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탱자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4-07-09 19:13:09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한 권 전 수사과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대선개입 수사 당시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어겼고, 새누리당은 민주주의를 어겼다. 둘 모두에게 화가 났었다"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지만, 희망을 본 건 사실 안철수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면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실제 권 전 수사과장은 일주일 전까지도 당의 공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지금 곧바로 대학원에 복학하거나, 아주 오래 후에 하거나 할 것이다. (일을)아예 안 쉬거나 아주 오래 쉬거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제안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대선개입 사건이 수사 중이어서 자기검열 내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709171208898

IP : 61.8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7.9 7:13 PM (61.81.xxx.37)

    권은희씨가 사람보는 눈은 있군요.

  • 2. ...
    '14.7.9 7:45 PM (110.11.xxx.56)

    안철수 나타나면서 바로 걸러지네요.
    사람보는 눈 있나 없나, 그 사람의 안목이 바로 측정된다는 점,
    이게 무슨 소린지는 세월이 좀 지나보면 알 겁니다.

  • 3. ..
    '14.7.9 8:11 PM (121.131.xxx.39)

    나도 희망 좀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 4. 설라
    '14.7.9 8:55 PM (175.112.xxx.207)

    권은희 과장이 넘 빨리 등판했어요.
    아직 부정선거 재판중인데
    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에 많은 정쟁적
    빌미를 줄거에요.
    양심적인 증언들을 폄혜하고, 정치입문을위한거짓 증언으로 매도하겠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들을 더 증언하고
    파헤치는것이 국정원 대선 불번 개입 진실에
    더 접근하는것인데요.
    광주의 딸로 한정돼어 일배나,새눌 범법자들
    의 공격거리가 풍성해졌어요.
    검증된 정치인 천정배를 낙마시킬 방법이
    권은희외엔 없긴하죠.
    이제 새누리의 공격과 법원의 권과장의 증언의
    채택여부를 지켜봐야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전국구 비례대표로 나와
    대한민국의딸로 자리잡길바랬는데
    정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846 쇠비름 효능 ㅇㅇ 2014/08/14 5,533
408845 JTBC 단독] 윤상현 개꼴나게생겼내요!!! 17 닥시러 2014/08/14 9,645
408844 단식중인 유민아빠 딸...다영씨 트윗 ㅠ 4 ㅈㄷㅈ 2014/08/14 3,158
408843 (뒤늦은 합류)사문난적님, 노원쪽은 재개발 어찌보시는지요 ... 2014/08/14 1,611
408842 세월호2-21) 교황이 오셨어요.내일은 더 기다릴거 같아요.. 8 bluebe.. 2014/08/14 1,107
408841 기독교 = 카톨릭 + 개신교 5 correc.. 2014/08/14 1,407
408840 파파 프란치스코가 길가다 멈춘 이유 9 진심의 힘 2014/08/14 4,844
408839 단식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씨에게 편지 보낸 노엄 촘스키 교수, .. 3 ... 2014/08/14 1,276
408838 얼굴에 안없어지는 여드름같은거 3 부지망 2014/08/14 4,708
408837 세월호.... 4 루시아 2014/08/14 879
408836 명백한 범죄행위 아닌가요?? [이들만 조사해도...] 1 닥시러 2014/08/14 1,109
408835 곤혹스러운 천주교 14 철판 2014/08/14 4,919
408834 내일 광화문 아니고 시청에서 모이나요? 3 2014/08/14 984
408833 노트북 모니터 수리비.... 노트북 2014/08/14 926
408832 복층 아파트 어떤가요 8 미니와 2014/08/14 4,145
408831 우와, 슬로우쿠커 생각보다 괜찮네요! 9 신세계 2014/08/14 5,587
408830 인라인에서 냄새나요>_ 1 인라인 2014/08/14 902
408829 7시간이상 자는데.... 1 피곤 2014/08/14 1,661
408828 치질로 응급실 가면 어떤 도움 받을수 있을까요? 4 아파요 2014/08/14 3,220
408827 엘지유플러스 핸드폰 전화업무 낼 쉬나요? 101 2014/08/14 555
408826 뉴욕타임즈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014/08/14 756
408825 친척들 무시도 이정도면 4 2014/08/14 2,657
408824 입주청소 업체 잘 고른걸까요? 1 어쩌지 2014/08/14 992
408823 아파트글 원글 복사에요 제가본데까지입니다 270 궁금하신분들.. 2014/08/14 29,470
408822 중2아들넘이 살뺀다고 너무 안먹어요 ㅠ 7 휴ᆢ 2014/08/14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