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311/newsview?newsId=20140703090912168
구급차에 길을 터주자는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이 '상식'을 설명하기 위해 '심장이 뛴다'는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교통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환자는 구급차 앞길을 가로막는 이기적인 운전자 때문에 결국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포항의 한 산모는 출근길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 덕분에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포항부터 부산까지 꽉 막힌 고속도로가 양쪽으로 쫙 갈라지는 기적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감동하고 전율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앞장서 공익광고를 찍고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린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 프로그램의 호흡기를 강제로 떼버렸다. 시청률이 낮고 광고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