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녀 소개팅 들어왔는데 어찌할까요

재혼고민 조회수 : 7,757
작성일 : 2014-07-09 14:33:51

 

아직 소개받지도 않은 남자를 놓고 고민을 하는게 우스울수 있겠지만

제 마음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글을 올렸었는데

 

본문은 지울게요 댓글들 잘 보았습니다

 

IP : 125.180.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4.7.9 2:38 PM (222.233.xxx.184)

    둘다 별로에요. 그냥 연애나 하시면서 혼자 사세요.

  • 2. 애들 대학생이면
    '14.7.9 2:39 PM (175.223.xxx.217)

    연애가 편하지 않나요? 연세도 꽤 될것 같은데 9살 많은
    남자랑은...혹 경제력 때문인지 여자들 나이들어
    결혼 목멜때는 그것뿐이던데

  • 3. ..
    '14.7.9 2:41 PM (72.213.xxx.130)

    그니까 현재 만나는 돌싱과는 삼년 정도 되었고 성적으로 잘 맞는 거 같은데, 결혼으로는 꽝.
    소개팅으로 만날 남자는 나이가 많고 성적으로 많이 모자잘 듯 예상. 그러나 경제적으로 안정적.

    다른 건 몰라도 첫번째는 그냥 생지옥이니 결혼 말고 연애만 하세요.
    그리고 두번째는 한번 만나는 볼 듯 해요.

  • 4. ~~
    '14.7.9 2:43 PM (58.140.xxx.162)

    소개팅은 모르겠고요,
    지금 남친과는 꼭 헤어지시길요.

    백번 양보해서 아이 대학 가고 재혼한대도
    적어도 님 존재는 오픈하고 만나야죠.
    3년 됐고 앞으로 또 4년을 유령으로 지내시게요?
    일단 모든 사항에 자기 사정만 있는 남자네요.

    그리고, 사람 만나는 데 있어서
    감정과 조건은 양자택일은 아닙니다.

  • 5. ㅇㄹ
    '14.7.9 2:46 PM (211.237.xxx.35)

    소개팅 하더라도 지금 남자한테 말하고 하든지 헤어지고 하든지 하세요.

  • 6. 소개팅하세요.
    '14.7.9 2:48 PM (110.13.xxx.25)

    듣기에 지금 만나는 분은 좀 그렇네요.
    아들을 그토록 살뜰하게 챙기는 어머니... 듣기만 해도 부담이..
    지금은 당장은 안된다는 그분 말씀도 그렇고요.
    나이 좀 많으면 어때요. 건강하고 생활력 있고 나를 아내로서 사랑해주면 좋죠.
    다른 소개팅들 많이 하셨음 해요.

  • 7.
    '14.7.9 2:50 PM (218.144.xxx.16)

    이런 마인드가 있어야 결혼이라는걸 하는데...쩝~어떻게든 재혼은 꼭 하셔야겠네요

  • 8.
    '14.7.9 2:51 PM (122.36.xxx.75)

    3년동안 연애 하면서 아직 안밝힌거 보니 결혼할 맘이 없는거에요
    결혼은 서로 시기도 중요해요
    그남자가 과연 4년뒤 결혼할거같나요?

  • 9. 9살
    '14.7.9 2:54 PM (39.115.xxx.6)

    너무 많은데요;; 20대나 30대 그정도 나이 차이 크게 안 느껴지지만, 50대와 60대면 확 차이나 보여요...
    지금 만나는 사람도 별로네요, 나이가 몇갠데 4년을 기다려 달라니...

  • 10. 제생각은..
    '14.7.9 2:54 PM (220.93.xxx.6)

    원글님께서 재혼 생각 없으시다면 그냥 편하게 현재애인과 연애만 하면 제일 좋은데

    꼭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시겠다고 한다면 현재애인 정리하고 다른 사람 만나보는게 나을꺼같아요.

    현재애인분은 결혼하기는 좀 힘들듯하네요..남자분이 많이 마마보이고 시어머니도 장난아니실듯하네요..

    경제적인부분도 해결이 안될꺼같고..

  • 11. 그런데
    '14.7.9 3:00 PM (58.233.xxx.19)

    지금 만나는 분 결혼 힘들지 않을까요. 결혼한다고해도
    나이들어 시집살이 장난아니지 싶어요. 소개팅 나가 보세요.
    나이차는 좀있지만 미혼이니 딸린 자식이 없잖아요. 재혼가정
    서로의 자녀들 때문에 갈등 엄청많아요.

  • 12.
    '14.7.9 3:10 PM (223.64.xxx.90)

    제 편견?으론 아직까지 한국은 나쁜 돌싱녀보다는 나쁜 돌싱남 숫자가 훨 많은듯..단순히 서로 안맞아서기 아니라 나쁜 남자, 나쁜시댁으로 인한 이혼이 많다고생각해요.
    죄송하지만 연애만 하시는게 어떨지..

  • 13. 흠...
    '14.7.9 3:12 PM (210.219.xxx.192)

    연애만 하실 거면 지금 만나는 남자랑 계속 만나시고, 재혼을 원하시면 새 사람을 만나시고.
    결론은 나와 있는데요. 지금 만나시는 남자는 결혼에 적당한 상대는 아니라는 게 딱 나와 있고.

  • 14. 흠...
    '14.7.9 3:15 PM (210.219.xxx.192)

    그리고 굳이 왜 또 결혼을 하고 싶으신지... 저라면 연애만 하겠네요. 그 가족에게 오픈할 필요도
    없어요. 왜 그런 번거롭고 신경 쓰이는 과정을...

  • 15. 지금
    '14.7.9 3:19 PM (24.16.xxx.99)

    만나는 사람과 결혼은 말리고 싶어요.
    그런 사람과의 결혼은 돈이 있든 없든 나이가 몇살이든 관계없이 행복하기 어렵다 생각해요
    연애만 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님이 결혼 생각이 있으면 연애 조차도 가볍게만 하세요

    소개팅 자리가 나이는 많지만 그리 나쁘다고 생각 안되요.
    왜냐면 제 주변에 아무 하자 없는, 아니 나이만 빼면 너무 좋은 조건의 싱글 남녀들이 40대도 있고 50대도 있거든요.
    그래서 나이 많은 싱글은 "분명 이유가 있다"는 시선이 편견인 걸 알아요.
    한번 만나 보세요.
    지금 남자에게 얽매이지 마시고 되도록 많은 만남을 여러 사람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인연 만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6. 세상에..
    '14.7.9 3:32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지금 40대 후반이시면 4년 뒤면 50은 되실텐디
    나이 50에 시집가서 시집살이 까지 하시게요?
    자녀분들도 성인이면
    좀 이른 결혼 하면 4년 뒤엔 손주도 보실수 있을만큼 아이들도 장성했는데
    그 연세에 시집살이 각오해야 하는 결혼을 왜 생각하시는지..
    게다가 남자가 돈도 없구요
    제발 생각 잘 하세요
    너무 안타까워 댓글 남기네요

  • 17.
    '14.7.9 4:07 PM (116.40.xxx.10)

    지금 연애하는 남자분은 결혼할만한 경제력이 제로로
    보이네요.
    엄마께 경제. 정신적 등등 의존하며 눈치보고 살고 있네요.
    님이 좋긴하지만 경제적으로 책임지며 가정을 꾸릴
    능력이 없는거에요.
    님이 이분과 잘 될 경우는
    님이 집을 마련하고 님이 경제력을 책잉지고
    그의 엄마처럼 그를 돌보고 사랑해 주시면 되세요.
    정말 사랑하고 평생의 동반자가 도고픈 사람이면
    충분히 그렇게 해 줄수 있죠
    이 나이에 사랑이 또 오는게 아니니까요.
    충분히 생각하시고 두분다 경제력이 없다시면
    죽살기로 잊고 새 출발하세요.
    시간이 많지 않아요.

    주변에 엄청난 미인이신분 50대 되니까
    재혼이 어렵더라구요.
    적어도 재혼 생각하심 40대에 가도록 노력하세요

  • 18. 소개
    '14.7.9 4:16 PM (223.62.xxx.80)

    후배가 소개할 사람도 결혼 계획하면 현재남 못지않게 복잡할 수도 있어요

    결혼을 원하시면
    일단 만나보시구 원글님이 포기할수 있는게 뭔지~~~맘을 들여다 보세요
    혼자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최종 선태은 본인이 하시도, 결과도 책임 져야겠죠..
    인생은 선택의 연속~~~ 이네요

  • 19. ..................
    '14.7.9 5:15 PM (27.115.xxx.152)

    솔직히 그 남자 자식입장으로는 혼란스러운 시기일거 같습니다
    이혼한 부모님밑에서 자라면서 느끼는 고충도 힘들텐데...

    아빠가 재혼한다고 하면 그 재혼한다는 말 자체에 실망하고 그럴거 같네요
    어쩔수없죠. 자식 생각해야죠

  • 20. ...
    '14.7.9 8:01 PM (203.229.xxx.62)

    연애만 하세요.
    첫번째 남자는 절대 아니예요. 합가에 경제적 안정도 없고요. 4년후면 원글님 갱년기예요.
    40대 후반이면 결혼 하지 마세요.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여자가 잠자리 즐길수 있는 나이도 최대로 60세 전후일 거예요.
    정말 외로워서 결혼이란걸 하고 싶으면 소개팅 남자도 괜찮아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954 서울 사는 민수겅입니다 22 민수겅 2014/07/22 3,041
399953 오늘자 의정부고 졸업사진.jpg 17 ㅋㅋ 2014/07/22 5,889
399952 4박5일 제주 여행 후기 14 제주여행 후.. 2014/07/22 6,202
399951 스마트폰 위치추적, 상대가 모르게 할수 있는 어플이나 방법 없을.. === 2014/07/22 3,912
399950 수육남은거 뭐해드세요? 7 점점 2014/07/22 1,891
399949 고3 아이의 콘돔 ~~ 38 모라 2014/07/22 17,891
399948 중학교 1학년 공부 방법 1 심란한 엄마.. 2014/07/22 1,452
399947 납 없는 도자기 그릇 추천해 주세요. 1 그릇 2014/07/22 2,350
399946 수시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거였네요? 11 무식맘 2014/07/22 2,792
399945 세월호대책위, 23~24일 안산-광화문 120리 도보행진 3 세월호특별법.. 2014/07/22 636
399944 서울 사는 민영화입니다 29 전지현 2014/07/22 5,236
399943 못사는 동네에 살아도 억압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8 ..... 2014/07/22 2,101
399942 탕웨이가 이쁜얼굴은 아니죠? 22 2014/07/22 5,688
399941 일본 방사능 피폭된 리얼한 사진 4 큰일 2014/07/22 12,082
399940 서울 종로구 순간 정전 없었나요? 3 정전 2014/07/22 1,018
399939 뭐시기가 안전을 최우선한다고 안 그랬나요? 2014/07/22 706
399938 미국 유학생분들 영국이나 기타 유럽국가들 가시면 5 캔디리 2014/07/22 1,943
399937 냉장고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요~ 8 응? 2014/07/22 5,133
399936 친구중에.. 5 .... 2014/07/22 1,173
399935 대학생 여자가방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가방 2014/07/22 2,168
399934 대형마트의 모기매트가격? 쿠이 2014/07/22 757
399933 밉상 시누이가 있다면 소화와전쟁보고 한번 웃어보아요^^ 2 공엄마 2014/07/22 1,212
399932 닭발 추천해주세요 쪼잉시 2014/07/22 794
399931 잊지마..세월호) 82에서 이런 메시지가 2014/07/22 907
399930 제습기 사람 앞에 틀어도... 4 2014/07/2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