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새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모두다 간직하며 살 수 없다는 건 당연한 거겠죠
하지만........................
바닷속 세월호 안에서 하루하루 죽어가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우리는 실시간으로 지켜봤는데..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가족들 품으로 못돌아온 분들이 계시는데..
이대로 잊어도 될까요? 잊혀져도 될까요?
어느 유가족의....세상에 이런 나라 없다는 말..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런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적어도
그 희생자들이 가족들 품에 안긴 때까지는
잊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매일 밤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 이름을 불러주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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