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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35.5~35.7도 사이 인데 이게 저 체온증인가요?

작성일 : 2014-07-04 11:03:05

중2 감기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항생제를 주셔서 5일째 접어드는데요.  어제부터 몸이 안좋고 토할거 같다고 하더니

오늘 춥다고 해서 체온을 재어보니 35.5~35.7도 사이를 오락 가락하네요.

항생제를 중 2가 되었다고 의사선생님이 amoxycilin 500mg을 하루 3번 처방했주셨는데.항생제 문제인지요.

 

항생제를 계속 먹여야 하는지요. 그리고 이 체온이 병원에 가야할 체온인지 알고 싶습니다. 외국이라서 예약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요.

답변 부탁 드릴께요

IP : 220.244.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해열제 중독?
    '14.7.4 11:10 AM (122.34.xxx.218)

    ... 고열 심해서 해열제 용량이 과도했던 건 아닌지요..

    항생제로 인해 저체온 온다는 것은 못 들어봐서요.. ;

    아목실린 자체는 저희 아이들도 아기 적부터 처방받은
    한국 소아청소년과에서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약인데...

    저체온 맞으니 병원 데리고 가보셔야 할 듯...

  • 2. 네 체온이 35도로
    '14.7.4 11:11 AM (175.197.xxx.193)

    몇 시간가면 사망한다던데요. 병원에 지체말고 가세요.

  • 3. 토토
    '14.7.4 11:23 AM (220.244.xxx.138)

    열이 없는 감기라 해열제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 4. * * *
    '14.7.4 11:51 AM (122.34.xxx.218)

    제 아이들이 기초 체온이 37.2~4 일 정도로
    체온이 높은 아이들인데.... 지난 6월 초 심한 고열로
    해열제를 계속 투여하다 보니 36.5 이하로
    급격히 심하게 떨어진 경험이 있어요...

    해열제도 전혀 안 먹였는데... 저체온이라니.... 무슨 일일까요...

    의학적으로 저체온증은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겠죠...
    지금 아직 치명적인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열도 없는 감기 말고...

    극심한 스트레스(패닉에 가까운)
    혹은 위장장애(체기)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닌지.....

  • 5. ...
    '14.7.4 12:03 PM (108.64.xxx.171)

    http://www.ktnsoft.com/ktnsoft_menu2.php?&mode=view&b_no=1019&bt_code=57&page...

    올바른 체온측정

    열은 소아들이 외래를 찾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보호자들은 어떠
    할 때가 열이 있는 것인지, 몇 도 이상이 열이 있는 것인 지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열은 열이 있는 것 같다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처치를 해서
    는 안됩니다. 체온계를 통한 객관적인 수치를 확인하고, 원인을 찾아보면서 열을 떨
    어뜨리려는 처치를 해야 하겠습니다.

    체온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4곳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입, 직장, 귀의
    고막입니다. 열의 의학적 정의는 직장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일 때로 정의되지만, 일
    반인들이 직장 체온을 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겨드랑이와 귀 체온을 재는 것에 대
    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체온계의 종류는 가장 정확하지만, 체온을 재기는 다소 어려운 수은 유리 체온계와,
    전자 체온계, 그리고 적외선을 이용하여 고막의 온도를 재는 적외선 고막 체온계가
    있습니다.

    흔히 체온을 재는 부분은 겨드랑이입니다. 겨드랑이에서의 정상 체온 범위는 섭씨
    35.3-37.3 도입니다. 섭씨 37.4도 이상일 때에는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합니다. 수
    은 유리 체온계의 경우는 5분 정도 열을 재야 하고, 전자 체온계의 경우는 소리가
    날 때까지 재거나 체온계에 따라 40초 정도는 열을 재어야 합니다. 겨드랑이는 외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측정시간이 길며, 때문에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외선 고막 체온계의 경우는 정상 체온 범위가 섭씨 35.8-37.9 도입니다. 그래서
    이 경우는 섭씨 38도 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고막에서 열을 잴
    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고막에서의 반사에 의한 체온 측정이기 때문에 외이도에 체
    온계를 다소 빈틈이 없게 대고 열을 재야 한다는 것입니다. 측정 시간이 짧고 편리하
    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성은 측정 방법에 따라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직장의 체온은 입이나 귀, 겨드랑이에 비해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외부 요인들이 적어서 좀 더 정확하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다른 단점들이 많아서 잘
    사용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체온계가 직장의 여러부위에 놓을 수 있으므
    로 측정치가 불확실하고, 잘못하면 직장 파열의 위험이 있고 열이 높은 사람에서는
    오히려 체온이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정상 체온 범위는 섭씨
    36.6-37.9 도까지이며 섭씨 38도 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수은 유
    리 체온계의 경우는 3분 정도 열을 재야 하고, 전자체온계의 경우는 소리가 날 때까
    지 재거나 체온계에 따라 30초 정도는 열을 재어야 합니다.

    (육아저널 참고)

  • 6. 괜찮을거에요..
    '14.7.4 12:06 PM (180.229.xxx.190) - 삭제된댓글

    35도 이하일때 저체온이라고 하는 걸로 알아요.
    7살 제 딸도 6살때 부터 목 때문에 고열이 자주 있었는데 해열제를 먹이면 치솟던 열이 갑자기 곤두박질 칠 때가 여러번이에요..아드님 체온보다 더 낮을 때도 있었어요..
    나중에 진료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시고 따뜻한 물도 자주 먹여주세요..
    아목시는 저희 아이도 처방받았던 항생제에요..용량 맞게 먹이셨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항생제가 잘 맞으면 열을 잡아준다고 들었어요..해열성분이 약간 있다는..확실치는 않지만요..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해 주시고 그래도 이상있다 생각되시면 병원도 가 보세요..
    그게 제일 마음 편하긴 하니까요..

  • 7. ...
    '14.7.4 12:09 PM (108.64.xxx.171)

    http://www.koreapediatrics.com/index.php?mid=encyclo21&category=4297&document...

  • 8. 토토
    '14.7.4 12:46 PM (220.244.xxx.138)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따뜻하신 답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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