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부탁드립니다)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런일이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4-07-10 22:10:30
타부서 과장이 회사의 모든 계약건에 개입해서 뒷 돈을 받는듯한 정황을 알게됐어요. 그과장이 계약 한걸 제가 재계약해서 회사입장으로 는 많은 이익 을 남겼어요. 다른부서의 실장도 물건들어오는값 이 지나치게 높아서 단가를 재조정하고 한달 무려 6백만원이상의 돈을 절약하게 됐어요. 그런데 실장이 업체측과 통화하다가 비리과장이 돈을 통장으로 넣어달라는것을 듣게됐고 이런내용 을 다 녹취를 했네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노발대발해야할 사업주가 오히 려 그 과장을 감싸고 저(저도 여자인데 과장임)와 다른과 실장을 싸잡아 비난하는듯한 이상한 태도 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방을 없애고 그 비리과장 과사무실에 제자리를 놓고 그곳서 일을 하라더군요. 또 저와 그과장은 일자체가 전혀 다른분야일인데 도 그과장에게 모든 지시를 받고 일하라는겁니다. 직원모두는 다 공공연하게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주는 저더러 근거없이 그 과장을 모함 했다면서요..

사업주라는사람은 빈털터리상태에서 대출이 심한 건물을 갖고 매달 은행이자 갚기도 버거운상태인 데 집도 뛰쳐나와 회사기숙사에서 기거하다 얼마 전부터는 일억오천 짜리 오피스텔을 얻어 산다더 군요.

일이 갑자기 이렇게 되자 사람들이 그럼 그렇지. 비 리과장이 사업주 뒷돈을 대준거여서 둘(비리과장 과 사업주)이 그렇게 죽이 맞았구나..합니다. 사업주는 제가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캐내기위해 카톡으로 ㅈ과장의 비리를 구체적으로 증거를 대달라,그밖에 언행부분등등..이것저것 마 치 징계라도 할듯 며칠을 꼬치꼬치 물어대더니 그 제오후 면담하자고 하고 서는 심증만 있고 근거없 는말을 이사람저사람에게 하고다녔다, 우리과가 나 때문에 모든과들과 척이지고 관계가 나쁘다등 이 상한 어거지를 부리며 저를 몰아부치더니 느닷없 이 제방을 없애고 ㅈ과장사무실에 책상하나 줄테 니 그곳으로 내려가라더군요. 저..정말 놀랬어요. 지금까지 이사람이 그렇게 살갑게 대하던 그 사업 주가 맞나..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후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노골적으로 괴롭 히려합니다. 저와 그 실장은 둘다 여자이고 성 실하게 일하며 회사를 위해 새나가는 돈을 막는다 며 계약도 다시하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공을 세웠다며 뭘 바라거나 알아달라 한 것도 아니었구요. 저에게 그저께부터 이렇게 방을 없앤다하고 모든 지시를 ㅈ과장에게 받아가며 일하라하고 온갖 모 욕감 을 주는데도 사표를 쓰지않고있으니 더 악랄 하게 괴롭히려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요. 제 아래직원들은 이대로 나가면 지는거고 끝까지 꿋꿋하게 버텨달라고 하는데 사실 자존심상하고 이런대우받으면서 있고싶지도 않은데 제가 그만두 면 총알받이가 제아래직원이 되는것, 이런저런것들 이 걸리고 한편으로는 속상하다고 그만두면 바보 라며 부당대우에대한것을 알아보고 대처하라고도 조언들도 합니다. 그런데 저더러 그만두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괴롭힘으로 사표를 쓰게끔 만드는것 같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 다. 저와 비슷한상황에 있는 실장도 사표를 내고싶어 하는데 제가 만류하고있습니다. 제발 꼭 조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0.70.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어요.
    '14.7.10 10:14 PM (93.82.xxx.158)

    비리과장과 사장이 한 통속인데....비리과장이 받은 돈이 사장한테로 갔겠죠.

  • 2.
    '14.7.10 10:16 PM (110.70.xxx.50)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그냥 이렇게 그만두기는 너무 억울합니다.
    올 1월부터 근무 시작했고 쉬는날도 제대로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 3. ,,,
    '14.7.11 9:21 PM (203.229.xxx.62)

    노동부나 인권 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543 울컥.. 그나라 국민들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15 선거 2014/07/30 1,666
402542 영통구에 살아요. 12 저는요 2014/07/30 2,623
402541 새누리당 찍은 사람들, 동작구 집값 오르나 두고 보겠습니다 40 미친나라 2014/07/30 3,930
402540 요즘 래쉬가드 많이들 입던데요 입으시니 어떻신지? 8 조심스레 2014/07/30 4,659
402539 몇번의 이상한 선거결과를 보고 4 희망은.. 2014/07/30 1,313
402538 무효표 수가 또 많네요 2 동작을 2014/07/30 1,101
402537 상안검해야하는데 걱정이에여 1 걱정 2014/07/30 1,661
402536 유나의 거리 ost..... 3 미몽 2014/07/30 1,279
402535 몸에 달라 붙는 리운드티셔츠 파는 곳 좀 1 알려주세요 2014/07/30 826
402534 미드 추천해주세요 8 집중 2014/07/30 1,869
402533 전남 개표 현황 새누리 63% 1등 2 오선생오셨수.. 2014/07/30 1,683
402532 철수 한길이 목을 날아갔고... 28 .. 2014/07/30 3,246
402531 또 나경원이라니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73 미쳤어요??.. 2014/07/30 12,796
402530 군 가혹행위. 물고문. 치약고문 ...사망 5 저녁숲 2014/07/30 1,828
402529 치아교정언제하는게가장좋은가요 6 최선을다하자.. 2014/07/30 2,316
402528 개누리11개 새정치4개 8 열바다 2014/07/30 1,267
402527 선동질에 속임수에 뒷돈이나 챙기는 민주당 찍는 사람 이해 불가... 9 아직도 2014/07/30 915
402526 김을동 의원 출생의 비밀이 언제 세상에 알려진 건가요? 2 @@ 2014/07/30 2,370
402525 대선때는 해직기자가족들..이번엔 유족들.... 하늘이시여 2014/07/30 938
402524 담양·장성·영광·함평 野 이개호 당선 확실(속보) 참맛 2014/07/30 804
402523 김포 사전투표함위에 투표록 없이 개표소도착 7 충추는 2번.. 2014/07/30 1,103
402522 차 없는 분들 5 마음이 달라.. 2014/07/30 2,010
402521 불닭볶음면 첨으로 먹어보니.. 7 ㅈㄱ 2014/07/30 2,931
402520 새대가리들이 압승이네요. 59 흠... 2014/07/30 5,344
402519 이 여름에 피부가 너무 당기네요ㅜㅜ 8 열매사랑 2014/07/3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