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이 잇몸이 부어서 입술까지 부었어요

급질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4-07-06 15:24:51
어제까지 잘.놀았는데
아침부터 잇몸 아프다고 손가락으로 만지며
울다보니 지금은 입술까지 퉁퉁 부었어요
원래 앞니 충치가 있었는데
수면치료 망설이다가 그냥 뒀더니
이상태가 된거같아요ㅠㅠ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지금 겨우 낮잠자는데
깨면 또 난리 날거같아요 ㅠ
오늘 치과도 못가고 집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보기만해도 아플거같은데 미치겠네요
IP : 1.238.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ss007
    '14.7.6 3:29 PM (112.153.xxx.245)

    연세대 세브란스에 치과 응급실 있는걸로 들었는데..
    혹시모르니까 전화해보고 있다고하면 빨리 가보세요~

  • 2. 이은별
    '14.7.6 3:50 PM (175.223.xxx.132)

    우선 소금물로 잇몸 마사지 해주세요.

  • 3. 건들이면
    '14.7.6 3:56 PM (125.143.xxx.206)

    아플거에요.많이 아파하지 않으면 평소에 먹는 해열 진통제 먹이시고 내일 치과 데려가시고. 많이 보채면 응급실이라도 데려가세요.

  • 4. ㅠㅠ
    '14.7.6 4:02 PM (1.238.xxx.156)

    그새 깨서 울길래
    소금물로 살살 해보고 일단 살짝 진정은 됐어요
    열은 아니고 정상 체온인데
    해열제 부루펜있는거 먹어도 되나요

  • 5. 아쉬운대로
    '14.7.6 4:10 PM (125.143.xxx.206)

    소염 진통작용때문에 먹이시면 나을거고요.염증이 막 진행되는 상황이면 약먹어도 계속 보챌거고 그러면 응급실이라도 가셔야죠.부었다고 다 엄청 아픈건 아니니까 잘놀면 내일 아침 일찍 치과 데려가시면 될듯요.

  • 6. 아이공
    '14.7.6 6:58 PM (124.199.xxx.166)

    제 조카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로긴 했어요
    저흰 더 심했고 치과 웅급살 있는 대학 병원 새벽에 달려가고 난리였죠
    제 기억으론 녹차가 치아 통증에 효과 있다 그래서 엄청 딘하게 우려서 치아에 거즈에 묻혀 대주면서 병원 갔어요
    웅 아기는 신경이 노출돤 끔찍한 상황이었죠
    어금니는 몰러도 앞니는 올굴 신경이 다 지나가는 곳이라 상상 못할 정도로 아프대요
    마음 굳게 먹고 치료 하세요
    저흰 고민끝에 수면마취 안했는데...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네요
    좀 힘든 과정인데 미룰 수는 없을거예요

  • 7. 치과응급실
    '14.7.6 7:00 PM (124.199.xxx.166)

    신촌세브란스랑
    평촌 한림대 병원에 있어요
    근데 치과 치료 해주는거 아니니까 알고 계세요
    저희 브루펜 뭐 그따위 처방만 받았어요

  • 8. 응급실도
    '14.7.6 7:03 PM (124.199.xxx.166)

    브루팬이렁 진통제 처방만 해줬어요
    아가 진통제까지 지금 구할 수 있을테니까 사시구요
    낼 치과 가세ㅇ

  • 9. ㅠㅠ
    '14.7.6 10:23 PM (1.238.xxx.156)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진통제 다시ㅡ먹이고 밤잠 겨우 재웠는데
    내일이 진짜 걱정이네요
    윗님 ,, 우리아이도 심한편 같은데
    신경노출이란거 보니 겁이 덜컥 나네요 ㅠ
    치료가 어떻게ㅜ진행되는건지ㅜ미리
    여쭤봐도 될까요. 어차피 내일 일찍 가긴
    하겠지만 맘준비가 필요할거같아요
    수면치료 무서워서 피하다가 아이만 더
    고생시킬거같네요.ㅠㅠ

  • 10. 치료과정은
    '14.7.7 10:55 AM (118.36.xxx.171)

    산경치료하고 츙치 치료하는건데요
    다 마찬가지지만 수면치료 두려워서 싫잖아요
    그래서 저흰 부분마취만 했는데 그물같은걸로 사지를 묶어요
    그 과정이 정말 눈물 나죠

    잘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999 너무 맘이아파 ‥ 정말 자꾸 눈물만 13 눈물 2014/07/19 2,264
398998 도보리는 비단이가 5 질문 2014/07/19 2,039
398997 LG 노트북 불량판정 잘 안해주나요? 10 LG 2014/07/19 3,933
398996 도대체 왜?? 7.30 위기' 새정치연합, 수원에 천막당사 친다.. 15 갑갑한 2014/07/19 1,360
398995 총각김치 풀내 어찌 없어질까요? 3 helpme.. 2014/07/19 1,073
398994 요즘 재미있는 개봉영화 추천해주심 감사~ ^^ 10 영화가 좋다.. 2014/07/19 1,755
398993 난임병원 왔는데 사람 정말 많아요.. 2 냥쿵 2014/07/19 2,668
398992 권은희 후보님 뉴스타파 인터뷰 16 파밀리어 2014/07/19 2,043
398991 박근혜 조문 엄마 VS 엄마부대 행패 엄마 10 핏짜 2014/07/19 2,430
398990 이 음식은 멸치젓갈땡초 무침? 7 집에선 2014/07/19 5,893
398989 아니 말레이여객기는 왜 11 0719 2014/07/19 4,034
398988 칼국수면 삶아 냉동 가능한가요? 2 오늘하루 2014/07/19 1,458
398987 ‘손석희 스토커’가 되어가는 새누리당과 방통심의위 샬랄라 2014/07/19 912
398986 어린이 그림 그리기, 색칠 관련 3 쐬주반병 2014/07/19 885
398985 점집 가보신적있나요? 4 분위기반전 2014/07/19 3,037
398984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고난 2014/07/19 12,332
398983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자유부인 2014/07/19 1,207
398982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달달무슨달 2014/07/19 1,730
398981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2014/07/19 5,597
398980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g.. 2014/07/19 2,874
398979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지혜를모아 2014/07/19 6,339
398978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살다살다 2014/07/19 2,693
398977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돈모으자 2014/07/19 1,042
398976 고구마줄기 냉동해도 될까요? 4 .. 2014/07/19 2,533
398975 [함께해요]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기다리고 계십니.. 18 청명하늘 2014/07/19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