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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 예비시댁에서 자고 가라고 하는데 지혜로운 거절 방법 없을까요?

믿어 조회수 : 8,132
작성일 : 2014-07-03 19:38:51

예비 시조모님 생신이기도 하고 , 예비 시댁 친지 분들께 인사 드릴 겸 지방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원래 계획은 식사만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식사 시간이 늦게 잡혀 자연스레 끝나는 시각도 늦어져 버릴 것 같아요 ..

그래서 시부모님께서 자고 가라고 하셨다는데 전 시댁이 어려운 마음과 불편한 마음 ..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직 결혼을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이라고 해도 시댁에서 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결혼 후에 얼마든지 자게 될거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처음으로 자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예비 신랑이 부모님을 설득하려기 보다는 저를 설득시키려 하네요 ..그냥 자고 가자고...

그런데 원래 함을 가지고 오는 날에 시부모님께서 예비신랑에게 밖에서 자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법도를 지키시는 분인데 이번에는 ‘ 결혼 1 달 전인데 뭐 어떠냐 ’라고 하셨다고 하세요 ...

늦은 시각이기도 하고 해서 좋은 마음으로 그러셨을 것 같긴 한데

전 안그러고 싶거든요 .. 결혼 전인데 예비신랑이랑 한방에서 자고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 고  각방 쓰는 것도 이상해요..

그렇다고 미움을 받고 싶진 않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미친척 하고 없는 애교 좀 부리면서 신혼여행 다녀와서 당당하게 자고 인사드릴게요 !! 라고 말씀 드릴까요 ?

지혜 좀 주세요~~

IP : 61.79.xxx.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7:42 PM (211.197.xxx.96)

    시댁에서 어려워 하는 사돈이 나서는 수 밖에요
    아빠가 다 큰 여자가 남의 집에서 자는거 아니라고 했다고 늦게 끝나면 아빠가 직접 데리러 온다고 했다고 하세요
    예비장인 무서운 줄 알면 새벽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남자친구가 집에 무사히 데려다 줄 꺼예요

  • 2. ^^
    '14.7.3 7:42 PM (125.181.xxx.195)

    잘 생각하셨어요~~
    그냥 기차표가 없다?차편을 알아보니 마땅하지 않다..등 교통편의 핑계가 어떤가요?
    시조모님 생신이라지만 님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그냥 식사는 같이 못 하시더라도 오시면 인사하시고,오시는 방법밖에....

  • 3. ~~
    '14.7.3 7:44 PM (58.140.xxx.162)

    할머님께는 따로 날 잡아서 인사 가시고
    다른 친척분들은 결혼식 후에 뵙는 게 더 좋을텐데요.

  • 4. ..
    '14.7.3 7:44 PM (182.228.xxx.214)

    결혼전인데 어딜 자고가요.. 저도 이제 막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라도 아빠한테 혼난다고... 그리 핑계대고 남친한테 데려다 달라 할꺼에요.
    멀면 어때요.

  • 5. 왜 이런걸 여기다 지혜를 구해요
    '14.7.3 7:47 PM (175.223.xxx.163)

    남친에게 해결하라 끝

  • 6. 절대
    '14.7.3 7:49 PM (178.191.xxx.98)

    자고 오지 마시고 남친한테 이거 해결안되면 안 내려간다 하세요.
    싫다는데 저러는 것도 힌트일 수 있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 7. 핑계엔
    '14.7.3 7:53 PM (68.172.xxx.186)

    부모님이 최고죠. 안된다 하신다 하세요. 신랑되실 분한테도 그렇게 얘기하시구요.

    거짓말이란 걸 아는 사람이 없어야 거짓말인줄 모르게 되는 거임

  • 8. ㅇㅇ
    '14.7.3 7:57 PM (175.197.xxx.129)

    부모님 핑계되고 자고 와야할 자리라면 아예 가지 말라고 하더라고 남친한테 얘기하세요.
    그럼 남친이 알아서 해결책을 갖고 오겠죠.

  • 9. 옴마야
    '14.7.3 8:05 PM (49.1.xxx.47)

    결혼전부터 그러는데.. 결혼하면 장난 아닐듯..

  • 10. ㅇㅇ
    '14.7.3 8:12 PM (125.135.xxx.103)

    시댁에서 예비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시간이 늦어지면 멀리 사는 며느리 갈 시간이 마땅치 않을텐데
    그렇다면 시간을 빨리 잡던지, 다른날을 잡던지, 따로 보던지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결혼도 전에 아무리 한달 전이라도 시댁에서 자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말이죠.
    보기도 좋아보이지 않는구만 무리하시네요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반드시 그 날 올라와야 한다고 하시고, 걱정하시면 다른 날에 내려간다 하는건
    어떠세요

  • 11. 저런
    '14.7.3 8:40 PM (175.223.xxx.91)

    결혼전부터 지방친척 행사에 참여해야 하나요?

  • 12. 말이 안 되는
    '14.7.3 8:41 PM (223.62.xxx.103)

    생신. 인사의 이유로 결혼도 안 한 처자가 남의 집에 가서 자고 옵니까? 그건 어디 예법이랍니까?
    생신.인사 챙기는 집이면 결혼도 안 한 예비 며느리 당연히 집에 재우는거 안 하죠.

  • 13. ...
    '14.7.3 8:41 PM (122.34.xxx.34)

    아직 자식 결혼시킬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글을 부모마음으로 읽게 되네요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거 아니세요 ?
    일단 첫번째 방법 ...부모님이 예비 사위를 불러서 애가 중간에서 곤란해 한다
    어른들 어려워서 그러는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결혼전인데 시댁에서 자느건 우리도 반대 입장이고
    아이도 내켜 하지 않는다 ..좋게 말씀드려달라..고 하던지
    도저히 올라올 시간대가 아닌데 안갈수는 없는 입장이라면
    부모라도 직접 운전해서 내려가 기다렸다 데리고 오던지 그게 여의치 않으면
    대절택시라도 타고 내려가 데리고 올라 올것 같아요
    사돈 어른댁에 벌써 부터 폐끼치는게 마음이 안편한데
    여자애를 혼자 올라오라고 할수도 없고
    같이 올라오라 하기엔 더 죄송해서 생각다 못해 이렇게 한다고 죄송하다고 ...
    결혼전부터 마음대로 하는거 싫어요

  • 14. 점넷
    '14.7.3 9:01 PM (122.36.xxx.73)

    진짜 자고오면 님 욕먹습니다.그쪽에서 원했는데 뭔욕을 하냐구요? 여자는 끝까지 내숭?떨어야하는게 결혼후 님이 털끝만큼이라도 잘못하면 결혼전 님이 남자집에서 자고다녔다 요딴말 들어요.웃기는거지만 현실은 그래요.

  • 15. 믿어
    '14.7.3 9:06 PM (61.79.xxx.31)

    저는 타지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어서 부모님과는 함께 살지 않습니다.
    예비신랑도 우리 친척분들에게 인사드리고 함께 식사도 했기 때문에 저도 시댁친지분들께 인사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고 오는 것은 저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 16. 두범
    '14.7.3 9:30 PM (39.117.xxx.11)

    싫다고 하고 두번 얘기하게라면 딴날 인사드린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 17. 거절이 옳아요
    '14.7.3 9:37 PM (210.219.xxx.192)

    말은 저렇게 해도 진짜로 자고 가면 뒤에서 욕합니다. 결혼 전에 그런다고.
    거절하게는 게 옳아요.

  • 18. 친지인사 생략
    '14.7.3 10:12 PM (14.32.xxx.157)

    배려심 없는 시댁, 배려하지 마세요.
    예비신랑 잘 설득해서 원글님이라도 방문 목적을 제대로 정하세요.
    원글님을 친척들에게 소개하는게 목적이라면 점심모임을 했어야죠.
    시조모님 생신이 목적이라도 인사만 드리고 오면 되는거고요.
    입장바꿔 원글님네서 예비사위를 친지들께 인사드릴자리 마련한다면 이런식으로 하시나요?
    그냥 시조모님께 생신인사만 드리고 적당한 시간에 나오세요.

  • 19. .....
    '14.7.3 10:23 PM (117.111.xxx.11)

    자고 오면 안되니 좀 일찍 가셔서 인사하시고 일찍 일어나세요.시댁분들이 배려안하시니 원글님이 앞가림 하셔야지요

  • 20. ...
    '14.7.3 11:12 PM (118.221.xxx.62)

    님 생각대로 얘기하세요
    아직 결혼전이라 그건 아닌거 같다고요 뭘 눈치를 뫄요
    정 자게 되도 당연 각방 써야죠

  • 21. . . . .
    '14.7.4 12:13 AM (125.185.xxx.138)

    서로 간에 지킬 예의는 지키는게 좋습니다.
    외박이라니 흠잡힐 일은 만들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분들이라도 흠은 안좋은 거랍니다.

  • 22. 어어
    '14.7.4 12:55 AM (92.109.xxx.64)

    결혼생활 단면 보게되는 거 맞을듯해요. 앞으로 시댁과 님과의 관계에서 예비신랑의 중재능력이랄까. 신랑아 교통정리 못하고 어영부영 님을 시댁에 맞추려 하면 남편 아니라 남의 편 되실 가능성 다분해 보여요...

  • 23. 마음다스리기
    '14.7.4 1:56 AM (39.118.xxx.43)

    1. 결혼식 당일에도 깨질수 있습니다 아직 부부가 아니예요
    2. 자고오면 ㅡ 싹싹하고 편하게 대할 수 있고 애!!!! 예의나 매너나 상식보단. 시집식구들의 가풍에 잘 따르는 며느리로 포지셔닝 되고 친정 가풍에 대해 얘기하면... 그때보니 막 외박하고 그러더라... 더니 유난이다 이런 말 나올것 같아요
    3. 안자고 오면 ㅡ 까칠하고 어려운 예비며느리 정 없고 시부모님 거리 두는 예비며느리 하지만 책 잡히진 않을 것같아요 편하고 만만한 며느리가 결혼생활을 편하게 하는 건 아니거든요

    여태까지 외박 안해봤고 부모님 절대 안된다고 하셨다고 하세요
    그게 님도 부모님도 낮추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찍힐까 서운 하실까 걱정되면 담날 아침에 주는 밥만 먹을것인지 밥을차릴것인지 설겆이는 어떻게 하시고 샤워는 어떻게 하고 나오실지 생각해보세요

    결혼하시고 싹싹하게 시부모님의 뜻에 따를 기회는 새털처럼 많아요

  • 24. **
    '14.7.4 9:53 AM (211.36.xxx.124)

    꼭 가셔야하는 자리이고, 시간조정이 불가능하면 바로 그 동네말고..1시간이내에 숙소를 잡으세요.
    어른들 그런데 돈쓰는거 싫어하시니..그냥 인근지역에 친구집이나 친척집에 가서 자기로했다고하고 나오세요.
    하얀거짓말 있잖아요. 남친한테만 정확하게 애기하시고 단호히 숙소잡아 주무시고 오심 될듯해요. 뭐 예비 시댁 가족들이 인근지역 친구집에 가기로 했다고 모라 하실거도 아니고..절대 미리 가서 시댁에서 자는건 심적으로도 몸적으로도 불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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