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 ㅁ ㅇ 열무김치와 종가 열무랑 어디게 더 맛있나요? 도데체 맛있는 김치는 어디에 있는거냣

살려주세요~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4-07-02 17:06:45

입맛이 너무 너무 없어서 하루 한끼도 울면서 억지로 억지로..먹어요 약 먹어야 해서요

김치 정말 미원 맛 안나고 집에서 담근 맛 없을까요?

님들 혹시 시어머님이나 친정어머님 김치 맛있는 분 계시면

제가 꼭 은혜 갚겠으니 조금만 이라도 파시면 아니될까요 ㅠㅠ 진짜 저를 불쌍히 여져 주소서..

근데요 여기서 종갓 ㅈ 김치 맛있다는 글이 대세여서 사먹어 봤더니

미원 냄세나고 달달하니 영 제 입에 안 맞았어요

한성 김치 호쇼핑에서 싸던데 그건 맛있어요

5년 전에 먹어 봤어요

미원 냄세 심하게 나지 않고요

차라리 한성 김치를 주문할까요?

님들은 한성 김치 어떠셨나요?

IP : 218.4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님
    '14.7.2 5:13 PM (122.36.xxx.101)

    마마님청국장 김치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특별히 주문하시면 고추가루나 양념을 가감해서 맞춤김치를 담궈주시기도 한답니다
    시중에서 잘 팔지 않는 맛김치도 여러 종류 많아요
    고기랑 먹으면 맛있는 양파김치
    라면과 먹으면 환상적인 푹 곰삭은 대파김치
    오이 백김치
    후회않으시고 입맛을 되찾으실겁니다
    네이버에 마마님청국장 치셔서 특별히 더 부탁하실 말은 전화로 하셔도
    친절하니 답해주실거예여

  • 2. 호불호는
    '14.7.2 5:31 PM (122.36.xxx.101)

    다른 김치에서도 많이 갈리지요
    워낙 애절하시니
    내 입맛에 맞을지 조금 시켜 드셔보시면서 결정하셔도 될 듯^^

  • 3. 오류동
    '14.7.2 5:31 PM (58.140.xxx.175)

    동네가 어디세요?가까우면 제가 드리고 싶어요

  • 4. 아이고 애타게 컴 앞에서
    '14.7.2 5:37 PM (218.48.xxx.110)

    물 말아서 맛있는 김치 먹는게 소원이에요 김치로 뮤영하다는 진심 ** 거기서도 사서 먹어 봤고(비싸기만 턱 없이 빘가고) 또 김치 ** 에서도 사 먹어 봤는데 다 아니여됴..ㅠㅠ
    한살림 김치 맛있나요? 거기라도 사러 가게요..

  • 5. 아이고 애타게 컴 앞에서
    '14.7.2 5:38 PM (218.48.xxx.110)

    오류동이세요?
    제가 갈게요 언제 가면 되나요? 지금 바람 엄청 불고 잠시후 비바람 거세게 친다고 했거든요
    내일 오전에 가면 안될까요?

  • 6. 오류동
    '14.7.2 5:41 PM (58.140.xxx.175)

    내일오세요 아무때나...오이소박이도 괜찮으시죠?

  • 7. ㅎㅎㅎ
    '14.7.2 5:55 PM (223.62.xxx.47)

    정말 김치 드리는 분이 계시다닛! 오류동 님 천사세요 저희 엄마도 잘 안 주는 김치를

  • 8. 정말 이세요?
    '14.7.2 6:05 PM (218.48.xxx.110)

    너무 너무..감사해서..이런..감사가..말이 잘 안나와요..님 번호 적었어요 삭제하셔도 되요
    내일 진짜 가도 되는거죠^^ 아..우울했던 마음이 님의 따뜻하신 마음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9. 오류동
    '14.7.2 6:15 PM (58.140.xxx.175)

    네~ 꼭 오세요~^^

  • 10. 제가 요즘
    '14.7.2 6:18 PM (218.48.xxx.110)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불면증이 되서 약을 먹고 자요 그리고 너무 괴로워서 담 ㅂ ㅐ 를 막 폈어요 2주 동안..밥을 2틀 굶고 커피와 연기만 피고 고민하고 그렇게 2주를 보냈더니
    그후 부터 입맛이 완전히 떨어 지고 저희집에 있는 김치부터 시작해서 저희 집에서는 아무 것도 못 먹어요
    저희집 김치 생각만 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비위가 상하고 제가 만두국 매니아인데
    그 비싼 집에서 만두를 사와서 만두국을 끓였는데도 이게 만두인지 고무신 인지 모르겠는거에요
    돈 아까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님 혹시 님 댁 근처에 만두국 맛있는 집 있을까요? 내일 점심 함께 해요
    아님 님 좋아하시거 먹어요
    전에 장터있을 때 제 밍크 팔면서 인간적으로 친하게 되서
    좋은 언니가 생긴 일도 있어요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는데 언니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해도 제가 통 밖에 안 나가게 되네요 ㅠ
    여기 82 재미있어요 ㅋㅋ 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이소박이 저 느무 느무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36 입원환자 블루커피 08:17:49 41
1603335 서문시장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우하하 08:14:06 63
1603334 여의도 사시는 분들 아침 약속 장소 도와주세요 2 약속 08:11:14 98
1603333 오늘 대청소 할껀데 커피요 ㅎㅎ 8 ?? 08:08:29 423
1603332 늙으면 여성스럽게 보이는 것만 해도 성공한거에요 4 ... 08:07:20 512
1603331 인바디 체중계 추천좀 ... 08:07:11 42
1603330 하슬라아트월드후기 강릉 08:04:47 124
1603329 도벽. 폭력 금쪽이 변화 될수 있을까요? 2 08:01:34 295
1603328 (다큐)노인이 집에서 살다 집에서 죽기 5 .. 07:58:25 968
1603327 드럼세탁기 15kg 대 19kg 6 도와주세요 07:55:06 148
1603326 교정기하고 왔는데 넘 아파해요 9 ... 07:52:45 301
1603325 박세리씨 자기 건물 없죠? 10 박세리 07:52:34 1,219
1603324 재건축 평형신청 무리하고 싶어요 괜찮을지.. 12 .. 07:52:01 478
1603323 유두가 아픈데.. 1 ㄱㅈ 07:38:04 334
1603322 변우석 누나... 역시 유전자의 힘~ 11 ... 07:31:05 2,060
1603321 만두 재료 다 꺼내 놓았는데 6 .. 07:22:59 516
1603320 저희애는 중대 소프트합격했지만 이대 갔습니다. 51 07:13:49 2,667
1603319 학교안가는 고1 아들 새벽수영시작 19 해바라기 07:02:43 2,171
1603318 종교를 갖는 이유 3 07:00:22 604
1603317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절대없다고 단언하더니 53 ㅇㅇ 06:09:42 6,672
1603316 이번주 '채상병 특검 청문회' 책임 다투는 임성근 출석 주목 4 !!!!! 05:54:06 785
1603315 남편 외에 이성친구 1 Why 05:35:15 1,984
1603314 거실 노숙중인데요 6 -- 04:14:15 5,397
1603313 남편한테 멀어져요 14 남편한테 03:08:36 4,341
1603312 나이드니 치킨은 보드람이 좋아요 4 늙었ㅠ 03:03:21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