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않겠습니다] 1차 마감. 내일 10

청명하늘 조회수 : 690
작성일 : 2014-07-09 23:04:26


82 엄마당의 거리서명 1차 마무리는
내일 아침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하고자합니다.
장소는 5,6호선 공덕역 부근으로 정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더 열심히 한 분의 마음이라도 더 담고자 하는데, 함께하실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 땡볕과 짧은 빗 속에 쉴까 했지만, 아침 저녁 두 시간씩.
너무 뜨거운 날씨에 못견뎌 설렁설렁(죄송 ㅜㅜ). 그런데도 130분 넘게 서명해주셨답니다.
서명 받는 시간은 신기하게도 비님도 비켜갔습니다.

이 뜨거운 날,
십자가를 지고 8,000키로 행진에 나선 분들에 비하면, 천 분의 1도 안되는 수고이기에 엄살도 못피웁니다.
또 행진에 나선 유가족께서는 침몰하는 뱃속에세 구조를 기다리다 결국 희생된 희생자들의 고통에 비하면 정작 본인들의 고난은 천 분의 일도 안된다고 하십니다ㅜㅜ

오늘 밤도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안식을 빌며, 또한 돌아오지 않고 있는 희생자들의 귀환을 기다리며 잠듭니다.
태풍이 어서 지나가기를...

IP : 112.158.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미엄마
    '14.7.9 11:23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만두님~~정말 감사해요.
    어제도, 오늘도 마음만은 서명장소에
    가있었습니다ㅠㅜ
    콩순이님도 감사하고....
    82엄마당 열혈 회원들이 있어서,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행복합니다.
    저도 낼 점심시간에 잠깐
    눈도장이라도 찍어야겠어요 ㅎ

  • 2. 저도 동참..ㅎㅎ
    '14.7.10 12:33 AM (223.62.xxx.107)

    내일 공덕역에서 뵈어요..^^

  • 3. 지나다가
    '14.7.10 1:04 AM (121.88.xxx.159)

    청명하늘님,



    화이팅요!!!!!!!!!!!!!!!!!!!!

  • 4. 콩콩이큰언니
    '14.7.10 1:22 AM (219.255.xxx.208)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여기서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거 아주 조금만이라도 아시길 바라면서 댓글 답니다.
    고맙습니다..

  • 5. 다은다혁맘
    '14.7.10 5:53 AM (180.231.xxx.17)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012 방학때 애버랜드 여전히 사람 많죠? 3 콩쥐 2014/07/29 1,158
402011 차량이 불탈 때까지 구경만 한다면 교통사고인가요 학살인가요? 7 119 구조.. 2014/07/29 1,605
402010 단팥이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 5 2014/07/29 1,088
402009 "해경은 본 적 없었고, 우리끼리 도와서 나왔다&quo.. 샬랄라 2014/07/29 737
402008 시)) 논개, 그리고 정원의 버러지 2 건너 마을 .. 2014/07/29 621
402007 전 불현듯.... 시절인연 이란 영화 추천요. SJSJS 2014/07/29 1,111
402006 ㅇㅇ님 ↓ ↓이런글이 그런거죠? 3 아마 2014/07/29 673
402005 82 님들 중에 멋진분들 2014/07/29 584
402004 필리핀에 사시거나 잘 아는 분~ 2 .. 2014/07/29 907
402003 크림스파게티할건데요~ 9 님들~ 2014/07/29 1,192
402002 신애라씨같은경우는 한국연예계에서는 22 ㄱㄱ 2014/07/29 7,683
402001 도라지청 추천부탁드려요 3 lemont.. 2014/07/29 2,147
402000 뒤늦게 인간중독을 보고 11 하앍 2014/07/29 15,450
401999 애기 카시트요..한 15만원정도면 괜찮은거사나요? 3 ^^ 2014/07/29 992
401998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1,880
401997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175
401996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3,779
401995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162
401994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802
401993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242
401992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6,392
401991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352
401990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961
401989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036
401988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