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한테 서운한데, 제가 민감한걸까요??

ㅇㅇ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4-07-07 08:46:05

20후반.. 늦게 취업이 되었습니다.

대학도 늦게 졸업했고, 문과라서 취업도 너무안되서 2년동안 백조였어요.

그러다 눈을 낮춰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력도 없고 나이 많은 제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기뻐하실 거라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어쨌든 사회에서 일하게 됐으니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성에 차지 않으실 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에게서 저에 대해 말한 것을 들었는데 서운합니다.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만, 너네 누나, 그것도 직장이라고 구해놓고 다닌다고 하면서,

그나마 그런 직장이라도 다녀서 다행이라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고, 굳이 동생한테 그런말을 해야했을까 싶더군요.

제 앞에서는 제가 속상해 할까봐, 굳이 표현안하신걸 알겠는데,

동생 앞 에서 저의 입장은 뭐가 되고, 얼마나 속으로는 무시 할까 싶더라구요.

 이런 일 쯤은 그냥 넘겨야 하는데, 제가 아직 나이에 비해 성숙하지 못한건가.

이런 일 쯤은 넘겨야 하는건데 제가 예민한 건가 싶습니다.

 

  

IP : 119.192.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셨겠어요
    '14.7.7 8:47 AM (180.65.xxx.29)

    아버님이 요즘 취업 힘든거 잘모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2. 저라도
    '14.7.7 8:52 AM (115.136.xxx.176)

    많이 서운했을 거예요ㅠ 게다가 바로 들은게 아니라 동생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라 더 그러실듯...기운내세요. 요즘 취업 어려운거 잘 모르시는듯 하고, 동생 취업때 한번 더 겪어보시면 그런 얘기 더는 못하실 것 같네요.

  • 3. .....
    '14.7.7 6:20 PM (222.232.xxx.47)

    아버님도 속상하셔서 그런거니 이해 하세요.다들 자식에 대한 기대는 큰법이라서요.그래도 진정 나를 걱정해주고 의지할곳은 부모님이 최고랍니다.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님덕분에 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897 내가 들은 최고의 나르시시스트적인 말 그렇구나 10:18:50 110
1797896 전단지 알바를 신청했는데 왜사진을 요구하죠? ? 10:16:04 106
1797895 일어나니 컴컴해요 009 10:15:41 94
1797894 32평 관리비 80만원나왔어요.. 5 ........ 10:09:54 540
1797893 코스트코 회원가입 해외살면 3 코스트코처음.. 10:07:47 179
1797892 날씨가 흐리고 2 123 10:04:43 213
1797891 주식-오늘 뭘 사야 할까요? 13 10:04:14 625
1797890 봄이 오는 이 느낌이 싫어요 23 그냥 10:01:26 888
1797889 기 쎈 분들에게 듣고싶어요 5 .. 10:00:29 449
1797888 만5세 곱셈 암산 하는데 수감각 있는 편일까요? 8 ㅇㅇ 09:58:44 210
1797887 마늘스파게티 해먹었어요 5 늘맛 09:44:17 530
1797886 건강얘기하다가 1 ... 09:44:09 277
1797885 미스터선샤인에서 애신이 언니 역 비현실적이다 생각했는데, 6 흐음 09:40:27 981
1797884 다샤타란 너무 이쁘네요 1 ..... 09:39:33 419
1797883 코스피, 3거래일 만에 장중 5800선 붕괴 6 기레기가 또.. 09:37:51 1,005
1797882 2월 마지막주 참 힘드네요 2 힘들어요 09:35:50 654
1797881 현재 찌라시 나오는 보유세가 비거주 1주택이지요? 27 ㅇㅇ 09:32:26 1,482
1797880 네박자 쿵짝 댄스 함 보세요 1 재미 09:32:06 220
1797879 롱패딩 보관 어떻게 하세요? 10 ... 09:29:28 588
1797878 통행로 주변 사진 수시로 찍는 사람 3 다롱이 09:23:05 676
1797877 요즘은 전문직 등 의사들도 사연팔이 유투브하네요 7 사연팔이 09:23:05 859
1797876 증권주etf 어떻게 보세요 7 기분좋은밤 09:17:50 928
1797875 이번 주말에 여주,이천, 천안 어떨까요? 8 가자 09:17:45 429
1797874 패딩 요정님~ 헤비패딩 정리해도 될까요 12 저기요 09:14:58 1,281
1797873 끝까지 반려동물 책임지는 경우가 10-20프로래요 9 dd 09:14:28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