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하는 중딩이...

...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4-07-05 15:21:46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열심히는 합니다.

그게 성과로 이어지지 않아서 가끔은 속이 터지지만요.

 

지난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 이번 기말고사는 잘 보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해 보라고 격려는 해 주었지만.

 

몇시간 째 앉아서 끙끙 거리는 모습을 보면 .. 마음이 안쓰럽고.

공부 안 하고 있는 모습은 속에서 불이나고...  내 모습이 싫으네요.

 

갈 수록 사교육에 미쳐가는 나라에 내가 겁도 없이 아이를 낳았구나... 가끔은 아찔할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이가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을  잘 찾아 갈까요?

아직은 모든게 서투네요.

 

초등 6년을 잘 보내고 나름 공부 방법을 어느정도 터득했다고 생각했는데....

중등이 되고 보니 다시 리셋이 된 느낌 입니다.

 

주변의 아이들 장점만 보이고,  내 아이와 비교하게 되고요.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서서히 시간이 갈 수록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겠지요?

 

궁금합니다...

IP : 211.202.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멘붕
    '14.7.5 3:31 PM (121.180.xxx.220)

    에휴 ᆢ저도 중1아들이 있는데ᆢ
    중딩되고부터 이런 걱정할줄 상상도 못했네요
    초등6년 나름 잘하는 아이니 마음 푹놓고
    있었는데 중간고사 멘붕~~
    이번 기말고사 끝났어요 2차 멘붕 ㅠ
    열심히는 하는데 성적은 그닥ᆢ
    차차 나아지리라 합리화 해봅니다

  • 2. ....
    '14.7.5 3:50 PM (218.38.xxx.245)

    차라리 셤이나보면 좋은데 자유학시제때문에 첨이자 마지막 기말셤보니 에구 걱정입니다 속도는 느리고 할건많은데

  • 3. 시작
    '14.7.5 3:59 PM (210.104.xxx.36)

    저..제 아이 사교육 안시키자 주의인데요...
    혼자 적당히는 잘하지만, 아이가 공부를 어느정도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래서 중1학년말에 영어보내니 원하는 성적 나오더라구요.
    수학도 아이가 첨엔 안다닌다고 하더니 다니면서 너무 열심히 하더라구요.
    한달다니고 기말시험 봤는데, 원하는 성적 나오고...
    전 아이한테 계속 학원 보내줄 형편 안되니 공부하는 법 배워오라 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학원을 다니니 누군가 자기 하는 양을 체크해주고 모르는거 바로 알려줘서 좋다고
    그래서, 그런거 학교선생님한테 여쭤보면 안되냐했는데... 그게 쉬는시간 짧고 그래서 생각처럼 쉽지않은거 같아요.
    계속 못보낼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 4. 저는
    '14.7.5 4:10 PM (175.223.xxx.60)

    큰아이가 이미 대학생이어서 둘째는 큰애 처럼만 하면 되겠지 했는데 둘째는 또 큰애랑 다르네요 저희 둘째도 열심히ㅡ는 하는데 요령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어제는 노트 정리법 공부법등의 책을 주문했네요

  • 5. 시작
    '14.7.5 4:11 PM (210.104.xxx.36)

    정말 혼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저희 아이 같은 아이는 도움을 약간 받는게 나았던거 같아요.
    이제 처음 다니는 거니까 좀 다녀보다가, 앞으로는 방학에만 도움받는 쪽으로 하려구요.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사교육 도움 받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6. ..
    '14.7.5 5:16 PM (218.38.xxx.245)

    위윗님 어떤거사셨나요 아이가 사달라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365 개그우먼 홍윤화씨요.. 2 웃찿사 2014/07/06 2,404
396364 홈쇼핑 김나운씨 라벨르 워터필링기요~~ 1 .. 2014/07/06 2,067
396363 롯*리아 햄버거 소스 말인데요.. 4 소스 2014/07/06 1,765
396362 닭가슴살 어떻게 해서 드세요? 4 $$$ 2014/07/06 1,994
396361 파트타임 박사해도 대학에서 시간강사 가능할까요 12 시간강사 2014/07/06 8,372
396360 조카란 참 먼 존재군요 27 동생과 틀어.. 2014/07/06 17,861
396359 압력솥에 찌면 더 맛있은까요? 4 옥수수 2014/07/06 1,687
396358 WE ARE ALL STRANGERS SOMEWHERE APIL 2014/07/06 860
396357 자궁적출 후 몸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7 몸관리 2014/07/06 28,027
396356 세월호 나머지 시신 11구 찾기위해 한국으로 떠나는 하와이 커플.. 22 WJDGML.. 2014/07/06 4,610
396355 직접 어른 모셔본 실버타운 추천 부탁합니다. 11 며느리 2014/07/06 5,093
396354 오늘 저녁 메뉴는 뭔가요? 20 킹콩과곰돌이.. 2014/07/06 2,869
396353 두돌아이 잇몸이 부어서 입술까지 부었어요 10 급질 2014/07/06 3,008
396352 완전 맛있는 크림 떡볶이 8 건너 마을 .. 2014/07/06 2,140
396351 시중에서 파는 카놀라유 어때요? 4 45 2014/07/06 1,638
396350 크레프나 팬케이크 레시피에서 반죽 휴지시키는거요 3 의미 2014/07/06 1,156
396349 지금 분당인데 탄천변 3시간 걸을까요?청계산갈까요? 11 혼자서운동 2014/07/06 2,298
396348 옥수수에는 뭘 넣어 먹어야 맛있나요? 11 옥수수 2014/07/06 3,101
396347 세월호 '수현이와 함께 멈춰버린 시간' 8 유심초 2014/07/06 1,500
396346 오늘 부산 해운대 날씨 어때요? 2 ... 2014/07/06 1,400
396345 우리나라 치괴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음플란트에 대해서는 안 배운다는.. 7 ........ 2014/07/06 2,292
396344 들기름은 어디에 넣어 먹어야 하나요? 12 2014/07/06 2,637
396343 서울나들이 갈려구요~ 5 ........ 2014/07/06 1,226
396342 대구 아동 황산테러의 유력한 용의자는 바로 '치킨집 아저씨 10 .. 2014/07/06 7,391
396341 미국 찜질방 다년온 후기 잡담^^ 14 컬쳐쇼크19.. 2014/07/06 6,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