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4-07-04 16:18:44

반말글

 

 

직장인들은 한 주를 마감하는 기분좋은 금요일 오후다

난 이제 시작이지만 ㅎㅎ

몇일전에 바람쐬고 싶어서 돗자리 하나 들고 혼자 한강에 나갔다

돗자리펴고 누웠다

바람이 은근 쌀쌀해서 가져온 가디건을 걸쳤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틀고 누워서 폰질하는데 춥더라(내가 추위를 유독 잘 탄다)

그래서 돗자리 절반에 눕고 절반은 이불처럼 덮었다 따뜻하더라

이제 평화롭게 폰질하려는데 모기가 윙윙거린다

옷을 뚫고 물더라

바닥은 약간 울퉁불퉁해서 배기고 결국 나간지 20분만에 후퇴했다 집으로

집에 와서 모기약바르고 침대에 누워 편하게 폰질했다

다음엔 휴대용 모기장텐트들고 가볼까 한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

아뭏튼 집떠나면 고생이다 ㅋㅋㅋ

 

다들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떻게 되나?

날짜는 잡혔나?

난 장마철에 어디 짧게 놀러 갔다 올까 하는데

날짜도 장소도 일행도 미지수다

아직은 무계획이다

 

(저번에 판매직한다던 진로고민하던 동생 혹시 이 글보면 리플 좀 남겨주오~~)

IP : 125.146.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부터
    '14.7.4 4:20 PM (122.203.xxx.66)

    궁금했는데 이제야 물어봅니다.
    dkny를 무슨뜻으로 쓰신 건가요?
    이게 노처녀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궁금이요.

  • 2. ㅋㅋ
    '14.7.4 4:21 PM (211.213.xxx.72)

    일단 휴가보다
    당장 오늘 밤에 있을
    월드컵 8강전이 너무너무 기대되는 중~~~~^^



    특히 브라질 콜롬비아.

    콜롬비아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 3. 싱글이
    '14.7.4 4:23 PM (125.146.xxx.31)

    전부터//
    독거노인 앞자따서 한거에요 제가 한 건 아니고 어느 분이 한 걸 제가 제목으로 쓰고 있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글을 쓰는데 고정 제목으로요

    ㅋㅋ//
    오늘부터 8강인가?
    다른 8강전도 하나? 잘 모른다 ㅋㅋㅋ
    우리나라 경기만 보는 편이라
    나도 오늘 한번 봐야겠다

  • 4. 전부터
    '14.7.4 4:24 PM (122.203.xxx.66)

    아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밌네요.

  • 5. 싱글이
    '14.7.4 5:48 PM (125.146.xxx.31)

    전부터//
    재밌죠? ㅎㅎㅎ저도 처음 듣고는 그걸 어떻게 거기 끼워맞췄을까 하고 웃었던 ㅎㅎ

  • 6. 해외잉어
    '14.7.4 6:43 PM (106.68.xxx.233)

    나는 다녀왔다아 저번주에 겨울 휴가로~ 돈만쓰고 구리한데서 자다보니 집이 정말 좋다..
    집도 구린데 따슨 물 잘 나오는 거 하나 봐준다.
    이번주는 바쁘구나앙.. 지금 퇴근한다

  • 7. 싱글이
    '14.7.4 7:13 PM (125.146.xxx.31)

    해외잉어//
    벌써 다녀왔구나
    나도 느끼는건데 집이 최고인 것 같다 ㅎㅎ
    퇴근잘하고 저녁 맛난 걸로 먹고 몸챙겨라~`

  • 8. 뿅뿅
    '14.7.4 7:29 PM (211.108.xxx.160)

    돋자리 이불 괜찮은거 같다.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회사 휴가가 7월말~8월초로 정해졌다. 남들 놀때 같이 놀아야 한댄다.
    그때가면 돈은 돈대로, 차도 많이 막힐텐데..
    휴가 계획은 이제부터 생각해봐야겠다.

  • 9. 싱글이
    '14.7.4 8:41 PM (125.146.xxx.31)

    뿅뿅//
    따뜻하다 ㅎㅎ
    극성수기구나 사람많은데 가는걸 싫어해서 난 성수기는 피하고 싶은데
    역시 남들 움직일때 움직여야 하는 걸까?
    한적한데 가고 싶다 ㅎㅎ

  • 10. 뿅뿅
    '14.7.4 9:01 PM (211.108.xxx.160)

    돗자리 였구나. ㅎㅎ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책을 안읽어서 그런가. 맞춤법도 자주 틀린다.

    휴가는 성수기 피해서 가는게 좋지않나. 나도 여건만 되면 8월말쯤 제주도 가고 싶다.

  • 11. 싱글이
    '14.7.4 9:06 PM (125.146.xxx.31)

    뿅뿅//
    우리보다 더 언니들이 들으면 웃겠지만
    나도 그렇다
    깜빡깜빡 ㅎㅎㅎ
    8월말 제주도 캬아 좋다 ㅎㅎㅎ
    극성수기 살짝 피해서 어디로든 갔다와야겠다 ㅎㅎ

  • 12. 유후
    '14.7.4 11:08 PM (59.120.xxx.24)

    난 지금 휴가다
    어저녁 열시퇴근해서 밤11시에 짐싸서
    새벽에 뛰쳐나와 물건너왔다.
    좋아하는 가수 해외공연 따라나왔다.

    깜빡깜빡?린스만 두통 챙겨와서 호텔샴푸로 머리감고
    망고 한사발 먹고 누웠다.
    주말 잘보내라.

  • 13. 뿅뿅
    '14.7.5 1:22 AM (211.108.xxx.160)

    유후님. 어느 가수, 어느 나라 인지 궁금하다.휴가 제대로 갔다. ㅎㅎ
    신나게 즐기고 오길 바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33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886
398232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사장 2014/07/17 2,013
398231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6,835
398230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4,807
398229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035
398228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348
398227 (잊지않겠습니다22) 최혜정 , 유니나 선생님... 2 산이좋아 2014/07/16 1,143
398226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wish 2014/07/16 1,516
398225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367
398224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758
398223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569
398222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424
398221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333
398220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184
398219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260
398218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194
398217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132
398216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lowsim.. 2014/07/16 1,770
398215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답답 2014/07/16 1,096
398214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오이 2014/07/16 852
398213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마델라 2014/07/16 17,217
398212 동원몰에서 파는 코스트코 제품 가격비교 올리브 2014/07/16 1,829
398211 포도당가루의 쓰임? 3 포도당 2014/07/16 2,923
398210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1 조중동이 추.. 2014/07/16 1,110
398209 스쿼트 테라피(squat therapy) ^^ 17 blisse.. 2014/07/16 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