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보여달라는 전... 여자친구...?
헤어진지는 거의 한달이 되었습니다.
제가 매달렸죠.
제가 소홀하고, 일에 치여, 사람에 치여
신경을 많이 못쓴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였습니다...
늘 곁에 있었기에... 더 신경을 못 썼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일들을 신경 쓰느냐고...
그래서 그녀에게 매달려 말하는데
그녀는 진심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저의 제안으로 한달뒤에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연락안하다 한달뒤에 다시 만나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진심...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요...?
일기를 써서 다시 만나는날 주세요~
하루하루 원글님 마음을 써서...
어떤날은 편지형식으로 써도 되고, 어떤날은 일상적으로 원글님의 하루를 담담하게 써도 좋고요..
일기라기 보다 편지글과 일상글이라고 할까나..
그게 가장 진심을 보여주는 방법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는
1바빠서
2시간이없어서
3까먹어서
4다른약속이 있어서
자주연락못했다고 하셨죠?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이 부분을 고치세요
마음 속에 다 있으니까 알아서 꺼내서 보라는 건 진심이 아니에요
진짜 잘되고 행복한 연애는 서로 정말 많이 노력합니다
고쳐지지않고 왜 고쳐야하는지 모르는 본인의 숨어있는 부분을 애써서 일부러 힘들게 다른 사람을 위해 고쳐야하는 게 연애더군요
그대로//ㅇㄹ//espressimo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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