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길에 만난남자...세번째 이야기, 질문이요???

....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4-07-02 23:04:01

저번에 버스에서 직장 남자상사 만났다고 글썼었는데요 기억하시려는지요

첫번째로 썼던 글 붙여넣기할게요

-----------------------------

저는 신입여직원이고요 남자상사중에 되게 무뚝뚝한 사람이 있습니다.

 말도 할말만 간결하게 하는 스타일이요

집에서 회사까지는 한시간거리고요 버스로 다니는데요

 그 상사를 어느날 퇴근길에 버스에서 만났어요(알고보니 같은동네)

그전까지는 말도 해본적도 없고 회사내에서 표정이 맨날 굳어있어서

 저는 그냥 한번보고 모른체할려고했는데 미소띤 얼굴로 계속 쳐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색한 인사를 하고,,,,그다음날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00사냐구...그래서 몇마디 나눴어요

안물어봤는데 자기 어디산다고 말하데요

 

그 이후 그분이 회사에서 제쪽에 있는 곳으로 자주 오는것 같아요

팀도 다르고 저보다 상사라서 별로 말할 기회도 없는데

제 주위에 그냥 멀찌감치 와서 서있다가 갑니다.

 

어제는 누가 뒤에서 유리너머로 절 계속 쳐다보길래 제가 이동하면서 봤더니

그분이더라고요...전화통화하면서 절 계속 보시더라고요

이전에는 제 자리쪽에 잘 나타나지도 않았거든요...

전보다 자주 제주위에 있는 느낌을 받는데 이게 왜그런걸까요?

----------------------------이거였고요

며칠전 제가 회사에서 쉬는시간에 밖에 있는데

그 남자상사 부하직원(남자)이 저한테 와서 계속 그분을 말머리에 꺼내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한테 남자상사랑 자기랑 셋이 술마시러 가는거 어떠냐고 묻는거에요

근데 저희 동료중에 같은동네 여자직원이 또 있어요. 제가 그 여자직원이랑 좀 친하기도하고 그래서

갈려면 넷이 같이가자고 했거든요

 

근데 부하직원이 여자동료얘기 꺼내면서 자기도 말해봤다. 근데 남자상사가 그냥 그 여직원은 넘기더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그런말듣고 머리가 좀 복잡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퇴근 시간때 다되서 쉬는시간에 외부에서 들어오는데

그 남자상사가 입구쪽에 있다가 저를보고 바로 뒤돌아서더라고요

그러더니 자기자리로 가는척하면서 힐끗 계속 보는거에요...모르는척했지만

저는 핸드폰보고있었는데,,,다보였어요

그 상사 무슨생각으로 저랑 술마시는 그얘기를 꺼냈을까요?
IP : 211.186.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7.2 11:09 PM (178.191.xxx.98)

    구미녀? 아님 8대 전문직?
    왜 자꾸 주구장창 올리시나? ㅉㅉㅉ.

  • 2. ...
    '14.7.2 11:09 PM (103.11.xxx.4)

    이분 좀 답답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29 테레비 예능을 너무들 봐요 2 크리스탈 2014/10/29 1,197
430428 분노조절장애 정신과 추천받아요 2014/10/29 1,276
430427 이 남자 부모님 노후준비 안되신거죠??? 46 2014/10/29 14,147
430426 다르다or틀리다 4 초4. 2014/10/29 628
430425 온수매트 아래에 매트까시나요? 순백 2014/10/29 502
430424 거실바닥엔 두꺼운 창신담요? 아님 특대형? 8 11 2014/10/29 1,666
430423 브라질리언 영구제모하면 후회할까요? 2 영구 2014/10/29 45,633
430422 뜨거운거먹다 데인 잇몸은 치과,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되나요? ㅜ.. 3 애엄마 2014/10/29 2,024
430421 이와중에 임성한은 벌써 사람 죽이네요. 36 글쎄요 2014/10/29 11,181
430420 여러분의 영정사진은 어떤 걸로 하고 싶으세요? 2 민증 싫어 2014/10/29 1,515
430419 엄마!샘들도 우리랑 똑같애 쩝... 6 에휴 2014/10/29 2,586
430418 알아놓으면 두고두고 써먹는 행동심리학 모음 1 다루1 2014/10/29 2,156
430417 신해철씨 빈소 언제까지 찾아뵐 수 있을까요? 2 .. 2014/10/29 938
430416 만기 전에 이사나가는 경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부동산 2014/10/29 941
430415 공립초등학교 저학년 사교육비 공유해요 19 드림 2014/10/29 2,400
430414 목동에서 유명한 학원가는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4 목동 2014/10/29 8,812
430413 컴구매 컴퓨터 2014/10/29 405
430412 지금 sbs 신해철님 특집 2 산이좋아 2014/10/29 2,080
430411 대구에서 방수,누수 잘하는 전문업체 아시는분 . .. 2014/10/29 794
430410 여고서 불 났는데 출입문 잠그고 “가만히 있으라” 방송만… 13 샬랄라 2014/10/29 14,063
430409 아이 열 나는데 손까지 빨개지고 붓는.. 4 흠... 2014/10/29 730
430408 강남 고속터미널상가에도 한복을 팔까요?광장시장이 더 나은가요? 3 한복사자 2014/10/29 2,090
430407 어떤 자수 책을 갖고 계신지요? 2 자수 2014/10/29 971
430406 소속사에서 적극 대응 발표후.. 3 .. 2014/10/29 2,350
430405 여수 순천 여행 도와주세요 4 아일럽초코 2014/10/29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