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4-07-08 22:07:50
임신 중인데 남편이 저보고 신기하대요
친구 부인들 보면 먹고싶은것도 많고 글서 사오라 하는것도 많은데 넌 왜 그러냐
너도 먹고싶은것 다 말하라면서
ㅡㅡ
IP : 203.226.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것보다
    '14.7.8 10:19 PM (1.126.xxx.161)

    집안일을 한동안 안시켰더니. 시켜도 뺀질거리네요. 임신 4 개월인데
    먹을 거야 제가 알아서 솔찬히 사먹으니 ㅋ
    냉장고에 늘 케잌이..

  • 2. ...
    '14.7.8 10:23 PM (115.126.xxx.100)

    저도 입덧도 별로 없었고 먹고싶은 것도 별로 없어서
    그걸 안했거든요 그때는 모르겠더니 세월지나고 괜히 아쉽더라구요
    근데 둘째 때에도 까먹고 그냥 넘어갔어요 ㅡㅡ;;;
    그거때문에 세째를 가질수도 없고 참..

    아주 쬐끔이라도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하고 그러세요~

  • 3.
    '14.7.8 10:25 PM (203.226.xxx.19)

    빨리 뭐 좀 시켜야겠어요 ㅎㅎ 이때 아니면 언제....

  • 4. ..
    '14.7.8 11:22 PM (121.172.xxx.100)

    저도 그랬어요...임신초기 딱 한번 칼국수와 겉절이 땡겨서 남편이 한번 만들어 주고선 그 후로는 뭐 먹고 싶다고 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제가 나가서 사다 먹고 없으면 참고 그 다음날 사먹곤 했네요...
    남편이 제 임신 기간은 거저 먹었다(?)라고 표현할정도 였어요..

  • 5. 파란하늘보기
    '14.7.8 11:50 PM (218.39.xxx.132)

    전 집앞 편의점가서 몽쉘 하나 사오라고
    한번이요
    20킬로 쪘고 엄청 먹었는데
    갑자기 불현듯 먹고 싶은적은 없었던듯 해요
    길가다가 저거 먹자 하면 실컷 먹고
    그러기만 했네요

  • 6. 후회
    '14.7.9 9:16 AM (116.37.xxx.157)

    주변 들어보니 전 그냥 그런 입덧이었나봐요
    일하는 남편 피곤할까봐 참기도 하구...

    근데 몇년 지나고 헐~~
    남편이 주변 사람에게 전 마치 입덧 전혀 없던 사람 마냥 아무렇치 않은 듯 말하더라구요
    거저 낳은 줄 알아요

    적당히 연기 좀 하세요 ^^

  • 7. 한번도 없어요
    '14.7.9 10:01 AM (211.178.xxx.199)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사오라 할 일도 없었어요.
    점심에 매운 쫄면 한 번 먹고 싶어 혼자 나가 쫄면 먹고 식빵에 잼바른 것 먹고 싶어 해먹고 먹고 싶었던 것 그 두 번 뿐...

  • 8. .....
    '14.7.9 10:37 AM (220.76.xxx.2)

    저는 맑은 해물탕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인터넷 검색해서 제일 괜찮은 식당 골라서 알려주더라고요.
    야근 많은 남편인데, 그 날 좀 일찍 퇴근해서 저랑 식당에서 만나서 먹었어요^^
    저를 데리러 오기에는 좀 시간이 늦어버려서^^
    저도 첫째때는 남편이 너무너무 바빠서 뭐 먹고 싶다 하면 남편이 저더러 사먹으라 하는 수준이었고요.
    그래도 둘째 임신중인 요새는, 제가 너무 자주 지쳐서
    남편이 주말 육아를 전담하다시피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40 축농증 볼에 주사기 꼽아 농빼기? 4 궁금 2014/08/03 8,112
403639 사랑이랑 하루 12 ㅇㅇ 2014/08/03 5,105
403638 50입니다. 이 나이에 눈 수술 고민입니다. 5 안검하수 2014/08/03 2,624
403637 오늘밤11시 ebs 알포인트 해요! 꼭보세요 16 후덜덜 2014/08/03 4,465
403636 받아치기 달인들 조언 좀... 74 순발력 2014/08/03 19,797
403635 비올 때나 비온 후 창문 여시나요? 4 우중 2014/08/03 2,621
403634 여자가 남자지갑쓰는거?! 3 고민 2014/08/03 1,982
403633 내일 해운대에 있는 호텔 가는 데 4 이런 경우 2014/08/03 1,502
403632 40대 후반 82님들....?! 7 쓸쓸 2014/08/03 2,525
403631 부모님 첫 해외여행인데 인솔자가 안 따라붙는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20 이걸 어째 .. 2014/08/03 4,127
403630 김어준 파파이스 19회는 꼭보세요..잡초전문가분 발언있어요. 14 무서워요 2014/08/03 2,616
403629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과 수필들 13 독서는 나의.. 2014/08/03 2,497
403628 광안리나 해운대 횟집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4/08/03 2,388
403627 김한길은 뭐하고 있을까요? 61 -_- 2014/08/03 3,367
403626 나이가 들면 외모도 중요하지만 6 워터파크에서.. 2014/08/03 4,525
403625 다음중 밥맛이 제일 좋은 솥은 무엇인가요? 6 주부 2014/08/03 2,309
403624 아는분이 군을 경호쪽으로 갔엇다던데 경호부대가 있어요? 9 궁금 2014/08/03 1,416
403623 이마에 필러 해보신 분? 12 추녀탈출 2014/08/03 5,489
403622 조셉조셉 드라이닝 매트 쓰시는 분 계세요? 1 조셉조셉 2014/08/03 832
403621 도움받으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6 .. 2014/08/03 1,399
403620 인기가요를 보고 있는데 현아는 참.... 33 sbs 2014/08/03 16,691
403619 문자나 메일보내는 시간 6 문자시간 2014/08/03 1,900
403618 장을 너무봤고. 돈들어간덴 천지고 3 벌써20만 2014/08/03 2,362
403617 간장게장 넘 먹고싶은데 혹 주문해서 먹을만한데 있을까요? 15 임산부인데요.. 2014/08/03 2,494
403616 전세 계약을 1년 연장할 경우 전세금이 1억이 올랐다면 4 전세 2014/08/0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