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진라면은..

까탈이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14-07-05 21:13:40

매운 맛이 정석이네요.

 

제가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고..

고추 매운 건 음식에 따라 맛있게 먹지만

그 왜 캡사이신 뿌려서 맵게 하는 데들 있잖아요. 매운 닭발이라든가.. 그런 거는 진짜 못 먹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82에 진라면 얘기 종종 나와 최근에 네개들이 하나 사서 잘 먹었습니다. 매운맛밖에 없어서 하는 수없이 매운맛으로..

하지만 맛있게 잘~ 먹고

오늘 장 보는데 순한맛이 있길래, 그래, 나는 순한 맛이지! 이러면서 사와서 조금전에 하나 끓였는데요..

음, 역시 매운맛이 진리네요.

제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진라면 매운맛은 정말 맛있는 거라는 거! (나 뭐래니...)

IP : 222.120.xxx.16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5 9:19 PM (116.36.xxx.88)

    전 순한맛이요

  • 2. ㅇㅇ
    '14.7.5 9:20 PM (175.223.xxx.181)

    순한맛 + 계란

  • 3. 오솔길
    '14.7.5 9:31 PM (36.38.xxx.110)

    라면은 진라면 순한맛만 먹어요

  • 4. ...........
    '14.7.5 9:38 PM (182.209.xxx.24)

    진라면 맛없던데.. 혹시 여기 누구 관계자 있나요..

    요즘 얼마나 맛있는 라면들이 많은데.. 그 맛없는 진라면을.. 갑자기.. 왜나오는지..

    컵라면만 해도 맛있는것들이 많은데...

  • 5. ㅇㅇ
    '14.7.5 9:39 PM (116.36.xxx.88)

    ㄴ 싸면서 그럭저럭 맛있으니까요. 가성비가 좋아서

  • 6. ...
    '14.7.5 9:42 PM (61.84.xxx.189)

    순한맛+청양고추(또는 고춧가루)>매운맛>순한맛

  • 7. 샬랄라
    '14.7.5 9:46 PM (218.50.xxx.79)

    저도 순한 맛

  • 8. 진라면맛없어요
    '14.7.5 9:58 PM (222.239.xxx.131)

    진라면 공짜로 줘도 안먹어요. .넘 맛없어요

  • 9. 저도
    '14.7.5 9:59 PM (128.134.xxx.5)

    여태 진라면 먹어본적 없었는데 여기 글 보고 매운맛으로 4개들이 사 왔어요
    내일 끓여먹어보려구요...
    댓글들 보고 기대많이 하고 있어요 ㅋ

  • 10. ..
    '14.7.5 10:05 PM (125.184.xxx.44)

    아무리 라면 종류가 많아도 저도 진라면 순한맛만 먹어요.
    전 관계자 아닙니다~

  • 11. ...
    '14.7.5 10:09 PM (211.36.xxx.26)

    오늘 매운맛에 땡초 두 개 넣고 끓여먹고 기절 할 뻔 했어요 ㅎㅎ

  • 12. 한마디
    '14.7.5 10:19 PM (114.204.xxx.70)

    진라면은 순한맛이 진리

  • 13. 개나리1
    '14.7.5 10:21 PM (211.36.xxx.202)

    ㅅ낵면
    스낵면 없음 진라면 먹어요
    스낵면 진짜 맛있는데
    야채 다져서 넣어 끊이 맛나요

    다진소고기 쬐끔 넣고 볶다가 물붓고 끊임 소고기라면 됨
    많이 넣음 느끼해요

    아이들 끊여줄땐 스프 반만 넣고 다시마 멸지 육수에 끊여주고요

  • 14. 청경채
    '14.7.5 10:23 PM (14.52.xxx.59)

    진라면 매운맛에 청경채 넣어 드셔보세요~
    청경채가 라면의 기름을 흡수해 고소, 아삭하고 국물이 시원해져요.
    보통 라면 한 개에 청경채 큰거 한 송이 추천이오! ^^

  • 15. 호이
    '14.7.5 10:27 PM (211.36.xxx.96)

    지가 싫어하는거 좋아하고 먹으면 무조건 관계자인가?
    그렇다면 본인빼고 다른사람 전부 관계자네?
    나도 관계자가되네 나도 진라면 좋아하니

  • 16. 아무리 먹어봐도
    '14.7.5 10:33 PM (203.152.xxx.231)

    진라면은 순한맛이 진리.
    매운맛러버인 남편과 대딩아들도 진라면은 무조건 순한맛입니다.
    예전레 매운맛 5개들이 한봉지 샀었는데 한개 끓여먹더니 한달 내내 손도 안대서 면만 부대찌개애 사리로 넣어먹었어요.

  • 17. 순한맛+청양고추가루
    '14.7.5 10:41 PM (203.247.xxx.20)

    순한맛에 청양고추가루 한 스푼 넣고 드셔 보세요, 완전 반할 맛.

  • 18. 그런가
    '14.7.5 10:46 PM (222.120.xxx.169)

    수, 순한 맛이 진리인가요?;;
    그럼 다시 도전해보는 걸로~쿨럭

    그건 글코 82에 요즘 삐뚤어진 분들 너무 자주 출몰하시네요. 뭐 좋다고만 하면 관계자야
    (윗님 대차게 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취향은..
    삼양라면, 안성탕면, 가끔 진라면, 요즘 참깨라면(칠순 넘으신 어머니가 좋아하시네요)
    최근 이삼년간 기스면, 질리면 나가사키면, 종종 사리곰탕면...입니다.

    너구리 끊었구요(이상하게 맛이 예전같지 않네요. 이건 제 문제일 듯)
    짜파게티도 영...게다가 먹기만 하면 소화가 잘 안돼서;;

    삼양, 안성, 진라면에는 계란 기본 풀고 파 좀 넣고 80% 정도는 치즈도 덮습니다.
    아주 성의 있게 먹을 때는 물 끓일 때 고추 하나 통으로 씨는 빼고 넣었다가 라면 넣을 때 건져내기 시젼합니다. 매운 건 잘 못 먹지만 얼큰하고 씨원한 맛에 대한 로망은 있거든요.

    여튼.. 지금은 배가 부르니..내일 한번 더 찬찬히 비교해보는 걸로~ 쿨럭

  • 19. 아무리먹어봐도님
    '14.7.5 10:48 PM (222.120.xxx.169)

    그럼 두개 끓일 때 순한 맛 하나 매운 맛 하나 섞는 건 어떨까요?
    식구가 적어 두개 끓일 일은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긴 한데...
    캠핑 가서 함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 ㅇㅇ
    '14.7.5 10:49 PM (121.145.xxx.9)

    너구리 대신 포장마차 드셔보세용..우동맛

  • 21. 순한맛의 맛을 알게 되면
    '14.7.5 10:54 PM (203.247.xxx.20)

    내가 왜 매운맛을 먹었을까 하실 거예요.

    일단 순한맛에 청양고추가루 한 스푼 넣고 드셔 보세요, 가공된 매운맛과 비교가 안 되는 감칠맛나는 매운맛 라면이 됩니다.

  • 22. ^^
    '14.7.5 10:55 PM (175.123.xxx.121)

    저희도 순한맛만 먹어요

  • 23. 오뚜기
    '14.7.5 10:57 PM (223.62.xxx.81)

    오뚜기는 열라면입니다... 많이 맵지도 않아요~~

  • 24. 저두요
    '14.7.5 11:33 PM (175.118.xxx.3)

    순한맛이 국물이 고소하니 맛있어요ㆍ
    가격도 저렴하고 비싼 농심꺼 보다 맛있고 덜짜요ㆍ

  • 25. ...
    '14.7.5 11:33 PM (182.218.xxx.58)

    저는 매운맛 좋아합니다.
    열라면도 맛있고..

  • 26. 진라면매니아
    '14.7.5 11:53 PM (180.69.xxx.112)

    저 75년생인데여 초딩때 해피라면기억나시는분 있나요
    어릴때 그라면 제일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진라면순한맛이 똑같진 않아도 좀 비슷한맛인거같아요
    진라면 순한맛 완전 사랑해요~

  • 27.
    '14.7.6 12:26 AM (222.120.xxx.169)

    압니다 해피라면
    당시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해피라서;;;

    당시에는 장수면이 대세였던 기억도 있네요. 한개 100원이라...엄청 비싼 고급 라면. 친구 생일에 가면 친구 어머님이 끓여주심 ㅎ(1977-78년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948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2014/08/01 14,166
402947 명량 흥행분석! 8 영화구라 2014/08/01 2,369
402946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쏘이미야 2014/08/01 2,125
402945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울랄라세션맨.. 2014/08/01 1,437
402944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힘든시기 2014/08/01 3,420
402943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불굴 2014/08/01 1,101
402942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괜찮아 사랑.. 2014/08/01 4,841
402941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2014/08/01 3,513
402940 혹시 친정엄마인 분 계세요? 2 .. 2014/08/01 1,212
402939 군대 면회 5 ㅉㅉㅉ 2014/08/01 1,195
402938 새누리당의 '탈(脫)세월호' 시도는 민심 오독이다 샬랄라 2014/08/01 862
402937 집 진드기 스프레이 어떤 제품이 잘 듣나요? 그네세월호책.. 2014/08/01 850
402936 원형식탁이 사고싶은데 7 고민 2014/08/01 1,656
402935 늦게나마 세월호 누나 동영상있었네요. 4 기억하라 2014/08/01 1,390
402934 헬스 만2개월 죽어도 살이 안 빠져요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8 살아 2014/08/01 4,983
402933 하얀 소파커버나 침구류 관리 어떻게해요? 2 2014/07/31 1,481
402932 선거 이기자, 여당 세월호 버리기.... 1 깃발 2014/07/31 1,315
402931 조선일보, 이미 망가진 한국의료 좀 더 망가져도 상관없다 2 샬랄라 2014/07/31 1,030
402930 얼마전 럭셔리블로그 링크 찾아요 9 @.@ 2014/07/31 8,854
402929 고1학생 인데 연기학원 금액으로 얼마정도 드나요? 8 반딧불이 2014/07/31 2,047
402928 몸이 허할때 뭐해서 드시나요? 6 더워 2014/07/31 3,119
402927 유치원선생님들의 진학공간 엄마쌤 2014/07/31 1,250
402926 정청래의원이 당대표 한번 13 싱크빅 2014/07/31 1,671
402925 혹시 저축은행에 적금하세요? 5 안전할까 2014/07/31 2,695
402924 4 50대 좋아할 신나는 노래좀 올려봐줘요. 10 꾸리꾸리한데.. 2014/07/31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