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써니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4-07-04 10:49:23

티벳버섯을 얻어와서 우유에 부어서 실온에 두었거든요.

몽글몽글해져서 티벳버섯만 다시 걸러내고..

요구르트 된것을 살짝 먹어보니 식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독특하고 시네요?

상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름이라서 더 입으로 들어가는건 무섭네요.

불안하기도하고...

저는 또 귀한거라고 어제 저는 안먹어보고 애들만 먹였거든요.

애들도 너무 시다고 하네요. 딸기쨈이랑 꿀 타서 줬는데(밥숟가락 1스푼)..

꿀 좀 더 타달라고 하는데 만류했어요.

건강생각한다고 먹일려다가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신가요?

며칠에 한번씩 먹고 싶은데  균 죽을까봐 계속 우유를 부어놓아야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티벳버섯만 냉장고에 걸러서 넣어놓으면 동사하는가요?

매일 먹는건 정말 고역이예요ㅠㅠ

IP : 122.34.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4 11:03 AM (175.120.xxx.2)

    네~ 원래 그래요~ 저희집도 티벳버섯 먹는데 많이 시네요..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름 될수록 더 시다고 하네요~

  • 2. 름름이
    '14.7.4 11:28 AM (99.245.xxx.25)

    Kefir 요구르트 말씀이시죠? 저 그거 정말 좋아하는데.. 톡 쏘는 맛에 중독되요. 몸에도 좋은거니 안심하고 드새요. 블루베리나 라즈베리류 잼 타서 먹으면 맛있어요. 발효 끝나곤 냉장보관하세요. 안 그럼 취하기도해요. 술처럼 변하거든요.

  • 3.
    '14.7.4 11:40 AM (59.25.xxx.110)

    네 원래 그래요.
    꿀 타먹어 보세요. 좀 나요

  • 4. 15년전쯤
    '14.7.4 11:51 AM (121.143.xxx.106)

    미국에서도 엄청 유행이었는데 이거 이제 한국서도 많이들 드시네요.

  • 5. 써니
    '14.7.4 12:07 PM (122.34.xxx.74)

    막걸리 같은 시큼한 냄새와 맛인데
    정상적인건가 해서요.
    상한것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제 유치원생 아이들이 먹을거라 조심스러워서요.

    여름 식중독도 걱정돼고...
    받고보니 은근 신경써줘야 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 6. 름름이
    '14.7.4 12:18 PM (99.245.xxx.25)

    인스턴트culture 써요저는. 그거 하루 정도 발효하잖아요. 그 시간 지나면 냉장고 넣으심되죠. 아기들 먹는다니.. 저는 시제품 케피어 우유 실온에 나뒀다가 먹고 술취해서 혼났어요. ㅜ.ㅜ 술이 약하기도 한데... 그거 이상하다 싶으면 확 표가나요. 보통 톡쏘는 맛이 정상이고요. 상하면 위에가 두부처럼 뭉글뭉글 뭉치면서 물층과 요구르트 층이 생기는거 같아요. 전 제 살수로 상하게 한적이 한번이고 그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걱정마세요!

  • 7. remy
    '14.7.4 12:40 PM (121.187.xxx.63)

    맞아요.. 그 맛나는게.
    캐피어가 일종의 초산발효 산물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그걸 먹으면 시큼하면서도 약간의 알콜기운도 있어요..
    식초와는 다르지만 비슷한 애들이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만능 건강식품은 아니라는....^^;;
    그냥 요구르트랑 천연발효식초 먹는 것과 큰 차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076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자유 2014/07/23 1,392
400075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어떡해요 2014/07/23 2,485
400074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3 780
400073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에혀 2014/07/23 1,259
400072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꺾은붓 2014/07/23 1,358
400071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dz 2014/07/23 1,906
400070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개발, 이게 과연 박정희의 공적인.. 2 꺾은붓 2014/07/23 1,024
400069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12 꼭 도와주세.. 2014/07/23 1,092
400068 전세는 보통 얼마전에 알아봐야 해요? 4 전세 2014/07/23 1,458
400067 딱봐서 아니다, 싶은 글은 댓글 달지 맙시다 우리 16 귀염아짐 2014/07/23 1,007
400066 삶으로 부터 많이 지쳤다고 생각되면... 1 한번은 2014/07/23 1,187
400065 오늘처럼 비 오는날 외출시 신발 뭐 신으세요. 9 .... 2014/07/23 2,696
400064 잊지않겠다 했는데.... 11 요지경 2014/07/23 903
400063 깁스하고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요? 6 심란한새벽 2014/07/23 5,017
400062 이상한 글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5 ... 2014/07/23 923
400061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2014/07/23 6,349
400060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dd 2014/07/23 816
400059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5 ... 2014/07/23 18,036
400058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010
400057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매실밭 주인.. 2014/07/23 2,450
400056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민영화 2014/07/23 1,495
400055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웃자 2014/07/23 2,355
400054 40대초반 여러분~ 2 이상합니다 .. 2014/07/23 2,107
400053 공무원의 육아 9 2014/07/23 2,033
400052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서인국 놀랍.. 2014/07/23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