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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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으면 꼼짝안하는 어머니
1. 70대면
'14.7.6 9:27 PM (180.228.xxx.111)몸이 많이 힘드시겠죠..
저도 엄마랑 간송미술관 다녀왔었는데 거기가 줄을 오래 서는데라서 나중에 허라아팠다 하시더라구요...
아직 60대신데... 몸이 점점 안좋아지시는듯...
서운해 마시고 눈치보시지도 마시고..
나중에 필요할때 필요한 방식으로 효도하세요...^^2. 상처받을 것 많네요
'14.7.6 9:31 PM (220.255.xxx.38)연세가 그 정도시면 지하철 타고 버스 타느라 오르내리고 갈아타느라 걷고 하는거 힘들어요.
당연히 님이 말로만 어디 가자 하는것 보다는 누군가 모시러 와서 가는게 더 편하니
차 있는 누군가 왔을때 가자 하시는거죠..
오붓한 시간을 집에서 맛있는거 해드시면 보내세요.. 어디 가자 어디 가자 하시지 마시고요.
그럼 되지 않을까요.3. ㅠㅠ
'14.7.6 9:40 PM (106.146.xxx.132)부지런하고 트랜디한 거 은근히 좋아하셔서 어디 나가시는 걸 좋아해요.
영화관이나 카페나 맛집을 좋아하시는데 콜택시 불러서 나갈라치면 싫어하세요.
백화점 가서 좋아하시는 걸루 골라드리려 해도 못 나가고 주저하게 되네요.
효도하는 것도 힘드네요..
제일 좋아하시는 것을 못해드리니 저도 속상하고..
그냥 좀 궁금했어요. 친구집은 아버지나 가족이 운전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어머니가 대중교통도 잘 이용한다고 들어서요..4. 하이디라
'14.7.6 10:04 PM (220.76.xxx.146)나도나이가 많아요 그렇지만 다취향이 다른가봐요 나는자가용싫어요
편리는해도 어지간하면 대중교통 이용해요 몸은종합병원이지만
자가용타고 다니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남편 정년퇴직하고
이삼년후 차다팔았네요 돈먹는하마고 급하면 택시이용해요
그리고 자꾸걸어야지 몸편하면 살만찌고 아픈데많아져서
나는걷는거 좋아해요 큰차작은차 다팔았네요 아주좋아요5. ♥♥
'14.7.6 11:07 PM (49.1.xxx.68)어머니가 본인 볼일은 할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거구,나들이 할때는 편히 자가용으로 하고 싶은신가 봐요
원글님이 맛있는거 포장해서 가져다 드리세요
운전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잖아요,운전 배우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