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어지럽다고 하는데 중풍일까요?

.......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4-07-08 21:08:16

엄마가 종종 어지럽다고 하세요

앉았다 일어설 때 특히 그렇구요.

엄마 집안에 중풍이 유전이라.... 너무 걱정돼요...

요새 밭일하랴 집안일하랴 너무 힘들어서 그러신걸까요?

병원가면 괜찮다고 했다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IP : 61.101.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9:10 PM (59.15.xxx.61)

    이비이후과에도 가보세요.
    이석증이라고...그게 그리 어지럽고 꼭 중풍 같대요.

  • 2. 혈압체크
    '14.7.8 9:13 PM (125.180.xxx.210)

    고혈압이어도 어지럽다고 들었어요.
    저희 엄마 계속 어지럽고 토해서 응급실 갔더니 혈압 180.
    의사도 헉! 하고 놀라더니 지금 약 드시고 계세요.

  • 3. 요즘
    '14.7.8 9:13 PM (110.47.xxx.111)

    날이 더워서 밭일하시다가 더위드신건 아닐까요?
    병원에 모시고 가보세요
    지난번에 백년손님 우현장모님도 밭일하다가 쓰러져서 돌아가신거라면서요

  • 4. 희뿌윰
    '14.7.8 9:16 PM (220.89.xxx.148)

    연로한 분들은 더위와 추위에 약합니다.
    여기서 진단에 정확한 답은 불가능하고 여러 사례만 나열될 것인데 그게 필요한
    위안이라면 몰라도 종합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세요. 가서 아무 일 아니라면
    좋은거고 미리 알면 머뭇거리다 지불해야 할 비용보다 절약이 될테니까요.

  • 5. ...
    '14.7.8 9:21 PM (118.222.xxx.143)

    어지럼증 70%정도는 이비인후과

  • 6. ...
    '14.7.8 9:21 PM (211.204.xxx.65)

    아마 더위에 기력이 떨어져서 그러신듯해요.많이 걱정되시면 검사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한약한재 지어드리세요

  • 7. 혹시
    '14.7.8 9:23 PM (220.76.xxx.23)

    혹시모르니 뇌혈관쪽도 검사해보세요
    혈압이나 당뇨는 아니신가요?
    중풍이나 다 관련있을거예요 모르니 쫙 검사해보심이

  • 8. 하이힐러리
    '14.7.8 9:33 PM (221.163.xxx.101)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띵 하고 어지러울 때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해서 자세 변화에 따라 혈압 차이가 크게 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 경우 대개는 탈수 안 되게 잘 드시고 주의하시면 괜찮습니다만 심하면 약으로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석증은 고개 방향에 따라서 더 어지럽거나 어지러움이 호전되는 자세가 있을 거에요. 눈동자가 한쪽 방향으로 튀는 것도 발견되고요(안구진탕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이석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수기를 몇 번 하게 되면 어지러움이 감쪽같이 좋아집니다.
    본문 어머님 어지러움 양상은 이석증의 가능성은 조금 떨어질 것 같아요.

    자세와 상관 없이 뱅글뱅글 도는 어지러움이 있을 경우에는 뇌혈관 문제 가능성 고려하셔야 될 것 같고요..
    기립성저혈압 혹은 이석증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혈압/당뇨/고지혈증/심장 질환 등 뇌혈관 질환 위험 요소 있으시면 뇌 MRI를 권유하시기도 합니다.

  • 9. 댓글들 모두
    '14.7.8 10:07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19 중고차 거래는 차량 등록 때문에 평일에 해야죠? .. 2014/08/12 787
408118 아무리 사생활이라지만 박대통령이 술 마시고 유고가 된 상황이 벌.. 5 이건 정말 .. 2014/08/12 3,760
408117 나꼽살 방송 들어보세요 - 유가족 목소리 3 눈물이 나요.. 2014/08/12 872
408116 교황님께 편지 씁니다. 6 우연의음악 2014/08/12 828
408115 제가 몸이 지금 찌뿌둥한데... 사우나 들렀다 갈까요? 집에 빨.. 3 갈등중 2014/08/12 1,165
408114 평촌,안양,수원쪽.. 정신 건강학.. 2014/08/12 854
408113 7살딸아이 무릎옆에 뼈가 튀어나왔는데요 7 걱정 2014/08/12 5,379
408112 여초 사이트 며칠 보고 놀란점.. 16 소나이 2014/08/12 5,463
408111 냄비 구입 관련 문의 드려요. 8 아침고요 2014/08/12 1,770
408110 불어 인사말 여쭈어요. 2 모르는 여자.. 2014/08/12 1,651
408109 2005년 친일파 재산 환수법 100% 반대한 당이 있네요. 6 다카키마사오.. 2014/08/12 1,632
408108 진지하게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 뭔가요? 16 진홍주 2014/08/12 2,040
408107 로빈윌리암스, 슈퍼맨의 아들을 대신 돌봐주기로 했다는 기사 봤었.. 3 슈퍼맨 2014/08/12 3,023
408106 상한우유로 마사지했다가 얼굴 다뒤집어졌어요. 12 ... 2014/08/12 7,663
408105 중학생 독후감 쓸 625관련 책 5 함께해요 2014/08/12 906
408104 82 베스트글 한번 훑어 보시죠~ 15 한심 2014/08/12 2,318
408103 갑자기 전해질부족 5 이유 2014/08/12 11,126
408102 이지아는 이미연만큼 그릇이 안되네요 17 ... 2014/08/12 6,452
408101 홈스타일링 해 보신 분 계세요? 변신 2014/08/12 1,188
40810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2pm] 정치통 - 공개방송 lowsim.. 2014/08/12 545
408099 혼수 그릇 포트메리온 어떨까요 ? 47 혼수 2014/08/12 10,196
408098 라디오에 사연 보내려면? 4 시청자 2014/08/12 1,497
408097 시어머니가 두가지 음식을 주셨는데... 34 ... 2014/08/12 14,618
408096 헤어지자하고 후회하신적 있으신가요? 4 개굴개굴 2014/08/12 2,813
408095 "경찰이 때리고 조롱"…세월호 유족, 분노하다.. 28 닥시러 2014/08/12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