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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하는 아들을 둔 엄마의 넋두리

평범한엄마 조회수 : 7,952
작성일 : 2014-07-07 18:36:16
저희 큰 아들 중2기말고사 기간입니다. 영어 60국어34역사55과학45수학은 낼 셤이구요~평균 40~50점대. 이번 셤 보고 영.수 과외다 끊을까 생각중입니다.수학은 낼 봐야 알겠지만 목표 점수가50점대입니다(중간고사땐 20점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아빠는 자기가 공부 안하는데 수학 독과외 붙여논다고 공부하냐고? 당장 끊으랍니다 .전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나중에 저한테 원망하지는 않겠죠? 전 어찌해야할까요?
IP : 124.53.xxx.10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7 6:43 PM (211.237.xxx.35)

    그냥 아이가 공부에는 영 재능이 없거나, 아니면 공부에 욕심이 없거나 그렇겠죠.
    줄넘기 노래 못한다고 혼내는 부모는 없잖아요.
    물론 학생이니 공부를 잘해야 하는게 최고지만, 공부쪽에 재능이 없다면 다른길을 찾아보게 하는것도
    부모가 해야할일이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뭐 공부쪽에 그닥 재능은 없어보이는 고3 아이 엄마인데요.
    다른쪽길을 찾아보라 해도 안되는 공부만 붙잡고 있는것도 안쓰럽고 그러네요.
    아이가 하고싶어하지 않으면 과외는 끊으세요.
    근데 아이가 열심히 하겠다 하면 과외라도 하게 하셔야 합니다.
    아이와 얘기해보세요.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수는 한번 놓치면 나중에 잡기가 정말 힘듭니다.

  • 2. 흑,,,
    '14.7.7 6:53 PM (61.80.xxx.217)

    저도 울고 싶어요.

  • 3. 윤후아빠
    '14.7.7 6:57 PM (118.32.xxx.103)

    방어적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과외 끊어도 전혀 원망안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자녀가 공부안한다고 부모가 학원, 과외 끊어서 나중에 부모원망했다는 자식 얘기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자식이 엄마한테 복수한다고 서울대 합격증 받자마자 자살한 얘긴 들어봤어도요.

    그 성적에 애가 공부에 흥미 없으면 과외 붙여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돈은 돈대고 나가고 그만큼 부모는 자식한테 기대할 수 밖에 없고 애는 공부 관심없고.... 어차피 인생 1~2년 사는 것 아니잖아요. 좀 힘들긴해도 애만 정신차리면 중학교 과정정도는 고등학교가서 다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그렇게 만드냐는거죠.

    차라리 그 돈으로 가족끼리 여행하시고 자녀 내면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중2쯤되면 말이 되든 안되는 자기만의 생각이 있을껍니다. 공부가 아니면 나중에 뭘하면서 살고 싶은지, 따로 하고 싶은게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무작정 공부가 재미가 없어서 그런건지 말입니다.

    좀 더 덧붙이면 저는 고등학교 이전의 과외는 다 공부에 독이라 생각해요. 그 시기는 공부하는 습관 들이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 떠먹여주는 과외는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요.

  • 4. 11
    '14.7.7 6:57 PM (211.200.xxx.18)

    확실한건 지금 상태에서 과외하는건 돈만 그대로 날리는 것과 같아요. 일단 그만두시고 아이와 대화를 해보셔요.

  • 5. 평범한엄마
    '14.7.7 7:03 PM (124.53.xxx.107)

    윤후아빠님 생각이 애아빠 생각이랑 똑같으시네요~~하지만 전 ㅇㄹ님 처럼 애는 과외 계속 하겠다고 하는데~의지를 꺾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셤기간 끝나면 저희 부부를 고민에 빠지게 하네요~

  • 6. ..
    '14.7.7 7:06 PM (122.36.xxx.75)

    아이가 과외 계속 하겠다고 하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달라세요
    부모가 말은 과외안해도 된다 하지만.. 아이는 내심 안해도될까하고 혼란스럽거든요
    열심히 해도 성적안오르면 어쩔수없는거구요 거기에 대해 혼내지 마시구요

  • 7. ???
    '14.7.7 7:08 PM (203.226.xxx.110)

    아이는 이래도저래도 원망할수있어요
    공부안하고 놀때 머리를 잘라서라도 시키지그랬냐고 하는 아이도 있었대요 아이도 어떡해야할지 모를겁니다 부모노릇이 이래서 힘든일인거같아요

  • 8. 지금 글만
    '14.7.7 7:10 PM (112.165.xxx.25)

    글에서 보여지는 점수를 제가 보니까요
    (저도 학부모 이고 교육계 일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
    일단 이 학생이 대학을 갈지 안갈지 혹은 다른 뭐 공부 말고 다른길을 간다고 해도
    제일 심각한게 뭔지 아세요? 잘 보세요 다른 과목들 영어,역사, 과학, 수학 이건 암기고 또
    수학 같은 건 최소 6개월 이상 해야 점수가 나오는 거니까 그렇다 칩시다
    제일 심각한게 뭔지 아세요? 국어 34 이거 정말 심각해요 중학생 정도 아니 초등학생만 해도
    국어공부 한개도 안해도 60점은 거저 나오는게 국어입니다
    국어가 34점 이라는 말은 이 학생은 수업시간에 딴 생각도 하고 또 앉아 있어도 집중 안한다는 반증이지요
    오히려 다른 과목들은 국어에 비해 희망적인 점수라고 할 만큼이고요
    이런 학생은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지금부터 의자에 앉아서 집중하는 훈련을 가져야 합니다
    과외고 다 필요 없고 엄마랑 같이 1시간 앉아서 책읽기 (국어 교과서부터 시작하세요)
    5분 10분 늘려서 2시간 채워서 국어교과서 관련 문학책을 읽든 뭐든
    그거부터 시작해야 할 생각입니다 이 훈련 3개월 하고 영어 수학 본 학년 꺼 말고
    초등 고학년 자습서 사서 (분명 기초 없을것임) 앉아서 풀기훈련같이 해야 합니다
    님! 기억하세요 님 아들을 지방 4년제 라도 보내고 싶다 생각 하시면
    이거 시작 하세요 어머니도 같이 시작하세요
    지방 4년제 아니라 고졸로 남아서 기술을 익혀도 성실해야 먹고 삽니다
    이 학생은 앉아서 본인이 하고 있는 작업에 집중하기 부터 시작해야 하는 학생입니다.
    1년 버린다 생각하고 그거부터 찬찬히 시작 하세요
    어머니도 나는 죽었소 하고 같이 하세요
    정말 심각합니다

  • 9.
    '14.7.7 7:23 PM (116.125.xxx.180)

    정말 한심한 부모가 성적 안나온다고 과외 학원 끝는거예요 .. 그러면 과외를 과목당 두개씩 붙혀야하지 않나요.. 과외빨이란게 있어요 해도안되는게 어딨어요?
    과외 선생님 잘 고르고 다시 해보세요
    과목당 일주일 두번 부족해요 .. 성적보아하니...

  • 10. 평범한엄마
    '14.7.7 7:24 PM (124.53.xxx.107)

    조언 감사드려요~저도 이번에 국어점수보고 아 이젠 안되겠다 싶었어요~그래도 중1땐 70점정도는 받아왔거든요~저 진짜 죽었다 생각하고 노력해야 되나봐요~그게 부모 역활이겠죠~정말 감사드려요~

  • 11. ...
    '14.7.7 7:34 PM (58.233.xxx.160)

    애야 당연히 과외마저 끊으면 공부가 더 떨어질것같고 부모가 자기한테 아예 손 놓은 느낌을 받을테니까 당연히 더 하겠다고 하겠죠 님이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제 생각에는 지금 과외 계속 해도 돈만 퍼붓고 공부는 안하면서 공부 무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이상한 착각에만 빠져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 12. 열심히는 하나요???
    '14.7.7 7:35 PM (223.62.xxx.21)

    안해서인지, 하기싫어 하는건지, 과외하고싶다는거보니 하려고는 하는데 진짜 기초가 없는건지..
    애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저도 수학 30, 40받던사람인데....수학쪽 머리가 완전..
    초등 3?4학년부터 산수책도 안가져다녔어요
    그럼에도 대학가려니 수학을 하긴해야겠어서
    과외를 붙여달라했고..
    진짜 과외빨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수능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두배로 훅 뛰더라구요
    애하고 상의는 해봐야할듯요
    하고싶은데 기초가 없어서라면..맞는 과외쌤찾아 붙여주고 기다려주고
    별뜻이없는데도 그러는거라면 과외끊거나, 쉬는거..
    일방적으로 하지 마시고 대화 해보셨음해요

  • 13. ㅇㅇ
    '14.7.7 7:39 PM (211.209.xxx.23)

    안 하는 애는 과외도 소용없어요. 끝까지 놓지 않고 과외 그만 두지 않고 용하다는 선생님 찾아 해 줘도 아무 소용 없는 경험 했어요. 능력 없는데 의지까지 없으면 과외고 뭐고 돈만 날리는겁니다.

  • 14. ㅇㅇ
    '14.7.7 7:40 PM (211.209.xxx.23)

    과외에 돈 쏟지 말고 저 위의 112님처럼 해 보시는게 나아요.

  • 15. xxx
    '14.7.7 7:45 PM (112.149.xxx.109)

    중학교때 11시까지 학원보내고 했는데 아이 아프니 아무것도 소용없고 그냥 무탈하게 자랐음 하는 마음뿐이네요. 과외는 시키지 말고 저도 112님처럼 하시길 권합니다.

  • 16. 평범한엄마
    '14.7.7 8:14 PM (124.53.xxx.107)

    초등때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요~요즘 애들 기준에는요~하지만 수학은 평균 70~90점대요 국어도 80~90점대요.저 정도면 무난한 성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등때는 수학학습지 계속 하다 학원 다니다 했구요. 영어만 6학년때부터 과외하기 시작했습니다.

  • 17. ....
    '14.7.7 8:16 PM (211.107.xxx.61)

    점수보니 국어가 가장 큰 문제인데요,이번 시험끝나면 도서관 엄마하고 같이 다니면서 책읽기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독서가 참 중요한걸 아이키우면서 저도 많이 느끼거든요.사고하고 독해능력이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해력이 딸리면 다른 어떤 과목도 과외붙여봤자 별 효과없을듯해요.

  • 18. 중2
    '14.7.7 8:25 PM (119.207.xxx.21)

    국어 기말범위에 문법 단원이 들어갑니다.
    따로 공부하지 많으연 그 점수 받을듯 해요.
    중2쯤 되니 공부 좀 한다는 애들 죄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욕심 성실성을 갖추고 있네요.

  • 19. ...
    '14.7.7 8:28 PM (218.38.xxx.157)

    할생각이없으면 과외하는거 괜한 돈낭비에요.
    저도 혹시나해서 과외계속시켰더니 사교육없이 그냥 기초바닥인 친구랑 별다를거없었어요.
    어떤방법이 좋을진모르겠지만 지금시점에서 과외유지는의미없다고봅니다.

  • 20. dd
    '14.7.7 10:01 PM (182.221.xxx.37)

    국어 34점이면 다른 과목 점수가 오를래야 오를수가 없는 케이스에요. 점수 떨어지니 과외를 더 붙여야 한다구요????
    개별 과목 과외 백날 붙여 보세요. 절대 효과가 나올수가 없어요.
    국어 심각하네요. 저 정도 점수라면 텍스트를 보고 정확한 이해가 안되는 단계일수 있구요. 그런 케이스라면 역사, 도덕, 사회과는 학년 올라갈수록 답 없어집니다.

  • 21. 윤후아빠
    '14.7.7 11:01 PM (118.32.xxx.103)

    116.125님// 물론 과외빨이란게 있죠. 근데 그거 당장 눈 앞의 시험 성적에만 약간 영향을 줄 뿐입니다. 장기적으로 대학입시에 전혀 도움 안되구요. 제가 볼 때 지금 글 쓴 분 자녀분에게 필요한건 그 자잘한 지식 조금 더 넣는 것보다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들이고 독서 습관 들이는게 더 먼저같아 보여요. 그나마 그런 실험도 내신 성적 반영안되는 중학교 때 해보지 고등학교 가서는 쉽게 그렇게하지도 못합니다. 강남에서 나름 잘나가는 과외 선생질만 10년했던 사람으로서의 생각입니다.

  • 22. 미카엄마
    '14.7.7 11:29 PM (39.118.xxx.136)

    지금 그 성적은 수업시간에 전혀 수업을 듣지 않는 성적 같습니다. 저희아이랑 중1때까지 성적곡선은 비슷한듯해요. 초딩때는 어느정도 하다가 중딩되니 막 70점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아이는 학교 갔다오면 제눈앞에서는 책상에 앉아있구. 저는 하도답답해서 전문적인 상담선생님을 찾아갔고 지난 5월 일주일에 1번 10회씩하는 상담 2번이 끝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나름 상담선생님을 첮아간 것을 신의한수라고 자평합니다. 첨으로 제가 모르던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는 제딸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아픈소리도 들어서 저도 어팠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다시 저희 딸은 의욕을 되찾았고 중2되면서는 공부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중간보다 이번 기말이 더 성적이 오를 것 같아요. 저랑 사이도 좋아지고 선샹님들과 사이도 너무 좋구요. 그정도 성적이면 경제적부담이 안되신다면 상담 추천이요. 아이가 지금 왜 공부를 안하고 있는지를 알게되면 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이 빠르실 거예요

  • 23. 평범한엄마
    '14.7.8 12:36 AM (124.53.xxx.107)

    미카엄마님~상담 저도 생각했던 내용인데~죄송하지만 어떤 상담샘을 찾아 가셨나요? 전 청소년. 신경정신과라도 찾아가 봐야 할까 싶기도 하고 아님 컨설팅? 이런곳을 가야 하나 싶어서 요~실례안 되시면 답글 이나 쪽지 주시면 란될까요?

  • 24. 저도 궁금
    '14.7.8 10:45 AM (203.142.xxx.231)

    미카엄마님 저도 궁금해요... 부탁드려요~~

  • 25. 중1
    '14.7.8 5:58 PM (211.253.xxx.18)

    저도 궁금해요 답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

  • 26. 나무
    '14.7.8 6:02 PM (121.169.xxx.139)

    원글님
    원글님 아이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동영상... 이런 거에는 큰 관심이 없나요? 게임 얘기 같은 게 없어서요
    우리 애는 스마트폰을 잘 때까지 손에서 놓지를 않아요.
    공부 하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스마트폰만 안했으면...

  • 27. 학교 다닐때
    '14.7.8 6:12 PM (222.119.xxx.215)

    공부 참 지질이도 못한 사람인데 행여나 그래도 학원이라도 다니면 과외라도 하면 될까 싶어서
    엄마 속만 태웠던 딸입니다. 공부는 암만 비싼 과외 붙이고 못하면 두들겨 패도 본인이 거부하면
    절대 소용 없습니다.

    저랑 똑같은 과외선생한테 배우던 아이는 서울에 중위권 공대 가서 미국서 일하고
    저는 공부도 사회머리도 없어 그냥 주부로 살고는 있습니다만..
    이 다음에 자식 낳으면 못하는 공부.. 안하는 공부 억지로 안시킬꺼예요.

    엄마도 그럽니다. 차라리 학원비나 과외비로 적금이나 들어서 나 여행이나 다닐껄 그랬다고
    행여나 엄마 왜 그때 나 두들겨 패서라도 공부 안시켰냐고
    원망이나 하지 말라고 그래요.. 원망이나 후회안할 자신없으면 비싼 돈 들여서 헛 수고는
    하지 마세요.

    제 친구 중에는 언니는 과학고 나와서 명문대 갔는데
    본인은 공부 못해서 전문대도 겨우 간 아이 있어요.
    그래도 사회 머리는 있는지 자기 밥벌이는 하고 살아요.
    공부 잘한 언니 외국으로 이민가서 얼굴도 못보고 살고
    공부 못해 구박덩어리였던 막내딸이 가까이 살면서 효도 합니다..
    너무 그러지 마요..

  • 28. ..
    '14.7.8 6:14 PM (210.219.xxx.242)

    점수 분포로 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보여요. 아무리 집에서 공부를 안한다한 들 학교에서라도 집중했다면 젏지는 않을 텐데. 위에 미카엄마님 말에 한번 귀 기울여보심이 좋을 듯해요. 저는 고등학생 아늘 키우는데 제 아이도 중학교때 사춘기 심하게 하느라 국영수 말고는 공부 안하고 지내더니 지금은 지가 알아서 합니다. 공부는 재주도 있어야 하지만, 해야겠다는 당위성이 없으면 계속하기 어려워요. 밥도 배고플 때 먹어야 맛있는 것처럼 말이죠. 과외 끊고 아이하고 툭 터놓고 말씀부터 나누심이 더 좋을 듯 해요

  • 29. 평범한엄마
    '14.7.8 6:19 PM (124.53.xxx.107)

    스마트폰은 사준지 얼마 안됐지만 그렇게 늘상 손에 잡고 있지 않아요~집에 오면 식탁에 놓고 자기전에. 카톡확인정도? 컴터 게임도 주말에만 할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하겠다고. 싸우지도 않구요~pc방도 자주 가지. 않구요~뭐 하고 싶고 해달라는게 별로 없는 아이에요.의욕상실? 하지만 tv시청은 좋아하네요 도생이 있어서 동생만화볼때 같이보고~ㅠㅠ

  • 30. 평범한엄마
    '14.7.8 6:24 PM (124.53.xxx.107)

    네~~오늘 수학점수 보고 맘 굳혔습니다~29점~~ㅠㅠ계산해놓은거 보니깐 꼭 하나씩 작게 크게 틀렸네요~답이 8이면 9로 연산도 잘 안 되는가 봅니다~맘이 참 무겁습니다~착하기만 한 아이네요~울 아들~

  • 31. 가은맘
    '14.7.8 6:50 PM (1.228.xxx.122)

    그런아들 여기하나 더있네요!
    초딩까진 그럭저럭 성적 나오더니 중학교 하서는 바닥을 치더라구요. 자기는 공부하고 안맞는다고 고등학교도 본인이 전자기계학교로 갔어요! 본인이 안하는데 엄마가 아무리 닥달해도 소용없는일 엄마원망 하지말라고 말하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줬어요!
    지금도 기말고사 기간인데 공부한다 도서실 갔지만 제대로 한다고 믿음이 안가네요.
    친구들과 놀다가 하는시늉만 하고오겠지요! 빨리 철들기만 바라네요~

  • 32. 미카엄마
    '14.7.8 8:36 PM (39.118.xxx.136)

    앗. 저는 분당 살아서 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상담했습니다. 상담쌤이 그런말을하더군요. 마음이 없는데 공부가 될일이 없다고. 그리고 저희아이는 아직까지 과외나 학원은 안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필요하다고하면 시켜줄려구요. 그래도 아이가 필요시 영어는 이모가 수학은 제가 모르는부분은 이해시키는식으로 공부시키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하니 이해안돼는 부분은 학교쌤께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이러면서 썀들과 사이도 좋아지고 수행점수도 잘 받아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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