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 감자볶음이 맛없대요.

은구이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4-07-09 16:18:08

감자 채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소금 버무린 후 볶는데요..

남편이 제가 한 건 좀 퍽퍽하고 너무 가늘고 맛없대요.

두꺼우면서 부드러운 감자볶음 먹고 싶다고...

 

그러려면 마요네즈 넣어야 하나요?

제가 마요네즈를 싫어하는데... 한 번 넣어볼까요

IP : 218.48.xxx.1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9 4:19 PM (39.115.xxx.6)

    데칠 필요 있나요?
    전분 물기 빼고 소금 후추, 그리고 감자채는 70%만 익히는게 더 맛있는것 같애요

  • 2. 은구이
    '14.7.9 4:20 PM (218.48.xxx.133)

    .../ 전 안데치면 감자가 너무 안익어요. 겉은 타고 안은 퍼석퍼석.

  • 3. 감자
    '14.7.9 4:20 PM (182.225.xxx.87)

    채 썰어서 찬물에 좀 담구어 두었다가 물기빼고 볶음 맛있어요
    양파랑 햄있으면 같이 채썰어서..
    아마 끓는물에 데쳐서 퍽퍽해진듯 하네요

  • 4. 유후
    '14.7.9 4:21 PM (183.103.xxx.127)

    기름이 적게 들어가서 그런 거 아닐까요. .

  • 5. 이렇게해보세요
    '14.7.9 4:22 PM (220.93.xxx.6)

    1 원글님이 가늘게 써시나봐요 조금만 도톰하게 채치세요
    2 데치지마시고 찬물에 좀 담가놓으세요
    3 물기 충분히 빼고 키친타올로 좀 닦고
    4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궈진 팬 중불에 감자넣고 충분히 볶아요.
    5 4에 소금뿌리고 계속 볶다가 마늘가루도 좀 넣어서 볶아요

  • 6. 감자채볶을때
    '14.7.9 4:22 PM (220.93.xxx.6)

    햄이랑 당근도 채져서 같이 볶으면 보기도 좋고 맛도 더 좋아요

  • 7. 저는
    '14.7.9 4:26 PM (76.94.xxx.88)

    김혜경 선생님 책대로 하는데
    여기 히트레시피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902&page=1&searchType=searc...

    소금물에 절였다 하는 게 포인트예요.

    그리고 이건 다른 데서 본 건데
    단호박을 섞어서 감자볶음하면 맛있더러고요.

  • 8. 감자볶음
    '14.7.9 4:28 PM (223.33.xxx.122)

    채 썰어 물에 담궜다 전분 빼고 기름 약간 두르고 볶으면서 소금간 하고...안 익으면 기름을 더 넣지말고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익을 때까지 익혀주시면 됩니다...
    데쳐서 맛이 없는 것 같네요...

  • 9. 저는 이렇게요
    '14.7.9 4:36 PM (124.199.xxx.54)

    지금 써시는 굵기보다 조금 도톰하게 채썰고 채나 바구니에 넣고 위에서 물한번 쫙 끼얹어서 녹말 빼시고,

    감자채썬거 후라이팬에 넣고 감자에 기름 넣고 골고루 기름이랑 섞어서 센불말고 아주 약한불에 놓고

    그냥 익게 두세요.

    조금 지나면 감자가 익어가면서 높이가 축 가라앉아요.

    그때 뒤적뒤적 볶아주시고 또 좀 놔두신후 다 익어갈때쯤 소금+깨소금+후추 넣어보세요.^^

  • 10. 저희 어머님
    '14.7.9 4:38 PM (59.24.xxx.96)

    감자채 반찬이 참 맛있어서 어머님 하실때 보니

    감자를 굵게 채썰어서
    물에 담구는 과정 없이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천일염으로 간하고
    볶는거에요

    다진마늘 안넣고
    물에 담갔다가 전분기 빼는거없이
    기름많이 두르고
    천일염으로 간하는게 포인트에요

    안익는게 걱정되시면 후라이팬 뚜껑을 덮고
    가스불 줄인후 두시면 익어요

  • 11. 고고
    '14.7.9 4:44 PM (39.7.xxx.198)

    부드럽게익은 감자볶음 하려면 좀 두껍게 썰어 다 볶은후 뚜껑을 덮어놓음 됩니다. 남은열로 푹익어서 부드러워져요

  • 12. 흑..
    '14.7.9 4:48 PM (175.212.xxx.117)

    감자 데치니까 맛없죠ㅠㅠㅠ
    두껍게 썰어도 유지 여유있게, 약불로 오래 볶으면 안타고 다 익어요...

  • 13. 김흥임
    '14.7.9 5:15 PM (175.253.xxx.140) - 삭제된댓글

    내가한건 맛있다고들믿지만
    아니기도하죠

    원하는대로 도톰하니썰고
    소금에살짝절인후 물휘릭 끼얹어요
    그다음 팬이좋아야해요
    처음엔 센불로 볶고 뚜껑덮은후
    약불로 은근히 익힙니다

    팬안좋고 성질급하면 안익고 타긴하고
    그러죠

  • 14. ...
    '14.7.9 6:14 PM (39.112.xxx.200)

    굵직하게 채썰어서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뒤적이며 한 번 씻어서
    일이분정도 물기를 뺸후 기름두른 팬에 뒤적이다가 불은 중불과 약불의 중간에 두고
    두껑을 덮어서 잠시후에 다시 뒤적이며 양파 당근넣고 너무 자주 뒤적이면 감자가 부숴져요
    두껑을 열고 소금넣고 채썬 고추를 넣고 뒤적이다가 불 끕니다

  • 15. ..
    '14.7.9 6:20 PM (183.101.xxx.50)

    전 걍 채썰어서 굵은 소금에 저물저물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낸뒤
    후라이팬에 볶아내요

    그리고 중간쯤 물한번 휘리릭 둘러서
    뚜껑덮고
    잠시후 깨넣고 다시 버무리면 끝인데....

    물한번 휘리릭 돌리는게
    안익는 감자 처방법이예요

  • 16. 전분을
    '14.7.9 6:26 PM (1.235.xxx.150)

    빼면 왠지 파근하고 부드러운 맛이 없는것 같아요.
    저도 전분기빼고 아삭한 맛보다는 부드러운 거 좋아해서 씻거나 절이지 않고 바로해요.
    좀 두껍게 썰어서 기름 달군 팬에서 기름 두루 가도록 볶다가 불 줄이고 뚜껑닫아요. 중간에 눌지않게 뒤적여주구요. 또 소금은 맨 마지막 다 익었을때 넣어요.미리 넣으면 볶을 때 감자가 잘 부서져요. 그리고 맨 나중에 통깨 살살.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볶음이예요

  • 17. .....
    '14.7.9 7:50 PM (220.76.xxx.2)

    전분을 물에 담가 빼는 게 들러붙지는 않는 것 같은데, 저는 맛이 없어요 ㅠ
    저는 감자채 썰어서, 소금을 솔솔 뿌려둡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물기가 배어나와요.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 많이 두르고 볶아냅니다.
    볶다 보면 지들끼리 조금 들러붙기도 하는데 저는 뭐 신경 안 씁니다.
    맛 좋은 게 저는 더 중요해서요^^;
    만약 속까지 잘 안 익는 거 같으면 불 줄이고 후라이팬에 뚜껑 덮어 조금 둡니다.
    조심할 것은, 그러다 겉표면 타면 큰 일 ㅠ. 적당히...

  • 18. 저는
    '14.7.9 9:04 PM (211.178.xxx.230)

    감자 가늘지 않게 채치고 양파도 감자 반 분량 정도 채쳐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볶아요
    조금 볶다가 불 좀 낮춰 타지 않을 정도로 뒤적거리다 맛소금 후추 깨 넣고 마무리
    그럼 부드럽고 고소해요

  • 19. 오라
    '14.12.7 5:36 PM (114.201.xxx.151)

    감자채볶음 좋은 방범들이 많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09 갈바닉사용하시는분 계세요? 2 아그네스 2014/07/10 4,067
397508 등산과 무릎 통증 7 핏짜 2014/07/10 3,005
397507 무명인 1 갱스브르 2014/07/10 934
397506 통장에 잔액이 있어도 재미가 없어요. 2 돈이 헤퍼 2014/07/10 3,151
397505 서울에 맛있는 떡볶이 집 알려주세용 27 떡볶이 2014/07/10 4,152
397504 라디오 비평[07.10] - 막다른 골목에 몰린 박근혜-김명수/.. lowsim.. 2014/07/10 1,050
397503 혹시 흑마늘 진액 드셔보셨나요? 3 나도 2014/07/10 1,889
397502 매사에 가르치려 들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 5 피곤 2014/07/10 2,327
397501 교사도 공무원이니 해외여행 금지입니까? ㅠㅠ 11 ---- 2014/07/10 5,603
397500 류현진 vs 괴산군 인지도 대결.. 2014/07/10 1,897
397499 4개월짜리 딸두고 일하는게 나을까요, 쉬는게좋을까요 7 .. . 2014/07/10 1,363
397498 꿀을 잘 활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2 고수님들 2014/07/10 2,066
397497 이 오피스텔 메리트가 있을까요 매매 2014/07/10 961
397496 일본 자위대 창설60 기념식 서울서 열어 10 누가 갈까?.. 2014/07/10 1,663
397495 전업에 대한 안좋은 인식은 여자들 스스로가 만드는 것 같아요 32 ㅇㅇ 2014/07/10 3,557
397494 지금 여러분들 새끼손가락 길이좀 한번 봐주세요 35 혹시 2014/07/10 11,851
397493 정성근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대리운전 기사 배려하려다···”.. 4 세우실 2014/07/10 1,434
397492 독산 노보텔..어떤가요? 12 호텔패키지 2014/07/10 2,290
397491 김어준 평전 8회 - 황우석 허경영 그리고 김어준 1 lowsim.. 2014/07/10 1,520
397490 울산에서 김해롯데아울렛 가보신 분 계세요? 1 내비 2014/07/10 1,191
397489 돌아가신 시숙을 슬퍼하기보다 내가 가여워 울다 7 덧없다 2014/07/10 2,714
397488 몇 년전 서울주택 인테리어 올리신 분 글 찾을 수 있을까요? 3 사랑 2014/07/10 1,408
397487 아파트 복도에 남의 집 냄새 28 랭쥬 2014/07/10 9,610
397486 뚝배기로 구운마늘 만들때요, 덜 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4/07/10 1,077
397485 홍명보사퇴? 5 청문회 2014/07/10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