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후반인데.. 신입취직 어렵겠죠..?

mn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4-07-08 19:04:18

학교도 그닥이고 성적도 그닥이고
스펙 어학 다 그냥 남들 있는만큼 있어요
이런 제가 좋은 회사 들어가는 꿈 갖는게 욕심이겠죠?

20대 후반인데 이제..
이번 상반기 서류 다 떨어지고 정말 딱 죽고싶은 심정이네요

집구석에 앉아있는데 종일 눈물만 펑펑 나고
물 한 모금 먹고 싶지도 않아요


오늘 종일요
자취방에서 머리에 안 들어오는 책이나 보고 있다가
라면 사러 나가며 하늘 봤는데 넘 세상이 예쁘더라구요

왜 취직 하나 안 됐다고 이렇게 죄인처럼
가족들 연락, 친구들 연락 피해가며 살아야 되는지

평소에도 죄인같은 마음에 힘들었지만
너무 힘들어요 오늘따라
IP : 27.35.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4.7.8 9:53 PM (222.100.xxx.186)

    저도 29살에 취업했답니다. 어디든 다 자기 자리가 있어요! 여러 곳 합격해도 어차피 한 군데 밖에 못 다니잖아요~자꾸 불합격한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딱 한군데만 제대로 붙으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살아보니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취업 그 후가 더 문제더군요...이직을 거듭하며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ㅠㅠ
    글쓴님은 잘 준비하셔서 좋은 곳에서 즐겁게 일하시기를^^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959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859
396958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634
396957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354
396956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다들 행복하.. 2014/07/09 3,665
396955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ㄴ뉴요커 2014/07/09 4,730
396954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2014/07/09 2,336
396953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감떨어져 2014/07/09 1,026
396952 건강한 여름나기 스윗길 2014/07/09 783
396951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214
396950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499
396949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홍홍홍 2014/07/09 1,177
396948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엄마 2014/07/09 10,120
396947 발톱이 완전히 들려서 피가나요ㅠㅠ 12 도와주세요 2014/07/09 4,123
396946 고등학생 인강 들으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xyz 2014/07/09 1,564
396945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4 거실에서 2014/07/09 2,817
396944 김밥 파시는 분들~! 1 말아요 2014/07/09 1,842
396943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해리 2014/07/09 804
396942 서인국 왜 저런대요~~~ 6 헉스 2014/07/09 5,203
396941 중3-1 수학 기본원리 +문제 있는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3 중3-1 2014/07/09 1,009
396940 아기내성발톱어디로가야되니요 3 2014/07/09 2,228
396939 어제 오늘 열대야인가요? 어떠세요? 2 덥다 2014/07/09 2,249
396938 식탁위에 놓고 쓸 나베 냄비와 화로요 1 나베 2014/07/09 1,312
396937 온라인 체스 싸이트 추천 부탁드려요(7세 초보) 체스 2014/07/08 1,000
396936 공부 못해도 강남가는게 좋을까요?? 8 고민 2014/07/08 2,663
396935 라면이 너무 먹고싶어 싱크대를 열어보니 5 오랜만에 2014/07/08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