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후반인데.. 신입취직 어렵겠죠..?

mn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4-07-08 19:04:18

학교도 그닥이고 성적도 그닥이고
스펙 어학 다 그냥 남들 있는만큼 있어요
이런 제가 좋은 회사 들어가는 꿈 갖는게 욕심이겠죠?

20대 후반인데 이제..
이번 상반기 서류 다 떨어지고 정말 딱 죽고싶은 심정이네요

집구석에 앉아있는데 종일 눈물만 펑펑 나고
물 한 모금 먹고 싶지도 않아요


오늘 종일요
자취방에서 머리에 안 들어오는 책이나 보고 있다가
라면 사러 나가며 하늘 봤는데 넘 세상이 예쁘더라구요

왜 취직 하나 안 됐다고 이렇게 죄인처럼
가족들 연락, 친구들 연락 피해가며 살아야 되는지

평소에도 죄인같은 마음에 힘들었지만
너무 힘들어요 오늘따라
IP : 27.35.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4.7.8 9:53 PM (222.100.xxx.186)

    저도 29살에 취업했답니다. 어디든 다 자기 자리가 있어요! 여러 곳 합격해도 어차피 한 군데 밖에 못 다니잖아요~자꾸 불합격한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딱 한군데만 제대로 붙으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살아보니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취업 그 후가 더 문제더군요...이직을 거듭하며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ㅠㅠ
    글쓴님은 잘 준비하셔서 좋은 곳에서 즐겁게 일하시기를^^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04 자라세일 어제 구입했는데 혹시 세일가격만큼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손해 20:27:37 37
1606103 세입자가 수개월째 월세를 주지 않아요 20:26:42 41
1606102 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1사단 골프모임 추.. 1 0000 20:24:15 118
1606101 라면 먹고싶어요 ... 20:23:48 53
1606100 카프리섬 130유로 2 ... 20:23:47 91
1606099 예전 일 끄집어낸다고 화내는? ㅇㅇ 20:23:11 52
1606098 양복드라이 ........ 20:21:27 25
1606097 사건반장 갑질교수 메리골드 20:20:18 129
1606096 강아지가 아픈 사람옆에 딱 붙어있는 습관 1 .... 20:18:15 222
1606095 올케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데요 5 ... 20:14:50 648
1606094 개인 수업 받을 때 말이에요 5 세금 문제 20:14:39 171
1606093 와~ 춥네요 14 경기남부 20:07:50 1,112
1606092 집에오면 한증막인데 어쩌죠 7 벌써 20:05:35 421
1606091 스프링 매트리스 낮은거 없을까요? 4 효녀심청 20:05:06 77
1606090 님들이라면 이 전세 들어가실래요? 10 .. 20:01:51 376
1606089 황정음, 이혼 소송중 빌려준돈 9억원 갚아라 남편 민사소송 4 .... 19:59:59 1,680
1606088 시누이외ㅡ나 2 19:57:40 493
1606087 우리 가족만 일본 안 가나봐요. 39 19:55:39 1,175
1606086 단식원이 너무 가고싶은데요 3 ㅇㅇ 19:49:47 454
1606085 80대 건강검진 2 보통 19:49:33 417
1606084 청소업체에서 뿌리는 피톤치드 살짝 약품 냄새 나나요~? 1 . 19:48:21 126
1606083 광주 사람이 예, 애 발음을 못하나요? 17 ㅇㅇ 19:38:58 618
1606082 반포아리팍 110억 매수자는 뮤지컬배우 홍광호였다 6 19:29:45 2,508
1606081 대중교통에 에어컨 없던 시절. 9 dd 19:25:33 777
1606080 식후 배아프고 바로 화장실가는데 왜그럴까요 요즘부쩍 19:23:48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