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좀 자유로워질까요

나는 엄마다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4-07-08 08:35:11
아직 아이가 유치원다녀서 갈길이 멀지만.. 언제쯤 저녁에 친구들도 자유롭게 만나고 할 수 있을까요?

회사다녀서 매일 회사집.. 주말에는 밀린 살림이랑 아이 돌보는데 시간 보내느라 온전한 제 시간이 없네요. 다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오늘 유독 울적합니다. 아이는 예쁘고 열심히 키우자라는 생각과는 별개로 제 자유가 없으니 가끔 우울증처럼 제 심신을 좀먹는 느낌이에요..

아이 다 키우신 분들 아이가 대학생이 되면 그때는 제 시간 생길까요?
IP : 223.62.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8:46 AM (115.126.xxx.100)

    고등학생만 되어도 아침에 일찍 나가서 야자하고 학원가고 그러면 12시 다 되어서 와요~
    학원안가면 9시 넘어야 오구요~아이 얼굴 볼 시간이 참 짧아요~

    아직 멀었지만 힘내세요.
    고등 되기 전에도 조금씩 여유가 생길거예요.

  • 2. ,,,
    '14.7.8 2:03 PM (203.229.xxx.62)

    엄마 성격에 따라 달라요.
    아이가 나이 들수록 조금씩 수월해져요.
    대학 입학 하고 이젠 성인이다 하고 마음속에서 모든것 내려 놓으면 홀가분 해 져요.
    군대 갔다 오면 날아 갈것 같고
    졸업하고 취직하면 한시름 놔 지고
    결혼 시키고 아예 신경 끊으면 그날로 독립 기념일이 시작 되요.
    그러지 못하고 자식만 바라 보고 대학 입학 해도 학점에 신경 쓰고 이성 친구에 신경 쓰고
    취직하면 월급에 신경 쓰고( 집에 생활비 내라, 부모 용돈 줘라 하면서)
    결혼하면 집에 와라, 안부 전화 해라, 반찬 가져 가라 김장하러 와라 하지 않고
    부모가 자기 생활 열심히 하고 무관심 하면 엄마에게 진정한 독립이 시작되고 자유가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체험 하시게 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395 화정에 성인영어회화 배울곳 있을까요 2 파랑새 2014/08/02 1,905
403394 가정에서 손님에게 종이컵으로 음료 대접하는 분들 있나요? 71 의아 2014/08/02 12,138
403393 4 20년째 2014/08/02 1,029
403392 오피스텔 사시는분 안계실까요 10 ,,, 2014/08/02 3,217
403391 부추부침개 후기!! 16 자취생 2014/08/02 5,345
403390 4층이하 아파트분들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사생활보호하시나요 5 ... 2014/08/02 3,160
403389 갤럭시 노트2 요즘 얼마정도면 적정가격인가요? 9 요즘 2014/08/02 1,735
403388 광화문 세월호대책위 지랄들 하세요. 25 공분 2014/08/02 3,419
403387 홍삼 비슷한 피로 회복제 또 없나요".&.. 딸기체리망고.. 2014/08/02 806
403386 군부대 사망자 도표입니다. 5 있네요 2014/08/02 1,652
403385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며느리 스타일은 어떤건가요 27 ... 2014/08/02 7,073
403384 임플 란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치과치료 2014/08/02 899
403383 오르골이라는 악기 장난감? 11 .... 2014/08/02 1,532
403382 머리가 무거운데 이건 뭘까요? 3 궁금이 2014/08/02 971
403381 오늘 저녁7시 광화문 세월호 가족과 음악회 2 여름 광화문.. 2014/08/02 1,137
403380 혹시 쇼핑몰 준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라빈2 2014/08/02 1,380
403379 사십대분들 동네나 마트갈때 무슨 백 들고 가세요? 27 43 2014/08/02 4,592
403378 호주산 부채살 샀는데 5 뭐해먹지 2014/08/02 2,800
403377 국방부 게시판에 가서.. 9 저기요 2014/08/02 1,210
403376 요리 좀 할 줄 아는 남편 두신 분 부러워요 4 .. 2014/08/02 1,274
403375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심플한 이유 13 전쟁이고마워.. 2014/08/02 5,140
403374 2013년 유기견 6만마리.. 애견사회의 그늘 4 .... 2014/08/02 1,321
403373 돈만 (?)밝히는 집 주인 8 집주인 2014/08/02 2,000
403372 부산에 계시는 삼성카드 설계사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1 asdf 2014/08/02 945
403371 윤일병 사망한것도 가슴 아프지만 8 이걸 생각 .. 2014/08/02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