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짜리 딸두고 일하는게 나을까요, 쉬는게좋을까요

..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4-07-10 12:49:59



지금도 오후 3시까지 일하는 계약직을가지고있어서
백일도 채 되지않은 딸을두고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일을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곧짤릴예정이죠ㅠ

7윌달과 8월은 쉬고, 9월부터 다시 일을 시작할예정이었는데
8월한달동안 아침 9시부터 오후5시까지하는
단기알바제의가 들어왔네요

돈은 거의되지않지만 일을하게되면
혹시라도.. 제 커리어에 조금은 도움이될지 모르는 일이라서

망설여집니다

시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엄마인 저보다 훨씬 잘봐주시고
120일된 딸도 시어머니른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거같으니..

딸과시간보내기보단
차리리 애기맡겨두고 일나가는게 좋을까요

시어머니는일 나가라고 하시는 상황이고,
전 3살까지 애기 성격 두뇌형성생각해서 망설이고있는
상황입니다

애기키워보신 선배님들ㅠ
키유보고나니.. 애기 돌이전이라도
엄마와 시간 같이보내주는게 중요하던가요 .
아니면 큰 영향없던지요;;

절실한도움부탁드니겠습니다ㅠ
IP : 223.62.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1:15 PM (110.13.xxx.25)

    저는 큰 영향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시어머님이 키워주셨는데 정 많고 착한 딸로 잘 자랐어요.
    함께 있을 때 많이 사랑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제 한창 활동하실 땐데 커리어가 되는 일이라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딸의 경우엔 특히(제가 아들은 없어서 아들 경우는 모르겠지만요) 엄마가 직업을 갖고 잘 꾸려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더군요.

  • 2. ,,,
    '14.7.10 1:20 PM (203.229.xxx.62)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면 3살까지 옆에 계셔 주시고
    경력도 필요하고 직업이 필요 하면 나가세요.

  • 3. 그냥 아이 키우시기를..
    '14.7.10 1:21 PM (58.120.xxx.9)

    시어머니를 더 좋아한다고 아기가 말한적 없지 않나요?
    엄마가 키울 수 있으면 키우는게 무엇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아기가 너무 어리네요.
    13개월이래도 망설일것 같은데.. .이제 겨우 3개월 아기잖아요

  • 4. ....
    '14.7.10 1:22 PM (119.149.xxx.89)

    이문제에 정답은 없어요 아이에겐 엄마가 낫지요

  • 5. ...
    '14.7.10 1:49 PM (222.117.xxx.61)

    시어머니가 키워 주시겠다고 하면 저 같으면 당연히 나갈 것 같아요.
    전 님처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제가 가장인 경우라서 한 달 된 애 친정에 맡기고 돈 벌러 나갔지만 큰 문제 없었습니다.
    저도 친정 엄마가 직장 생활 해서 할머니 손에 컸는데 직장 다니는 엄마가 롤 모델이고 사회생활 하는 엄마가 늘 자랑스러웠어요.
    직접 키워 주시는 할머니하고 관계는 부모 이상으로 끈끈하고 특별했구요.

  • 6. 이팝나무
    '14.7.10 2:33 PM (211.109.xxx.9)

    아이둘 중고딩 되도록 여태 직딩입니다. 시어머니랑 도우미 아줌마가 낮에 봐 주시고 저는 저녁에 퇴근후
    애들 공부나 책읽기 정도 봐 줬고요.
    뭐 다른길은 가보지않아 모르겠지만 아이 둘다 성격좋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후회없네요.
    참, 애기 어릴때보다요 학교 다니면서부터 엄마손이 부쩍 더 필요한것 같았어요.

    애들이 초등고학년만되도 일하는 엄마 좋아했고요, 지금은 제가 그만둘까봐 둘다 떨고 있어요.~~`

  • 7. 전업맘
    '14.7.10 2:54 PM (59.20.xxx.191)

    시어머니가 잘 돌봐주신다면
    계속 일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주양육자가 시어머니가 되시는거지만 잘 챙겨주시니 복 인거 같아요
    전 전업맘이에요 애둘
    살림이 많이 서툴고 힘들어서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챙겨주는것이 너무 힘들어요
    꼭 엄마가 집에 있다고해서 아이들이 잘 자라는건 아닌거 같아요
    도우미나 기관이 아닌 할머니가 돌봐 주시니 안심하셔도 될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206 성가만 들으면 울어요 13 ㅠㅠ 2014/08/16 1,839
409205 지금 청계천 개독 반교황 모임 하고 있나요? 12 저기요 2014/08/16 2,333
409204 신부되기 그렇게 어렵다는데 조안리 아줌마 생각나네요 12 . 2014/08/16 7,352
409203 경주사시는분들 안압지부근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1 ... 2014/08/16 1,664
409202 종교를 넘어서다 2 갱스브르 2014/08/16 942
409201 독일ZDF 후쿠시마현민 귀환작전 1 。。 2014/08/16 1,017
409200 신용카드없애고 싶은데 무서워요 9 짠돌이 2014/08/16 4,049
409199 [원전]일본서 '방사능 고철' 수입..역추적은 사실상 불가능 2 참맛 2014/08/16 1,029
409198 개신교도들이....... 26 추하다. 2014/08/16 4,006
409197 체중이나 식욕변화가 없다면 우울증이라고 보긴 어려울까요 2 ddd 2014/08/16 1,498
409196 천주교 아니지만 교황님께 존경심이 드네요 29 존경 2014/08/16 4,231
409195 교황님 방문 후 우리..제 생각,바램이예요.. 10 phua 2014/08/16 1,470
409194 성스런 마르틴 루터 6 신앙 2014/08/16 1,099
409193 오늘 하루는 댓글금지데이 합시다.! 7 밑밑원글 2014/08/16 1,133
409192 완전 범죄 인건가요? 세상은 요지.. 2014/08/16 1,015
409191 이직해서 사람많고 직장분위기좋은곳에 취업하신분 계세요? 3 아이린뚱둥 2014/08/16 1,771
409190 눈물이 주르륵 납니다 6 위로 2014/08/16 1,545
409189 유치원에서 6살아이가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려고 했다 합니다. 15 .. 2014/08/16 3,948
409188 지금 생중계 입니다. 6 프란치스코 2014/08/16 1,473
409187 기분 더럽네요 30 정말 2014/08/16 15,343
409186 sbs 그래도 고맙네요. 8 ㅇㅇ 2014/08/16 3,666
409185 초1 시력이 0.6/0.8라네요.당장안경써야하나요? 16 ㅜㅜ 2014/08/16 16,959
409184 안경을했는데이틀이지나도 어지러워요 8 안경 2014/08/16 1,405
409183 대전에서전남강진가려면대중교통 4 점순이 2014/08/16 1,915
409182 이뷰비 다이어트 뮤비 공감 ㅜㅜ 1 뉴스쿨 2014/08/16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