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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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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4대강 빚폭탄 국민에게 떠넘기고 '성과급 파티'

먼저먹는게임자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4-07-07 14:34:44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5744.html

재정 지원 요청한 수공, 흑자 나도 빚 안 갚아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과 경인운하 사업으로 10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빚을 지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이사진과 직원들에게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수공은 8조원의 4대강 빚 가운데 6조7천억원을 갚아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6일 공공기관 정보 사이트인 ‘알리오’를 보면, 4대강 사업 기간에 수공 임원들에 대한 경영 평가 성과급 지급이 1인당 최대 7천만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 사업 기간인 2009~2012년 수공 사장의 성과급은 9077만원에서 1억5940만원까지 7천만원가량 올랐으며, 이사는 5846만원에서 8983만원까지 3천만원 이상, 감사는 4841만원에서 6376만원까지 1500만원 이상 올랐다.


수공의 4대강 빚, 법적 책임을 물을 때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45623.html


이명박이 국민에게 선물한 20조원의 징그러운 '이명박벌레'
https://twitter.com/Schalom1004/status/485079214505201665/photo/1






IP : 211.177.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땅
    '14.7.7 2:43 PM (112.218.xxx.82)

    제정신이 아닌가봐
    국민은 등골이 휘는구만
    끼리끼리 문화가 판치는 세상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말거야

  • 2. 해체하고
    '14.7.7 2:46 PM (61.75.xxx.248)

    민영화하거나 팔아서 빚잔치부터 해야할
    공사 1순위로

  • 3. 그래서
    '14.7.7 2:52 PM (124.50.xxx.131)

    철도공사나 공기업들 죽는 소리하고 파업할때 여기와서 도와달라는 글들 보면...
    사기업 다니는 사람으로서 외면하고 싶은맘 들어요.
    벌려놓을대 찍소리 못하고 따라하다가 아쉬우면 세금으로 보전해달라....
    4대강 사업 시작했을때 수공노조에서 반대 목소리나 이의한번 달았던 기억이라도 있으면..
    공기업 민영화.....한단 소리 나올때도 정권이 썩어나서 일부놈들의 아귀에 놀아니지 않으면
    적극 반대하고 싶지 않습니다.울나라 공기업..썩은거 맞습니다.
    뻔히 보이는 결과인데도 가만히 있다가 지들 배불리는데 방해되면 그제야 어쩌구 죽는소리 해대는거...
    거부감 듭니다.

  • 4. 윗분
    '14.7.7 3:06 PM (125.129.xxx.29)

    윗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될꺼같아요.

    파업하는 사람들은 일반 직원이고, 성과급잔치벌인사람들은 임원이에요.
    공기업 썩고 어쩌고 해도 그게 일반직원까지 돌아가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이번 철도공사 파업은 코레일 민영화가 걸린거였구요.
    동굴같이 컴컴한데 매일 운행하며 공황장애걸리고, 아무상관없는 자살한 시체 토막 처리하고..
    그런 사람들이 파업한거구요.

    저는 왜 우리나라는 노동자가 같은 노동자 파업하는걸 욕하나 싶어요.
    임원들이 돈올려달라고 파업하면 그때 욕하세요.

  • 5. 역사가
    '14.7.7 3:07 PM (211.194.xxx.186)

    망해버린 나라들을 묘사할 때 거론되는 비리 부패의 유형이 영락없이 등장하네요.

  • 6. 125.129님 같은
    '14.7.7 3:17 PM (124.50.xxx.131)

    댓글 나올거 예상했어요.임원들만 받았을까요??
    상과급이란게 임원들만 받는건가요??
    어느회사가 그런가요?>?>강성중에 강성노조가 공기업 노조입니다.
    곁에서 임금상승을 목적으로 한 노조파업,단체행동을 여러번 목격했어요.
    메이저,금융.....다 썩었단 말이 맞습니다.정권낙하산 사장을 상대로 임금,복지올려주면
    파업 푸는거 전부터 해왔던 관례였잖아요.아마 공기업 직원들 유사 사기업으로 오면 근무 절대 못할거에요.
    복지부동,무사안일....공뭔이랑 동급입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일부 회사,부서도 있겠지요.

    문제는 4대강 사업은 당시 국민75%가 반대했고 환경단체,겨수들이 거의다 반대했었어요.
    그런데 수공 노조나 직원들 찍소리 안했고 오히려 정부말대로 따랐고 아무문제 없다는듯이
    진행해왔다가 이제와 감당안되니 정부세금으로 보전해달라....
    자기들 손해는 일절 안보고 책임도 안지고 우리는 정부가 하래서 했다란 핑게로
    쏙 빠지고 뒤로 챙길거 다 챙겼어요.을의집단끼리 싸운다는 말.여기엔 적용 안해야 될듯 합니다.
    그을의 집단이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따른거에 대한 책임...누가 집니까???그 막강한 노조는
    공공성보다 밥그릇 불리는 데만 이용하는 이익집단 입니까???

  • 7. ..
    '14.7.7 3:20 PM (221.166.xxx.58)

    민영화하거나 팔아서 빚잔치부터 해야할 ---------
    절대 안됩니다.

    민영화할려고 하는순간 기업에 리베이트 받으면서
    기존 빚은 세금으로 탕감하고 넘기려고 눈을 부릅뜨고 있어요.

    뭔가 조금만 이동이있어도 그 틈세에서 이익을 취하려는자가
    득실득실합니다. 저기 여의도에

    물을 민영화 하는순간 뒷일은 감당을못해요.
    물.전기. 가스. 철도. 뭐 이런 가장 기초산업은 절대 민영화 반대입니다.

  • 8. 다시
    '14.7.7 3:26 PM (124.50.xxx.131)

    사대강은 이명박, 새누리, 낙하산인사, 찍어준 국민 합작품이예요.
    수자원 공사에게 뭐라 할일은 아니네요.

    .................................................
    전적으로 수공의 책임을 물으라는거 아니잖아요.저들이 잘못은 인정 안하고
    전혀 손에 피한방울 안묻히고 정부에 책임져 달라는얘기.
    세금으로 보전해 달라니까 나온 얘기에요.아무렴 40조 거대사기극에 한두군데 가담했겠어요??
    어버이연합도 수구찌라시도 가만히 있었던 공중파 방송도 책임져야 합니다.

  • 9. 비교하자면
    '14.7.7 3:48 PM (124.50.xxx.131)

    토지공사,주택공사 합병할때 처럼만 직원들이 노조가 강성으로 저항만 했어도..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수공이 4대강 사업할때 문제 없단 식으로
    대응했었느니까 그렇죠.무슨무슨 사업으로 인근에 수익성 큰 사업으로 다 보충할수있다 라고
    큰소리 쳤다가 이제와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 겁니다.여론 눈치보다가 정치적으로
    부화뇌동한거죠.저들의 잘못을 왜 국민세금으로 보전해 줘야하느냐구요?
    이건 전기,가스,주택의 공공사업때문에 난 적자보전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 10. 민영화에
    '14.7.7 4:05 PM (124.50.xxx.131)

    너무 벌벌떨며 국민들 혼란,불안에 떨게 하는것도 아니에요.
    노조가 꼭 국민들한테 안좋기때문에 민영화 저리 반대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자기네들 밥그릇 불안하니까 민영화 벌벌 떨며 겁주는것도 조금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민영화가 옳다는건 아닌데,그건 국민들이 나서서 판단하도록 해야죠.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하면 될것을 (이건 언론,시민단채도 함)
    민영활 앞세우고 공기업의 부당함을 덮어두고 가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 11. ..
    '14.7.7 4:06 PM (115.143.xxx.5)

    민영화반대

  • 12. ....
    '14.7.7 4:34 PM (112.155.xxx.72)

    수자원 공사를 불량기업 만들어서
    민간 기업에 팔아먹으려는 게 이명박근혜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죠.

  • 13.
    '14.7.7 4:37 PM (39.116.xxx.81)

    이게 다 이명박 때문입니다.
    4대강 졸속 강행 책임 역시 이명박에게 물어야지요. 그래도 닭은 쥐를 방치할 듯

  • 14. 사대강이 뭔지
    '14.7.7 5:02 PM (125.183.xxx.181)

    수공직원 아내에요. 한겨레는 무슨 기사제목을 저렇게 자극적으로 썼는지...
    윗분 말처럼 직원이 뭔죄에요.
    공기업안에 들어와서 보세요. 수공노조가 무슨 강성인가요. 전혀 아니에요.
    철도는 모르겠지만 수공노조는 강성아니에요.
    아무리 강성이라한들 공기업노조가 얼마나 힘이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정부가 하라면 해야되는게 공기업이에요. 사기업하고는 달라요.
    수공직원들이 4대강 하고싶어서 했나요. 기사에도 나왔듯이 처음에는 거부했었어요.
    수자원공사는 공기업들중에 그나마 부채가 적고 괜찮은 공기업이었어요.
    4대강하면서 직원들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십니까?
    4대강 관련 직원들 집에도 못들어가고 가족도 자주 못보고,
    4대강 관련부서 아니더라도 티오를 그쪽으로 많이 배정해버리고 신입 많이 안 뽑으니
    부서마다 사람부족하고 일거리 많아서 힘들어했어요.
    성과급잔치 일개 직원들은 먼 얘기에요. 올해도 성과급 반토막나서 살기 팍팍해요.
    성과급 하면 어떤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시는데,
    공기업 성과급은 월급에서 일정부분 가져가서 공기업 순위매겨서 나눠주는거에요.
    절대 보너스 아니라구요.
    곧 있으면 구조조정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남편 입사하고 몇번째 구조조정인지 모르겠어요.
    공기업 일하다가 사기업가면 일못할거라고 하시는데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이고 사기업도 사기업나름이지요.
    물론 조금 편한 현장, 부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기업 못지않은 고충이 있고 많이 바빠요.
    수자원공사 낙하산 윗사람들 잘못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공기업은 정부가 하라면 해야하는 곳이란 걸 잊지마시고 mb정부에게 책임을 물으세요.
    4대강에 반대하고 너무 싫었지만 처자식 먹여살려야해서 수자원공사를 다닐 수 밖에 없었던
    직원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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