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4-07-08 22:07:50
임신 중인데 남편이 저보고 신기하대요
친구 부인들 보면 먹고싶은것도 많고 글서 사오라 하는것도 많은데 넌 왜 그러냐
너도 먹고싶은것 다 말하라면서
ㅡㅡ
IP : 203.226.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것보다
    '14.7.8 10:19 PM (1.126.xxx.161)

    집안일을 한동안 안시켰더니. 시켜도 뺀질거리네요. 임신 4 개월인데
    먹을 거야 제가 알아서 솔찬히 사먹으니 ㅋ
    냉장고에 늘 케잌이..

  • 2. ...
    '14.7.8 10:23 PM (115.126.xxx.100)

    저도 입덧도 별로 없었고 먹고싶은 것도 별로 없어서
    그걸 안했거든요 그때는 모르겠더니 세월지나고 괜히 아쉽더라구요
    근데 둘째 때에도 까먹고 그냥 넘어갔어요 ㅡㅡ;;;
    그거때문에 세째를 가질수도 없고 참..

    아주 쬐끔이라도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하고 그러세요~

  • 3.
    '14.7.8 10:25 PM (203.226.xxx.19)

    빨리 뭐 좀 시켜야겠어요 ㅎㅎ 이때 아니면 언제....

  • 4. ..
    '14.7.8 11:22 PM (121.172.xxx.100)

    저도 그랬어요...임신초기 딱 한번 칼국수와 겉절이 땡겨서 남편이 한번 만들어 주고선 그 후로는 뭐 먹고 싶다고 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제가 나가서 사다 먹고 없으면 참고 그 다음날 사먹곤 했네요...
    남편이 제 임신 기간은 거저 먹었다(?)라고 표현할정도 였어요..

  • 5. 파란하늘보기
    '14.7.8 11:50 PM (218.39.xxx.132)

    전 집앞 편의점가서 몽쉘 하나 사오라고
    한번이요
    20킬로 쪘고 엄청 먹었는데
    갑자기 불현듯 먹고 싶은적은 없었던듯 해요
    길가다가 저거 먹자 하면 실컷 먹고
    그러기만 했네요

  • 6. 후회
    '14.7.9 9:16 AM (116.37.xxx.157)

    주변 들어보니 전 그냥 그런 입덧이었나봐요
    일하는 남편 피곤할까봐 참기도 하구...

    근데 몇년 지나고 헐~~
    남편이 주변 사람에게 전 마치 입덧 전혀 없던 사람 마냥 아무렇치 않은 듯 말하더라구요
    거저 낳은 줄 알아요

    적당히 연기 좀 하세요 ^^

  • 7. 한번도 없어요
    '14.7.9 10:01 AM (211.178.xxx.199)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사오라 할 일도 없었어요.
    점심에 매운 쫄면 한 번 먹고 싶어 혼자 나가 쫄면 먹고 식빵에 잼바른 것 먹고 싶어 해먹고 먹고 싶었던 것 그 두 번 뿐...

  • 8. .....
    '14.7.9 10:37 AM (220.76.xxx.2)

    저는 맑은 해물탕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인터넷 검색해서 제일 괜찮은 식당 골라서 알려주더라고요.
    야근 많은 남편인데, 그 날 좀 일찍 퇴근해서 저랑 식당에서 만나서 먹었어요^^
    저를 데리러 오기에는 좀 시간이 늦어버려서^^
    저도 첫째때는 남편이 너무너무 바빠서 뭐 먹고 싶다 하면 남편이 저더러 사먹으라 하는 수준이었고요.
    그래도 둘째 임신중인 요새는, 제가 너무 자주 지쳐서
    남편이 주말 육아를 전담하다시피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72 내일 새벽 서울가는데 옷차림ᆢ ~~ 12:52:50 3
1771671 더블웨어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색상 12:50:58 15
1771670 실비에서 궁금합니다 2 특약 12:48:15 65
1771669 남편 나르시시스트같네요.. 돈돈돈 12:47:12 114
1771668 이외수작가 배우자 전영자님 작고 ... 12:47:02 154
1771667 이혼에 대해 1 yalaya.. 12:46:51 101
1771666 탬버린즈 핸드크림 20대선물 괜찮아요? 2 ㅇㅇㅇ 12:37:41 149
1771665 아들 군대갔을때 꿈을 꿨는데 (아이관련꿈) 2 12:35:19 205
1771664 (급)밀양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사과 12:35:13 61
1771663 홧병의 중심인 남편 쫒아냈어요 6 평온한 일상.. 12:32:42 822
1771662 20대 결혼 ㆍㆍ 12:28:26 249
1771661 요즘 일본에서 인기 많은 곰고기 2 링크 12:26:23 320
1771660 최신 세탁기 기능 3 Oo 12:25:08 351
1771659 도 넘는 전한길 “이재명 지지자 성폭행 당하고, 중국에 팔려가라.. 10 ㅇㅇ 12:20:05 781
1771658 연세대 중간고사 집단 부정행위 의혹…"600명 중 19.. 3 .. 12:18:49 910
1771657 식세기 추천해 주세요 ㅇ0 12:16:03 61
1771656 경상북도수목원, 내연산 아시는분 질문 12:14:59 91
1771655 사백안 2 ..... 12:12:12 311
1771654 붕어빵 중독 같아요 3 ㅁㅁ 12:07:02 453
1771653 노후 집 평수 줄이는게 어렵나요? 6 12:06:43 1,004
1771652 지난번 도심 마라톤으로 길밀리는 얘기 올리셨던분 2 마라톤 12:05:40 317
1771651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5 ㅇㅇ 11:58:41 713
1771650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3 염색방 11:55:16 563
1771649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14 흑흑 11:53:30 1,576
1771648 매번 파티에 빈손으로 오는 러시아 지인 1 고음불가 11:53:14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