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도 복수

. 조회수 : 4,069
작성일 : 2014-07-07 19:01:45
엄마가
아빠랑 바람핀 유부녀집에 갈 예정이신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죽여놓을수 있을까요
전 카메라 준비해놓고 녹음기준비하면 될까요
아님 매일 그집에 빨간글씨로 써놓을수도 있는데
저희 어머니 한평생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돈아껴가며 사셨는데
다른여자랑 자고 그여자한테 돈이나쓰고 다녔네요
저한테도 거의 폭력쓰고 해서 전 엄마를 도울생각이예요 이건좀아닌가요
어제도 한바탕했어요 아빠가 엄마랑 얘기하다 말고 집나가려고 하자 엄마는 차키뺏으려고 실랑이하다가 온아파트 계단을 다뛰어다니면서 달아나려고 애쓰고 무슨 영화에 추격전 찍는줄 알았어요 도시에서 한마리의 들짐승을 봤어요
오늘 아침엔 다른여자랑 뒹굴고 더러운 몸으로 니가 이혼을 막게 엄마를 설득해야지 자식이 그러면 되냐고 뻔뻔한 얼굴로 저한테 밥이나 차려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중간역할 제대로 안하면 죽는줄알아래요 매번 이런식으로 말하고 협박하는어조에 손발올라가고 ...
와 진짜 바람난걸 죄로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뭐한번쯤이야 다음에 안그럴게 이러고
저도 솔직히 아빠엄마 이혼한집이면 제 이미지도 안좋아짐에도 불구하고 저는 엄마가 이혼을 선택한다면 말릴생각은 전혀없고요
정말 착잡해서 오늘 한끼도 못먹고 울기만 했네요
IP : 123.213.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7 7:27 PM (211.237.xxx.35)

    그런 행동하면 물론 속이야 좀 시원할지 몰라도. 오히려 역고소당하는 빌미를 줄수가 있어요.
    제일 좋은건 법대로 하는겁니다.
    물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심정이야 알지만
    괜히 역고소 당하느니 (폭행이나 기물파손, 주거침입등등 가벼운 죄가 아닙니다.)
    증거 차곡차곡 모아서 그여자 상대로 위자료 소송 하세요.

  • 2. 남일아니네
    '14.7.7 7:40 PM (114.129.xxx.74)

    지금 우리남편 10살연상녀와 바람타고 너무 뻔뻔해
    나 돌아버릴지경

  • 3. 원글
    '14.7.7 7:47 PM (123.213.xxx.15)

    어떻게 같이 사나요 더러워서
    남자들 이런식이라면 저 결혼못할것같아요

  • 4. ....
    '14.7.7 7:49 PM (39.119.xxx.21)

    냉정하게 처리하세요
    상간녀한테 위자료 물어줘야함 돌지 않겠어요

  • 5. 저라면
    '14.7.7 8:17 PM (218.237.xxx.135)

    님 아버지하고 그 상간녀하고 만나는 걸 동영상으로 찍던지 사진을 찍고. . .바람 확실한 걸루요.
    상간녀 남편한테 보여줄것같아요.
    그 상간녀 남편한테 두드려맞는 걸 보면 좀 가슴이 뚫리려나요.

    아니면 그 여자한테 증거보여주고 여지껏 돈 들어간 거 다 토해내고 위자료 주고 끝내라고하세요.
    남편한테 말해버리고 동네에서 매장시켜버린다하시구요. 소송하겠다 하시구요.
    그리고 엄마는 어차피 가슴에 상처가 커서 남은인생 아빠랑 같이 못살아요.
    서서히 이혼준비 해 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신 모녀한테 손대난 일 없도록 여차하면 경찰에 신고하시구요.

    낳아줬다고 다 아버지가 아닙디다.
    여자는 나이가 들면 여자를 잃고 모성은 남지만
    일부 남자들은 부성을 잃고 본능만 남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992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고난 2014/07/19 12,332
398991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자유부인 2014/07/19 1,207
398990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달달무슨달 2014/07/19 1,730
398989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2014/07/19 5,598
398988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g.. 2014/07/19 2,874
398987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지혜를모아 2014/07/19 6,339
398986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살다살다 2014/07/19 2,693
398985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돈모으자 2014/07/19 1,042
398984 고구마줄기 냉동해도 될까요? 4 .. 2014/07/19 2,533
398983 [함께해요]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기다리고 계십니.. 18 청명하늘 2014/07/19 1,488
398982 경동시장에 육모초 있을까요? 3 ** 2014/07/19 1,460
398981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3 청명하늘 2014/07/19 1,018
398980 저처럼 아픈 케이스는 드문건가요? 8 ..? 2014/07/19 2,299
398979 까방권이 무슨..? 2 까방권 2014/07/19 1,387
398978 불평도 못해.... 2 토요일 2014/07/19 1,267
398977 AFP, 세월호 294번째 희생자 발견 보도 light7.. 2014/07/19 940
398976 전두환 1 .. 2014/07/19 1,020
398975 남편이 지치네요 1 남편 2014/07/19 1,450
398974 왜 우리나라는 유독 손빨래 손걸레에 목숨거는지... 28 이상해 2014/07/19 8,585
398973 그릇이나 냄비를 자꾸 사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네요 7 .... 2014/07/19 2,016
398972 양배추의 진실을 읽고서 30 밝은이 2014/07/19 11,856
398971 용산화상경마장 기습입점ㅠ꼭읽어봐주세요! 2 경마도박ou.. 2014/07/19 1,176
398970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제주도) 건너 마을 .. 2014/07/19 1,095
398969 역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건 어려워요. 5 aa 2014/07/19 1,982
398968 7살 핸드폰 게임.. 남편이랑 같이 볼꺼예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 18 파르빈 2014/07/19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