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레학원비, 발레콩쿨비가 원래 이정도 인가요?

,,, 조회수 : 25,466
작성일 : 2014-07-10 09:19:35

발레 시키시고 계시거나 아이를 발레콩쿨에 내보내 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저희 아이는 초등 4학년때부터 발레를 시작하였고 지금 5학년입니다

전공을 시키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처음 시키기 시작했을때는 아이가 좀 작은 편이라 키가 좀 컸음 좋겠다 하는 그 마음 하나로 발레를 시켰습니다

좀 지나니 초등 고학년이라 전공반에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주 3일 발레전공반에서 수업을 들었고 이때 수업료는 월 17만원이였어요

근데 지금 다시금 아이가 발레를 전공할지 한국무용을 전공할지를 결정해야 된다고 해서 아이가 너무나 강력하게 한국무용을 하고 싶다고 하여 그리 결정을 내렸는데 주 삼일 수업료가 25만원이고 하고요

내년 4월부터 열리는 콩쿨에 나가기 위해 작품을 해야하며 그 비용은 400만원이라고 하네요

이게 합당한 금액인가요?

이쪽분야는 전혀 문외한이라 어디 물어볼데도 없네요

아이는 너무나 무용을 좋아하고 콩쿨도 아이가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무용쪽으로 계속 시킬 생각은 전혀 없는데 경험삼아 콩쿨을 한번 시켜줘야할지 그러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요

너무 너무 고민됩니다

발레를 한후로 아이가 키도 컸지만 몸도 이뻐지고 살도 빠지고 해서 운동으로 발레를 계속 시키고자 하는 생각은 있는데 학생들은 전공반 아니면 운동으로 발레를 할수있는 반이 따로 없네요

다른데도 다 그런가요?

 

IP : 1.221.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9:26 AM (118.221.xxx.62)

    작품비, 의상 , 음악, 레슨 등등이 다 돈이에요
    400은 몰라도 엇비슷하게 든다고 하더군요
    10년 시킨 전공자 부모가 함부로 시작하지 말라고 말리대요
    중3 이었는데 월급 반이 들어간대요. 전문직인데...

  • 2. ..
    '14.7.10 9:27 AM (110.14.xxx.128)

    대회나 발표회때 작품 안무비가 비싸더라고요.
    제 딸은 17년 전 발레학원 발표회때 짧은 독무를 했는데 안무비만 그때 돈으로 50만원 이상 줬어요.
    우리 아이 선생님은 학원 메인 강사도 아니었고요.
    다른 언니들 시간이 긴 작품으로 메인 선생님이 짜주면 수 백은 우습지 않게 들었어요.

  • 3. ...
    '14.7.10 9:28 AM (123.111.xxx.160)

    잘 모르지만 주변에서 하는 사람이 있어서 들었는데, 무용 콩쿨비 엄청 비싸다고 들었어요. 무용 안무 짜는 것 장난 아니더라구요. 입시가 되니까 이건 뭐...
    근데 전공할 생각도 없으시면서 전공반을 하세요? 일주일에 3번이나? 취미반은 넘어서시는 듯...

  • 4. ..
    '14.7.10 9:33 AM (117.111.xxx.39)

    제 지인이 딸을 한국무용 전공시켰는데요..
    그냥 잘사는집이어도 힘들어요.. 그집은 알짜배기 중소기업을해서 정말 잘사는데도 그엄마가 질릴정도로 뭐든지 돈이래요.. 나중에 대회나가서 괜찮은 상이라도 받으려면 교수들이 따로 만나 돈요구합니다. 상하나에 최소 천만원씩 부른다네요.
    전공 안시키시려면 이쯤에서 단념시키세요.

  • 5. ,,,
    '14.7.10 9:35 AM (1.221.xxx.93)

    네 전공할 생각도 없는데 전공반에 들어간것은 취미반이 없어요
    초등 고학년까지 발레학원 다니는 애들은 다 전공반애들뿐이여서 취미로 한다고 또 어린 동생들과 다니기는 싫어해서 어쩔수없이 전공반에 넣었거든요

  • 6. * * *
    '14.7.10 9:41 AM (122.34.xxx.218)

    전공반이어도, 콩쿨 안 내보내셔도 됩니다.

    굳이 꼭 콩쿨 내보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원장이라면
    돈에만 눈이 먼 자이오니, 속히 학원을 바꾸시는 수 밖에요. ;

    무용 전공할 생각이 아니라면
    4~500이 뉘 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그 돈 아끼고 아끼셔서 정작 입시에 필요한 학원/개인과외 등에
    나중에 쓰셔야죠.....

  • 7. mi
    '14.7.10 10:20 AM (113.216.xxx.14)

    전공할거 아니면 굳이 무리해서 콩쿨 나갈 필요 있나요?
    아이한테 말하세요.

    학원비 자체는 특별히 비싼건 아닌데요. 전공반 일주일 3번이면..

  • 8. 조심스럽게
    '14.7.10 10:33 AM (112.149.xxx.152)

    부모의 생각, 아이 상태와는 달리
    어린 아이들이 학원에서
    원장 등의 계속되는 설득과 추임새에 넘어가
    전공을 하고싶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발레.. 취미로 시작하게 한거 후회하실듯.

    그리고,
    발레 생각처럼 키 안커요.
    줄넘기가 갑.

  • 9. 너무 비싸네요
    '14.7.10 11:11 AM (125.177.xxx.157)

    저희 아이는 초2인데 6살부터 발레했어요..
    근데 주민센터 프로그램으로 발레 하고 있어요
    고급반 3달에 75000원이고 일주일에 두번 수업있고 1년에 한번 대회 나가는데 단체전으로 개인당 16만원정도 드네요..
    개인학원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너무 비싸네요...
    전 지역이 서울인데 주민센터같은데 함 알아보세요..
    문화센터처럼 재미로 가르치지 않고 선생님 열정적이시고 4, 5학년 아이들도 다니고 있어요
    취미로 하시기엔 비용부담이 너무 크네요

  • 10. 민지맘^^
    '14.7.10 11:14 AM (121.169.xxx.56)

    원래작품비가20년전에도 500-1000이었어여 래슨비는 70만원 개인래슨요 입시때요

  • 11. ..
    '14.7.10 11:50 AM (220.76.xxx.234)

    10년전에 200들었다고 했어요
    저는 저렴한데 보내서 그만큼 들지 않았는데
    사설무용학원은 그런가봐요

  • 12. 마나님
    '14.7.10 11:54 AM (116.126.xxx.48)

    딸이 촘추는걸 너무 좋아해서 발레를 시켰는데 5년전에 전공반 20만원 들었어요
    무용복에 대회에 딸 하나밖에 없지만 제대로 ㅎ프로그램에 맟추다간 마이너스 생활이더라구요
    일찌감치 돈 때메 단념 시켰네요
    너무나 좋아하고 타고난 몸매도 되고 ,얼굴도 됬지만 돈 땜에 포기하라 했네요

  • 13. 참고할께요
    '14.7.10 4:02 PM (175.195.xxx.30)

    ㅁㅇㄹㅇㅁ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553 울컥.. 그나라 국민들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15 선거 2014/07/30 1,666
402552 영통구에 살아요. 12 저는요 2014/07/30 2,623
402551 새누리당 찍은 사람들, 동작구 집값 오르나 두고 보겠습니다 40 미친나라 2014/07/30 3,930
402550 요즘 래쉬가드 많이들 입던데요 입으시니 어떻신지? 8 조심스레 2014/07/30 4,659
402549 몇번의 이상한 선거결과를 보고 4 희망은.. 2014/07/30 1,313
402548 무효표 수가 또 많네요 2 동작을 2014/07/30 1,101
402547 상안검해야하는데 걱정이에여 1 걱정 2014/07/30 1,662
402546 유나의 거리 ost..... 3 미몽 2014/07/30 1,279
402545 몸에 달라 붙는 리운드티셔츠 파는 곳 좀 1 알려주세요 2014/07/30 826
402544 미드 추천해주세요 8 집중 2014/07/30 1,869
402543 전남 개표 현황 새누리 63% 1등 2 오선생오셨수.. 2014/07/30 1,683
402542 철수 한길이 목을 날아갔고... 28 .. 2014/07/30 3,246
402541 또 나경원이라니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73 미쳤어요??.. 2014/07/30 12,796
402540 군 가혹행위. 물고문. 치약고문 ...사망 5 저녁숲 2014/07/30 1,828
402539 치아교정언제하는게가장좋은가요 6 최선을다하자.. 2014/07/30 2,317
402538 개누리11개 새정치4개 8 열바다 2014/07/30 1,267
402537 선동질에 속임수에 뒷돈이나 챙기는 민주당 찍는 사람 이해 불가... 9 아직도 2014/07/30 915
402536 김을동 의원 출생의 비밀이 언제 세상에 알려진 건가요? 2 @@ 2014/07/30 2,371
402535 대선때는 해직기자가족들..이번엔 유족들.... 하늘이시여 2014/07/30 938
402534 담양·장성·영광·함평 野 이개호 당선 확실(속보) 참맛 2014/07/30 804
402533 김포 사전투표함위에 투표록 없이 개표소도착 7 충추는 2번.. 2014/07/30 1,103
402532 차 없는 분들 5 마음이 달라.. 2014/07/30 2,010
402531 불닭볶음면 첨으로 먹어보니.. 7 ㅈㄱ 2014/07/30 2,931
402530 새대가리들이 압승이네요. 59 흠... 2014/07/30 5,344
402529 이 여름에 피부가 너무 당기네요ㅜㅜ 8 열매사랑 2014/07/3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