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4.16)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

maeta 조회수 : 7,766
작성일 : 2014-07-08 15:51:06

크린토피아에 절대 옷 맡기지 마세요...

이옷은 버려도 되겠다...하는 그런 옷만 맡기세요.

3주정도전쯤 타임  흰색 자켓을 맡겼는데 카라에 약간에 얼룩이 있었어요.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이었고, 그 부분을 감안하고 맡긴 거였어요.

맡길 당시 아무말도 안했는데, 주인이 웃으면서 "카라부분에 얼룩이 있네요.되는데 까지 제거해 드릴께요..."

하더군요...그래서 "네...뭐... 되는데까지만 해주세요.안빠져도 할 수 없지요..."하고 맡기고 왔는데...

며칠 후 세탁물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찾으려 가보니 그 부분이 구멍이 나있거에요. 그 당시 없던 쇳물? 이런 색의 오염도 있구요...

주인도 이건 자기가 봐도 자기네 측 잘못 이라고 본사의 심의를 넣겠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기분이 상했지만 어찌 나오나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본사에서 전화를 오기를 소비자연맹에 심의를 의뢰한 결과 자기네측 잘못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 어떠한 보상도 해 줄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그럼 이건 누구의 잘못입니까...물었더니, 오염물을 방치한 제 잘못이래요.

그래서 보상이 안된답니다. 

예전에 친정 엄마도 여기에 아끼던 한복을  맡겼다가 색이 번져서 엄마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거든요...엄마도 결국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셨고, 분해 하셨어요...그런데 저도 이 모양이네요... 돈 좀 아껴 보겠다고 맡겼다가 결국 옷 버리고 마음 상하고..

나 하나 옷 안맡긴다고 망하기야 하겠냐마는 이런식의 장사는 정말 곤란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린토피아에 옷 맡기지 마세요...버려도 되는 옷만 맡기세요...

IP : 175.253.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씩 맡기는데
    '14.7.8 3:53 PM (121.155.xxx.167)

    헐,,, 자기네 잘못이아니면 누구 잘못이래요?

  • 2. 공장형
    '14.7.8 3:56 PM (61.75.xxx.248)

    세탁소는 그래요
    우린 옷은 손수 세탁하는곳 주고 좀 비싸지만 만족스럽게 해줘 맘에 들어요
    운동화멘 크린토피아에 줍니다
    운동화도 짙은색은 물이 좀 빠지게 세탁해와서
    그때부턴 자주 세탁 안맡겨요

  • 3. ..
    '14.7.8 3:58 PM (115.143.xxx.41)

    헐,,, 자기네 잘못이아니면 누구 잘못이래요?2222

  • 4. 저두 체인점에
    '14.7.8 3:58 PM (121.143.xxx.106)

    맡겼다 실망하고 동네 조금 비싼데로 맡겨요. 현금만 받네요.

  • 5. 누둔가
    '14.7.8 4:04 PM (119.194.xxx.239)

    예전에 페브리즈 뿌리고 다리기만 하는 세탁소 있다고 본것같아요

  • 6. 싼맛에
    '14.7.8 4:06 PM (118.34.xxx.198)

    맡기다가 저도 똑 같이 당했어요. 아끼며 입던 티셔츠 카라부분이 탈색되어 오염세탁인가 돈도 더내고

    맡겼는데 세상에 티셔츠를 원피스로 만들어서 말도 안하고 주는걸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세상에나 팔길

    이도 두배정도 셔츠길이도 무릎을 덮을정도로 널어지게 해놓고는 심의결과 소비자보호원에서 제조사 잘

    못이라고

    나왔다고

  • 7. 동의
    '14.7.8 4:17 PM (59.15.xxx.237)

    우리 동네만 그런 게 아니군요.
    자켓 드라이 맡겼는데 다림질만 한 것 같더군요.
    드라이를 한 건지 안 한 건지 애매모호~~얼룩도 그대로~
    그 담부터 좀 비싸고 카드 안 되도 깔끔하게 잘 하는 동네 세탁시에 맡겨요.

  • 8. ㅜㅠ
    '14.7.8 4:20 PM (211.200.xxx.228)

    저도 거기 옷 드번 맞겨보고 절대 안가요

    긴기민가하게 확실히 물빠지기도해요

  • 9. ..
    '14.7.8 4:20 PM (182.230.xxx.224)

    크린토피아뿐만이 아니죠 크린에이드 등등 크린토피아st 세탁소들 상황은 다 똑같아요. 한번입은 깨끗한 와이셔츠가 누렇게되어 왔어요. 기가막혀 전화를 하니 `그럼 지금 우리 세탁소가 잘못했다는건가요?`라고 조폭처럼 따지던 세탁소 사장새끼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네요.

  • 10. ...
    '14.7.8 4:22 PM (203.255.xxx.49)

    저도 크린토피아에는 와이셔츠만 맡겨요.
    예전에 남편 명품옷 그런 체인점에 맡겼더니 망쳐놓은적 있어요.
    그땐 본사 심의결과 자기네 책임이라고 보상해 준다고는 했는데 보상액이 한 2-3만원이었던가
    아무리 감가상각 감안한다 해도 멀쩡하게 잘입던 명품옷이었는데 말이죠
    지금 사는 동네 크린토피아도 언젠가 다른 고객 컴플레인에 대응하는거 보고 와이셔츠 외엔 절대 안맡깁니다.
    고객은 차분히 거기 잘못인거 같다 라고 조목조목 짚어주는데 주인이 절대 우리잘못 아니고 옷이 잘못된 거라고 너무너무 단호하게 우기더라고요

  • 11. 가격 저렴한 맛에,,
    '14.7.8 4:32 PM (112.156.xxx.19)

    두어번 맡겼다가 와이셔츠 목때 그냥 그대로

    다림질만 새로 해서 내놨더라구요 ,,, 안맡깁니다,,,

    다시 동네 개인세탁소로 ,,, 가격은 좀 쎄지만,,

  • 12. 유리핀
    '14.7.8 4:50 PM (220.67.xxx.168)

    저도 신랑 실크양복바지 맡겼는데..실크가 완전히 벗겨져서 왔지 뭐에요..매장 주인은 나몰라라해서 본사에 전화해서 따지고 항의해서 바지가격 받아냈네요..그럼 뭐하나요..바지가 없어서 그양복은 아예 입지도 못하구 버렸네요..강하게 따지세요~~

  • 13. ...
    '14.7.8 5:44 PM (119.64.xxx.40)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레임 걸어봤어요.
    와이셔츠 단추 다 깨져서 오고
    단추 여미는 부분을 무슨 용광로 쇳물로 다린건지
    한쪽이 길이가 바짝 줄어서 왔네요. 항의하니 주인도
    시큰둥 본사도 시큰둥. 아는 커뮤니티에는 글 다 올렸는데
    이미 티비에서도 한번 쓸고 지나갔던 거더라고요.
    드라이 맡겼는데 지들 맘대로 물세탁해버리고...

  • 14. 라라라
    '14.7.9 1:10 AM (117.111.xxx.79)

    와이셔츠990
    싼맛에 맡겼다가 목때는 안빼고 기계로 다림질만 하는지
    거기맡긴뒤로 일년만 지나면 목이 누래져서 다른곳은 멀쩡한데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37 점심시간 40분, 트레드밀 걷기하려는데 적절한 속도?는요? 3 운동하고파요.. 2014/07/28 2,439
401636 1박2일 비키니 5 어떠셨어요 2014/07/28 2,947
401635 이사 후 창문닦기.. 가사도우미가 가능할까요? 6 자두 2014/07/28 2,071
401634 결혼기념일 10주년 기념으로 책을 내고싶어요 5 방울방울이 2014/07/28 1,407
401633 전 국회의장 하시던 분이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4 그 입 다물.. 2014/07/28 1,538
401632 주말에 군도 봤어요 스포 무 19 사람들 많았.. 2014/07/28 2,985
401631 우연인지.. 1 피부꽈 2014/07/28 796
401630 에어컨 수리해야할까요? 사야할까요? 4 달고나 2014/07/28 1,087
401629 유대인 소년 살인 사건이 하마스 지시로 이루어 진게 아니라네요 2 루나틱 2014/07/28 1,375
401628 백화점이어딘가요 7 방배동에서가.. 2014/07/28 1,636
401627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왔어요+저만의 식당평 3 한라 2014/07/28 2,331
401626 이런 남편^^ 12 그라시아 2014/07/28 2,017
401625 개그콘서트요. 17 ** 2014/07/28 3,294
401624 12명 정원인데 증축해 162명 태워…'제 2세월호' 우려 7 세우실 2014/07/28 1,832
401623 휴..파주 내에서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3 뚜벅뚜벅 2014/07/28 1,145
40162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7.28am) - 세월호와 국정원 lowsim.. 2014/07/28 653
401621 전세라는 개념이 왜 생겨난거에요? 집주인에게는 이득이 될 게 없.. 16 ........ 2014/07/28 8,089
401620 우리나라의 이중적인 성 의식 1 ㅁㅁㄴㄴ 2014/07/28 1,108
401619 안과 질환 잘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2 모모 2014/07/28 2,060
401618 매월 1일인데 8월 1일부터 학원 방학이면 결제는? 4 학원 결제 2014/07/28 1,052
401617 간호사 면허증있는 40대 후반, 구직은... 3 구직 2014/07/28 2,710
401616 홍콩 디즈니랜드 VS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10 여행 2014/07/28 9,021
401615 엉덩이아래 허벅지살이요~ 7 허벅지살 2014/07/28 3,419
401614 곧 결혼인데 160cm에 62kg까지 쪘으면 4 ㅇㅇ 2014/07/28 3,009
401613 에어컨은 너무 춥고 돈 많이 나가니 밤새 선풍기 틀고 많이들 자.. 3 .... 2014/07/28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