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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이거 너무 비정상적으로 나는것 같아서 괴로워요...

점점 가관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4-07-08 12:52:23

몸이 많이 약한 편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나 몸에 땀이 많이 나나요...;;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더위를 느낀다싶으면 그냥 땀이 주루룩이네요.

이게..재작년부터인가..그때부터 갑자기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몇년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었는데 누구는 이것때문에 영향이 있을수있다고도 하는데

의사쌤은 특별한 말씀이 또 없으시더라구요.

 

올 해..

아직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것도 사실 아닌것 같은데,

손과 발뿐이 아니라 작년만해도 없었던 증상이 저를 울려요..ㅠㅠ

남들은 조금 덥다..라던지 덥나~?이럴때도 제 가슴팍에선 땀이 또르륵~

등판에서도 주르륵~땀 흐르는 느낌이 저를 당혹스럽게 만들어요.

그나마 넘 다행스러운게 얼굴은 그래도 덜 나는것 같아요.

아마 얼굴까지 땀이 줄줄이었으면 외출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옷욕심이 많은편이라 예전엔 진파랑이나 진같은 코튼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마음껏 입었었는데,이젠 땀자국이 염려스러워서 파스텔류만 골라 입게 되구요.

애효~~~~

겨울보다 여름이 이래서 더더더 싫어졌는데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이유나..고칠수 있는 좋은방법 같은건 어디 없을까요..?T.T

정말이지 아침에 눈만 뜨면 제일먼저 오늘은 몇도까지 올라가고 얼마나 더운날씨일까

그것부터 체크를 하네요...히잉~ㅜㅜㅜㅜㅜㅜ

IP : 222.12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05 PM (116.37.xxx.191)

    제가 보기엔 갑상선암 수술의 여파가 확실해 보입니다. 병원가셔서 다한증 잘 보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먼저 갑상선암 집도했던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상담해보시고 이후 흉부외과로 가시면 될거에요.

  • 2. 비가 그치고
    '14.7.8 2:19 PM (222.120.xxx.19)

    아..그런것 같죠~?
    다시한번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받고 와야겠네요.
    ..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나이가
    '14.7.8 2:29 PM (39.7.xxx.131)

    어찌되시는지..
    전 40대 들어서면서부터 땀이 좀 난다 싶더니
    마흔셋인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원래 땀안나는 체질이라 어쩌다가 운동 심하게해서
    얼굴이 땀방울 또르르 흐르면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주그냥 철철 흐르네요
    특히 머리속에서 줄줄 흐르고 목 뒤 가슴팍
    세상에 등에서까지 흘러요 ㅠㅠ
    정말 외출하기 싫을 정도예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노화의 증상이랍니다

    그러고보면 오래전 할머니들이 늘 손수건 가져다니시며
    목뒤를 늘 훔치고 닦고 하시는 걸 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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