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남자

윤진서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4-07-03 15:08:37
전 이십대후반인데
어떤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데요
첨에는 당연 유부남인줄알았어요
딱보면 심십후반에서 사십초반까지보이는데
싱글이더라구요

사람이 남자답고 자기일에 프로패셔널하고 대화잘되고 편해요
저도 호감이있는데
문제는 나이차가 너무 나는거에요

전 아직 결혼생각이없고 그남자는 결혼상대자를 만나야할거같고
그리고 전 열살차이나는 나이차많이나는 남자랑은 결혼생각없거든요
교제야 할수있을지 모르지만..

그냥 확실하게 거절하는게 현명하겠지요?
제가 호감이있으니 미련이 남아서 이러나봐요...

사람만나기 참 힘드네요
IP : 223.62.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3 3:18 PM (211.237.xxx.35)

    문제제기 하시고 답 다 내놓으시고 ㅎㅎ
    말려달라는건지 아니면 용기를 달라는건지 ;;
    나이차이 나는 사람하고 연애는 해도 결혼은 싫으면 그쪽에다가 확실히 말씀해보세요.
    결혼생각은 없는데 교제는 하겠냐고..

  • 2. 윤진서
    '14.7.3 3:26 PM (223.62.xxx.107)

    참고로 이남자 체대출신이고 직장인인데 저녁 파트타임으로 수영가르치고 주말엔 농구가르쳐요 수영배우다 만났고 집에 바래다주면서 얘기많이하게됬고 호감을 표현하더라구요. 제가 왜여태 결혼안하셨냐니까 결혼해서 평생살사람인데 신중하게 골라야죠라며 사람만나기도 힘들다네요 직장에나 체대후배들말곤 없다면서. 소개팅해도 맘에안들거나. 제가 사정상 당분간 수영 못배울거같다니깐 어떻게해서든 수영계속나오게끔 하려하더라구요. 대화가 잘되고 편한데 수영수업때 제가 다른남자랑 붙어잇으면 떼어놓고 수업때 ~~씨는 하면서 저만 이름부르고 저만 일대일로 많이가르쳐주고 공적인자리에서 좀 티나게그러는게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제입장이 난처하고 소문이라도날까봐 신경쓰이는데 그남자는 그런게 없는지 아님 일부러그러는건지

  • 3. 이름이
    '14.7.3 3:27 PM (49.1.xxx.220)

    정말로 그 이름 맞아요?

  • 4. 아직도
    '14.7.3 4:03 PM (112.121.xxx.135)

    정신 못차린 노총각 여기 있네.
    전문직도 아니고 여러 일 전전하면서 평생 살 여자 찾는다고 늦었다면서 20대 여자.
    오히려 결혼 생각했다면 자신의 처지 고려해 안정감 있게 30대 중후반에서 찾았을 거에요.
    불쾌하실 상황입니다. 님이 얼마나 쉽게 보였으면.

  • 5. 남자 진짜 뻔뻔하네
    '14.7.3 5:08 PM (39.121.xxx.22)

    그나이에 안정된 직장도 없음서
    꽃같은 20대아가씨한테
    질척거리다네
    당장 거리두세요
    님 부모님아심 넘어가시겠어요

  • 6. 윤진서
    '14.7.3 5:29 PM (223.62.xxx.107)

    직장이 따로있고 퇴근후에 수영이랑 농구가르치는데 무슨직장인지는 안물어봣어요
    진심고민하고 마음이 흔들렸는데 맘정리해야겟어요

  • 7. 열심히 사는것 같지만
    '14.7.3 5:53 PM (114.205.xxx.124)

    파..파트타임.
    멀쩡한 여자 인생 망칠일있나..

  • 8. ..
    '14.7.4 1:22 AM (72.213.xxx.130)

    팟타임 뛰면서 어린 것들과 연애도 하고 남자도 늙으면 여우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952 초등1학년 줄넘기.. 대박 놀랍네요~ 4 .. 2014/07/16 2,972
397951 비행기 실시간 예약은 항상 싼 게 있나요? 4 000 2014/07/16 1,277
397950 집 대출액 좀 봐 주세요. 5 김 순 2014/07/16 1,740
397949 조금 있으면 방학인데요,.. 들들맘 2014/07/16 857
397948 치아교정 언제하는게 좋을까요? 4 시냇물소리 2014/07/16 1,410
397947 재밌게 읽을 환타지 영어도서 추천해 주세요^^ 3 초등고학년 2014/07/16 897
397946 안암동, 상암동 직장이면 어느 동네가 살기 좋을 것 같으세요 9 이사가고파 2014/07/16 1,907
397945 당근팩해보신분있나요? 4 .. 2014/07/16 1,300
397944 통일전망대 파주쪽으로 여름 휴가를 갈려고 해요,,,, 조언좀~.. 2 재주니맘 2014/07/16 1,226
397943 올란도 디즈니월드가려는데 3인가족 얼마 예상해야 할까요? 4 플로리다 2014/07/16 1,930
397942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요 5 멋대로 2014/07/16 2,040
397941 ri 면허 갖고계신분계신가요 ? 1 ... 2014/07/16 1,246
397940 학기중에 한달씩 필리핀.미국 다녀오는 것 뭐라고 하나요 3 초등 2014/07/16 1,405
397939 일본 살다가 잠깐 나오는 친구..선물 조언 좀 해주세요~ 2 Gracef.. 2014/07/16 795
397938 (((((((((경고를 넘어 정식으로 경찰서에 고소 접수 합니다.. 댓글 단적도.. 2014/07/16 994
397937 체험학습내고 1주일 뉴욕 7 고딩1 2014/07/16 1,687
397936 남편이랑 같이 볼꺼예요..조언좀 부탁드려요 181 .. 2014/07/16 17,306
397935 기사 번역의 법적인 문제 블로그 2014/07/16 879
397934 자진사퇴 좋아하네 5 .. 2014/07/16 2,149
397933 메가스터디단과할인쿠폰을받았는데 1 푸른바다 2014/07/16 1,189
397932 뭔가를 읽을 때는 주위 소리가 하나도 안들어와요 9 2014/07/16 1,697
397931 일반펌 VS 디지털펌 4 2014/07/16 3,755
397930 남편 살빼게 하고 싶어요. 방법 있을까요? 9 .. 2014/07/16 1,793
397929 정봉주의 전구국(긴급), 세월호관련 방송에 안나온 것도 얘기한다.. 4 전국구 2014/07/16 1,125
397928 전주 터미날 식당 추천 lemont.. 2014/07/16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