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맨날 노래해서
수미감자가 있는건 알아요^^
얼마전에 감자한박스를 누가 주셔서.
먹게되었는데
평소에 사먹던 푸실푸실한 감자가 아닌
완전 쫀쫀한? 감자더라구요
감자 푸실...한게 싫어서 쪄먹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매일매일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이런 감자.. 사려면.
어떤감자를 달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햇감자는 다 이런가요?
수지가 맨날 노래해서
수미감자가 있는건 알아요^^
얼마전에 감자한박스를 누가 주셔서.
먹게되었는데
평소에 사먹던 푸실푸실한 감자가 아닌
완전 쫀쫀한? 감자더라구요
감자 푸실...한게 싫어서 쪄먹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매일매일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이런 감자.. 사려면.
어떤감자를 달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햇감자는 다 이런가요?
선농이라고 있다고 들었어요.
강원도 사시는 이웃분께...
맛은 훨 좋으나 보관기관이 더 짧아서 생산을 많이 안한다고..
선물들어온상보니 충남서산지곡이란곳
생산지던데
말씀하신 그쫀득한감자네요
모두 강원도 분이 나는 감자를 찾지만 저도 그 쫀득한 감자 너무 좋아해요 식으면 더 쪽득거리고 더 맛있고 그래요
충청도쪽 감자들이 좀 쫀득한것 같아요
입맛이 정말천차만별이네여 ㅋㅋ
저는 포슬포슬 분 날리는 감자를 좋아하고 찐득,쫀득한 감자는 엄청 싫어하는데...
수지 종자가 찐득 감자이고 남작이라는 종자가 분 포슬포슬 날리는 최상의 감자라는데
수미 품종이 수확량이 엄청 많고 재배도 쉬워 비록 맛은 훨씬 떨어지지만 농민들 입장에서는
수미쪽이 좋으니 지금은 거의 수미만 재배한다네여.
두백 감자가 식어도 포실포실함을 유지한대요
가격도 더 비싸고요
두백이라는 종자는 오리온에서 생감자칩을 만들기위해 10년간 연구끝에 개발해낸 품종이라고하네요
두백을 알고난후 수미는 이쁘지도 않더라는..
포슬한 크기 두백-수미-남작-선농?
우아.. 역시 82엔 박사님들 많으시네요.. !! 입맛이 정말 다양한가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충청도쪽.. 그리고 선농, 충청도 기억할게요
혹 나중에 포슬한 감자 먹고싶어지면 두백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