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친구에 대한.생각이 많은데요...
학창시절 내내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그러고 자기들이 먼저 저랑 죽고 못사는 친구 사이인마냥 포장해놓고 쓸개라고 빼줄 것 마냥 행동해요. 그룹지어 4~5명 자기가 마음에 드는 좀 잘나가고 외모도 된다 싶은 애들로 베프그룹을 만들어요...
그러고 저를 은따를 시키는거죠... 그 주도자인 아이말을 빌리면
제가 남자들에게 꼬리치고 속내를 잘 안비친다구요.
제가 좀 맹한 구석이 있고 인간이다보니 실수도 하고 그러는데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럼 저를 까면서 그 나머지 3명이 더더 친해져요.
죽고 못살고 일부러 제 앞에서 더 친하고 살갑게굴죠.
졸업 후, 결국 그 애들도 서로 연락 안해요.
그 후에 싸우고 틀어진 아이들도 있고. 애초에 진정한 우정이아니라 배척하기 위한 우정이라 그런건지...
어떤 한친구는 또다른 친구의 남친을 뺏어 결혼까지 했구요.
주도자인 아이가 너무 잘살아서 그 에.못 미치는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멀어지기도 했구요. 학벌차이 생활수준 집안차이로도 멀어지더리구요.
그 때는 걔네들은.결혼해서도 쭉 옆에 살고 섹스엔더시티 주인공들처럼
살거 같았거든요..
저만 나쁜년 만들더니 지네들도 다 싸우고 흩어졌어요...
이런 거 보면서 쌤통이라고 느꼈는데 저도 정말 못되긴 했나봐요
나만 아팠던게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에서 희열을 느낄때
....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4-07-04 13:56:30
IP : 39.7.xx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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