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뒤 유럽여행을 약 열흘정도 계획하고 있어요..
큰아이 중 1,둘째 초4,막내 7살...남편은 저랑 딸들만 1년 뒤 다녀오라는데,
그래도 가족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해서 2년뒤로 잡고 계획하려고요.
24개월이니 한달에 20만원 정도식 저축하려하고,아이들도 그 때를 위해 용돈도 저금하는 방향으로...
차 렌트하고,아파트 렌트하여 두 세나라정도만 보고 오려해요.
나머지 충당해야 하는 금액은 그 때가서 충당하고 연말정산 받는 것도 다 저금하고...
벌써 기대되고 삶의 활력이 되네요.
네$버에 유명한 유럽여행 카페가 있다는데..어딘지..살짝 귀뜸이래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유랑' 검색해보세요.
만약 자유여행이면 항공권을 얼마에 사시냐가 가장 중요해요.
프로모션 있을때 미리 살려면 여행할 나라와 날짜를 정한 다음이겠지요.
계획 잘 세우셔서 여행 잘하세요^^
서유럽 위주로 다니신다면 물가가 엄청 비싸므로... 저 얼마전 35일간 동유럽과 발칸반도 다녀 왔는데 둘이서 750만원 들었어요. 서유럽 자동차 여행은 셋이서 16일에 1200만원 2년 전에 .
아이들과 함께 가려면 극성수기인방학때밖에 안 될텐데...
비행기 티켓만 해도 1인 120~130 정도 드니,
5인이면 비행기 값만 600~700 정도 예상 하셔야 겠네요.
아주 고생하면서 다닐수도 없고 유럽은 물가가 비싸서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박물관이나 유적지 같은 곳도 입장료가 꽤 비싸구요. 2000이상 예상합니다. 아파트도 아이들이 많으니 작은 곳은 빌려주지 않을테니 좀 큰 곳으로 얻어야 하실거고. 식구 다섯이면 호텔도 방 두개 얻어야 하고.
하와이도 세식구가 일주일 가고 편하게 있다 오려면 자동차 렌트도하고 천만원 이상 듭니다.
작년에 한달 남편이랑 한달 동안 서유럽 10개국 다녀왔는데
쇼핑빼고 1600만원 정도 들었어요
유레일+렌트로 다녔고 호텔 투어 좋아해서 숙박비가 많이 들었어요
다른것보다 한달동안 일정을 빼신게 너무 부럽네요...보름 이상은 불가능한 형편이다...
자유여행아니고 패키지였지만 9박10일 인당 500 들었어요.
애들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계획잘세우셔서 다녀오세요!
유랑
살펴보새요
하지만 맹신은 마시구요
패키지 아니시면 핼로유럽과 자전거 나라 비교도 해보시구요
성수기에 안가시면 30%는 저렴하게 가실 수 있어요. 아이들은 체험학습 신청하시면 되고. 중학생까지는 토일끼워서 어떻게하면 열흘 내실 수 있으실꺼에요.
한두나라 만 가신다면 렌트하실 필요없을꺼에요.
유럽의 도시가 서울처럼 크지 않아서 숙소만 도심에 잡으면 걷거나 대중교통이 편하실꺼에요.
런던가신다면 한국에서 청소년 오이스터카드 신청하셔서 도착해서 공항이나 역에서 받으시면 무료로 다닐 수 있어요.
아파트는 5명이라 쉽게 구하실런지....
호텔은 12세 이하는 무료인 곳들이 있으니 방 2개네 아이 추가로 예약하세요.
비행기도 몇 개월 전에 예약하시면 저렴하답니다.
유랑에가면 정보 많으니 도움 되실꺼에요.
가족이 같이 가신다면 돈은 좀 들지만 평생 추억이 되실꺼에요.
성수기는 못 가겠지요..
추석 명절 같은 때 가면 좋은데, 장남에다가 추석 다음날이 바로 시할머니제사..ㅜㅜ
10월이나 11월에 계획해보렵니다.
밥도 좀 해 먹고 하려면 아파트렌트가 좋을 것 같고..
아이들이 어리니 무리하며 도장찍는 여행보다는 기억남는 곳만 해 보고,
다른 유럽은 아이들이 크면 남편과 단둘이 가거나, 아이들은 배낭여행 보내려고요..
2천만원도 빠듯하겠네요.
그 정도면 2천만원 빠듯하실거예요.
애들은 잘 먹여야 여행도 잘 따라오고 ,음료수도 수시로 사줘야 하고
근데 자유여행으로 애 셋 데리고 괜찮으시겠어요?
전 그렇게 어린 아이들 데리고 여행 하는 자체가 좀 ...
저희 부모님이 저 데리고 다니셨는데, 솔직히 별로 기억에 안 남아요.
차라리 그 돈 모았다가 대학 가면 배낭여행 보내주세요.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입니다.
열흘에 2~3나라나 1나라나 수박 겉핣기는 마찬가지죠.
제 경험으로 보면 열흘 정도에 2~3 나라가 더 좋더군요.
국경넘는 기분도 있고,(우리는 도보로 차량으로 국경 넘기가 아예 불가능하잖아요)
비슷한 거 같으면서 다른 나라를 보는 재미도 있고요.
계획 잘 짜서 재밌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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