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작성일 : 2014-07-08 22:07:50
1832441
임신 중인데 남편이 저보고 신기하대요
친구 부인들 보면 먹고싶은것도 많고 글서 사오라 하는것도 많은데 넌 왜 그러냐
너도 먹고싶은것 다 말하라면서
ㅡㅡ
IP : 203.226.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것보다
'14.7.8 10:19 PM
(1.126.xxx.161)
집안일을 한동안 안시켰더니. 시켜도 뺀질거리네요. 임신 4 개월인데
먹을 거야 제가 알아서 솔찬히 사먹으니 ㅋ
냉장고에 늘 케잌이..
2. ...
'14.7.8 10:23 PM
(115.126.xxx.100)
저도 입덧도 별로 없었고 먹고싶은 것도 별로 없어서
그걸 안했거든요 그때는 모르겠더니 세월지나고 괜히 아쉽더라구요
근데 둘째 때에도 까먹고 그냥 넘어갔어요 ㅡㅡ;;;
그거때문에 세째를 가질수도 없고 참..
아주 쬐끔이라도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하고 그러세요~
3. 앗
'14.7.8 10:25 PM
(203.226.xxx.19)
빨리 뭐 좀 시켜야겠어요 ㅎㅎ 이때 아니면 언제....
4. ..
'14.7.8 11:22 PM
(121.172.xxx.100)
저도 그랬어요...임신초기 딱 한번 칼국수와 겉절이 땡겨서 남편이 한번 만들어 주고선 그 후로는 뭐 먹고 싶다고 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제가 나가서 사다 먹고 없으면 참고 그 다음날 사먹곤 했네요...
남편이 제 임신 기간은 거저 먹었다(?)라고 표현할정도 였어요..
5. 파란하늘보기
'14.7.8 11:50 PM
(218.39.xxx.132)
전 집앞 편의점가서 몽쉘 하나 사오라고
한번이요
20킬로 쪘고 엄청 먹었는데
갑자기 불현듯 먹고 싶은적은 없었던듯 해요
길가다가 저거 먹자 하면 실컷 먹고
그러기만 했네요
6. 후회
'14.7.9 9:16 AM
(116.37.xxx.157)
주변 들어보니 전 그냥 그런 입덧이었나봐요
일하는 남편 피곤할까봐 참기도 하구...
근데 몇년 지나고 헐~~
남편이 주변 사람에게 전 마치 입덧 전혀 없던 사람 마냥 아무렇치 않은 듯 말하더라구요
거저 낳은 줄 알아요
적당히 연기 좀 하세요 ^^
7. 한번도 없어요
'14.7.9 10:01 AM
(211.178.xxx.199)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사오라 할 일도 없었어요.
점심에 매운 쫄면 한 번 먹고 싶어 혼자 나가 쫄면 먹고 식빵에 잼바른 것 먹고 싶어 해먹고 먹고 싶었던 것 그 두 번 뿐...
8. .....
'14.7.9 10:37 AM
(220.76.xxx.2)
저는 맑은 해물탕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인터넷 검색해서 제일 괜찮은 식당 골라서 알려주더라고요.
야근 많은 남편인데, 그 날 좀 일찍 퇴근해서 저랑 식당에서 만나서 먹었어요^^
저를 데리러 오기에는 좀 시간이 늦어버려서^^
저도 첫째때는 남편이 너무너무 바빠서 뭐 먹고 싶다 하면 남편이 저더러 사먹으라 하는 수준이었고요.
그래도 둘째 임신중인 요새는, 제가 너무 자주 지쳐서
남편이 주말 육아를 전담하다시피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7347 |
좋은 엄마 코스프레...... 4 |
ㅇㅇ |
2014/07/09 |
2,038 |
397346 |
보고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고. 일상대화가 풍부한 영화 추천요(미.. 5 |
123 |
2014/07/09 |
2,221 |
397345 |
멀쩡히 서있는 에어컨이 갑자기 넘어졌어요 6 |
세상에 이런.. |
2014/07/09 |
2,808 |
397344 |
초5아이 책임감을 어찌 가르쳐야할지... 3 |
참아야해 |
2014/07/09 |
1,098 |
397343 |
못 버리는 거...혹시 정신병적인 집착증인가요?? 3 |
000 |
2014/07/09 |
2,711 |
397342 |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한국 기독교 청년들이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 22 |
헉 ㅠㅠ |
2014/07/09 |
3,091 |
397341 |
전에 여기서 추천한 책요 |
ㄴㄴ |
2014/07/09 |
946 |
397340 |
오지랖의 최후 5 |
.. |
2014/07/09 |
2,453 |
397339 |
아이들 집에서 직접 공부시키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노하우 좀.... 5 |
** |
2014/07/09 |
2,134 |
397338 |
세월호 가족들.. '홍가혜 처벌 원하지 않아..탄원서 제출' 5 |
탄원서 |
2014/07/09 |
1,532 |
397337 |
'野낙마 1순위' 김명수 청문회, 어떤 해명 내놓을까 外 |
세우실 |
2014/07/09 |
903 |
397336 |
조카가 잘 했다니깐 제 기분이 왜케 좋죠 14 |
이런 기분 |
2014/07/09 |
2,483 |
397335 |
쥐가 쥐약먹고 우는소리를 들었는데... 10 |
..... |
2014/07/09 |
2,916 |
397334 |
올 겨울방학에 이사 예정인데요.. 4 |
이사 |
2014/07/09 |
1,047 |
397333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9] 중앙일보 김진에 입 연 정윤회 .. |
lowsim.. |
2014/07/09 |
990 |
397332 |
어제 영화 물어본 1인인데요 |
--- |
2014/07/09 |
790 |
397331 |
분갈이 좀 알려주세요. 1 |
^^ |
2014/07/09 |
1,224 |
397330 |
매미만한 바퀴벌레를 뵜어요. 처치법? 9 |
바퀴벌레 |
2014/07/09 |
2,873 |
397329 |
82보면 어떤 댓글러들 15 |
ㄷ |
2014/07/09 |
1,655 |
397328 |
시험 너무 못쳐서.. 시험공부 어떻게 하면 다음시험 3 |
초 2학년 |
2014/07/09 |
1,665 |
397327 |
파르미지아노치즈(덩어리) 사용 후 어찌 보관하면 될까요? 5 |
파스타 |
2014/07/09 |
4,750 |
397326 |
아이의 진로를 과연 어떻게 6 |
고민 |
2014/07/09 |
1,736 |
397325 |
도서관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
.. |
2014/07/09 |
1,083 |
397324 |
농부의 고추밭 VS 최양희의 고추밭 3 |
창조고추밭?.. |
2014/07/09 |
1,373 |
397323 |
아파트 화장실 흡연..5분만에 위아래층 연기 솔솔 3 |
참맛 |
2014/07/09 |
1,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