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행 비행기에 빵 넣어도 될까요??ㅠㅠ

찹쌀도너츠.. 조회수 : 9,125
작성일 : 2014-07-05 00:23:58

제가 10여일 후에 여동생있는 미국에를 가는데요

제가 미국갈 때마다 동생이 늘 먹고싶어하던 황남빵 떡 엄마표 반찬 김치를 준비해가요.

황남빵과 떡은 꽁꽁 얼려서갖구가고 엄마표반찬과 김치는

철통보안으로 싸메서 갑니다.

그런데 동생이 이번에 미국올 때 미안한데 찹쌀도너츠랑 앙금빵 좀 사올수 있나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인천공항 파리바게뜨에서 본 것같아 비행기 타기전 사서 가방에 넣어간다고했는데..

일단 비행시간인 13시간이고 직항이라 도착하자마가 바로 동생을 만나거든요..

그래서 팥이 상하지않을꺼같은데..

전날 사서 이것도 꽁꽁 얼려서 갖구가야될지 아님 당일 오전에 공항 파리바게드에서 사서

기내에 갖구가야될지...미국갈때 빵사서가는건 처음인지라 혹시나 어떻게 할지 글 올립니다..

사소한 질문이지만 멀리에서 혼자 공부하는 동생을 생각하는 언니의 마음이라 생각하시고...

부탁드립니다..좋은 밤 보내세요..

 

IP : 112.150.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5 12:26 AM (172.5.xxx.206)

    전혀 걱정 안해도 돼요 ^^

  • 2. ...
    '14.7.5 12:26 AM (223.62.xxx.35)

    당근되요^^많이 사가세요~~~ 프레쉬한걸루다가 사셔서 가세요. 짐가방 기내 다돼요.

  • 3. 원글입니다.
    '14.7.5 12:30 AM (112.150.xxx.131)

    벌써 답글이!! 감사합니다. 많이 사서가야겠어요!!
    좋은 밤되세요!!^^

  • 4. 원글입니다.
    '14.7.5 1:11 AM (112.150.xxx.131)

    97님.. 동생은 미시간 앤아버에 있어요..디트로이트로 직항인데..
    여름이라 팥이 상할까요...ㅠㅠㅠ

  • 5. ...
    '14.7.5 1:17 AM (223.62.xxx.35)

    97님 저 시카고에 7년 살았는데요 소보루랑 단팥빵 모카빵 만들어 먹었어요. 파는데야 있는데 한국 맛이 안나요. 그리고 유통기한 넘기는데도 많아요 ㅠㅠ 곰팡이 난거 파는데도..물론 케익 마카롱 맛있는데 많지만 기본적인 한국빵은 잘못하더라구요..괜찮으시면.파리바게트에서 사셔서 짐가방에 부치시면 수화물칸 거긴 춥잖아요. 팥 안상해요. 동생분이 부탁하셨는데 사가세요^^

  • 6. 원글입니다
    '14.7.5 1:24 AM (112.150.xxx.131)

    97님 델타타고 가요.. 동생은 공대생은 아니에요^^
    novi에 저도 동생따라 가봤어요.. troy, auhurn hills도 가봤어요.
    실은 도착하자마다 great lakes outlet 가면서 동생이 차에서 먹고싶다고^^
    223님..저 미국갈때마다 시카고가는데 이번에도 그랜드럭스카페가서 밥먹을려구요..^^
    공항가자마자 빵사서 갖구가고 또 미국가서도 동생이 먹고싶은 거 실컷 사줘야겠어요.
    늦은 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 7. ...
    '14.7.5 1:29 AM (223.62.xxx.35)

    오우 럭스 그립네요. ㅠㅠ 괜찮으시면 브런치 카페인데 M.henry나 bongo room도 한번 가보세요. 특히 m.henry는 정말 괜찮이요...옐프에서 찾아보세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 8. ...
    '14.7.5 1:33 AM (110.9.xxx.150)

    팥빵 안상해요. 13시간 비행기 이동해도 괜찮아요. 40시간도 괜찮았어요. 그게 당절임 앙금팥이라서 쉬이 상하지 않아요. 제가 도너츠 가게 알바했을 때 그 앙금 냉장보관 안했어요. 포장에도 실온보관 암냉소에요.

  • 9. .....
    '14.7.5 1:33 AM (180.68.xxx.105)

    원글님,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울나라 대기업빵 첨가물이 여러가지 들어가서 잘 안상합니다.
    동생분이 고향의 맛이 많아 그리운 모양인데, 잔뜩 사가셔도 안 상할듯...^^;;;;

  • 10. 가져오시는건
    '14.7.5 1:34 AM (72.131.xxx.220)

    괜찮은데, 세관에 낼 서류 작성하실 때 음식-- 빵 가져 왔다고 꼭 쓰세요. 그거 안 썼다가 걸리면 더 골치 아파지거든요. 뭐 가져 왔다고 쓰시면 그냥 가라고 그래요.

  • 11. 푸들푸들해
    '14.7.5 7:03 AM (175.209.xxx.94)

    제 동생은 미국에서 한국갈때 (13시간 + 2시간) 치즈 한상자씩도 늘 가져가는데요 뭐 ㅎ 하물며 빵이야.. 비행기 안이 워낙 온도가 차서 거의 문제없을거에요.

  • 12. 푸들푸들해님
    '14.7.5 9:59 AM (218.51.xxx.135)

    치즈는 국내 반입금지 물품입니디. 늘가져오셨다니 늘 위법하신겁니다. 못가지고 오게 하세요.

  • 13.
    '14.7.5 12:15 PM (124.61.xxx.59)

    반가워라. 동생분이 명문대 다니시네요. 캠퍼스가 너무 아름답죠!
    빵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비행기 안이 추워서 안상할거구요. 시카고 여행도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40 면접을 봐야하는데.. 미용실 메이크업 받으면 이상할까요? 4 면접 2014/10/31 1,441
430939 문재인의원이 보고있는 사진 24 ........ 2014/10/31 4,779
430938 이젠 정말 작별이에요 안녕히 계세요.... 5 굿바이 마왕.. 2014/10/31 1,506
430937 허리나 골반교정 운동, 추천해주세요. 2 매일글을써 2014/10/31 1,717
430936 같이 일하는사람의 싫은 향수냄새 8 비오네요 2014/10/31 3,404
430935 사립초는 오늘 핼러윈 파티 데이인가봐요 14 ... 2014/10/31 3,251
430934 타요버스는 전국에 모두 있나요?? 2 타요타요 2014/10/31 509
430933 강아지용품 몰 추천해주세요! 2 ZOZ 2014/10/31 604
430932 짜장떡볶이 맛있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불금 2014/10/31 948
430931 10월~11월.. 심하게 가을을 타요.. 저같은분 안계세요? 허.. 3 가을타는분 2014/10/31 719
430930 [영상]북한의 길거리 음식 1 NK투데이 2014/10/31 792
430929 시어머님에게 아들 맡긴지 5개월쨉니다. 38 고민끝에.... 2014/10/31 12,541
430928 제2롯데월드, 균열이 연출이라더니 시멘트로 땜빵? 1 세우실 2014/10/31 1,905
430927 주거지로 교통 좋은 곳 or 공기 좋은 곳 어딜 선호하세요? 6 서울 2014/10/31 1,133
430926 국무총리 공관 혈세 950억원.. 이게바로 초호화 공관 15 초호화공관 2014/10/31 1,453
430925 지금 미세먼지 높은건가요? 2 ... 2014/10/31 786
430924 전세 재계약 부동산 복비 문의드려요. 7 전세재계약 2014/10/31 1,752
430923 직장 건강검진... 신뢰도가 어떻게 되나요? 검진센터 vs 병원.. 갸우뚱 2014/10/31 741
430922 우리사회는 왜 국민이 밝혀야 할 '진실'들이 많은건지... 2 ㅇㅇ 2014/10/31 657
430921 부업 이거 괜찮은건지 좀 봐주세요 꼭이요 14 @@ 2014/10/31 4,526
430920 집에서 담근 깍두기가 써요 ㅠㅠ 7 깍두기 2014/10/31 8,231
430919 대북 삐라.. 포천에서 오늘새벽에 또 100만장 뿌렸대요.. 6 탈북자들시켜.. 2014/10/31 1,107
430918 아이허브 구매품목 조만간 막히나요? 1 에구 2014/10/31 919
430917 그러면 여권 한번 만들어놓으면 몇년 사용가능해요? 4 저기 2014/10/31 887
430916 스텐 냄비 태우고 울고싶다................... 2 하아 2014/10/31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