈이면 그게 어떤 일로 좋은 일이 생길지를 얼마나 기다려 봐야 하는 걸까요?

좋은 꿈꾸고 나서 한 일주일 지나도 아무 일도 안 생기면 그러면 그냥 그 꿈은 잊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좋은 꿈을 꾸었는데 일주일쯤 되가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요.

해몽에 보니까 조만간 좋은일이 생긴다고 되어 있던데 이 '조만간'이

과연 언제를 말하는지 몰라서 한 번 다른 분들 경험은 어떤가 해서 물어 보아요.

제 경험은 전에 어디 어플라이 한 게 있었는데 그 때 꿈에 예쁜 자개로 된 머리 핀 받고

나서 이틀 후에 거기 됐다는 연락 받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안 기다려서 좋은 꿈의 의미가 뭐였는지 알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도 아무 일이 없으니 좋은 꿈 꾸고 나면 얼마나 기다려도

별 일 없으면 잊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 속에 하나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긴 한데 그게 되면 좋겠는데 지금 좋은 꿈꾼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어떤 변화가 없으니 그냥 잊어버려야 하나 아니면

더 기다려 봐야 싶네요. 결과가 돈으로 나타나든 뭐가 되든 꿈 내용은 정말 맘 먹는다고 꿔지지도 않는 좋은 내용이었거든요.

이런 건 진짜 어디다 물어봐야 되나 싶네요.   

IP : 175.193.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이
    '14.7.11 10:5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주는건 아니니까
    바라던 그일이 긍정적으로 해결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지내면 되지 않나요.
    좋은 꿈을 꿨다고 당장 뭐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인듯해요.

    하지만 나쁜꿈은 금방 효과?가 나타나더군요.ㅠ.ㅠ

  • 2. ㅇㅇ
    '14.7.11 2:53 PM (223.62.xxx.20)

    전 거의 예지몽을 꾸는 편인데요
    울아이가 아주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되었는데 실제로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떨어질 당시 정확하게 그학교에 다니는꿈을 선명하게 꾸었어요
    그런데
    꿈꾸고 1년뒤에 추가 입학하게 되어서
    꿈에서 본것처럼 그학교에 다니고 있답니당

  • 3. 세상에
    '14.7.11 4:14 PM (175.193.xxx.115)

    ㅇㅇ 님, 그럼 입학 하기 전 일년 동안
    꿈에서 본대로 아이가 그 학교 입학하리라고 믿고 기다리셨나요?
    일년 동안이나 꿈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그 꿈을 믿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님은 어떠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78 저축보험 들지마세요! 29 침착 2014/08/05 11,075
405777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174 감시가 중요.. 2014/08/05 22,550
405776 구더기가 저절로 생기나요? 14 파리지옥 2014/08/05 16,640
405775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7 직장맘 2014/08/05 2,399
405774 남편이나 남자친구는 브랜드 가방 어떤거 쓰세요 11 .. 2014/08/05 2,230
405773 습도 적고 햇볕 쨍한 날이 빨리 왔으면 ...ㅠㅠ 1 .. 2014/08/05 1,028
405772 책상용 스탠드 추천 부탁드려요.. 2 oo 2014/08/05 1,702
405771 7살 6살과 엄마혼자 장거리버스 어떨까요? 6 버스 2014/08/05 1,041
405770 어제 회사를 그만두고 알바 (제가 봤을땐 알바) 같은걸 하면서 .. 12 남편이 2014/08/05 3,611
405769 에어컨 누수로 인한 마루 바닥 변색 ㅠㅠ 2014/08/05 2,715
405768 조영남씨 봤어요 39 몰튼 2014/08/05 15,766
405767 태권도 겨루기 대회 의미 있나요? 4 땡글이 2014/08/05 1,495
405766 남편이 여학생들을 안챙기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유리천장 2014/08/05 2,765
405765 성장판 질문이요. 6 간절해요.... 2014/08/05 1,555
405764 나가사키 자유여행 가면 재밋을까요? 3 여행가고파 2014/08/05 1,933
405763 사이판 여행지에서 겪은 황당 사건..저 어떻게 행동 할까요? 15 달고나 2014/08/05 5,260
405762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833
405761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972
405760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3,063
405759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366
405758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2,111
405757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620
405756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6,260
405755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586
405754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