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과다출혈

우울 조회수 : 8,145
작성일 : 2014-07-01 22:50:27
둘째 출산한지 16개월
출산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있어요. 임신중 없던 고혈압 고지혈증 빈혈 방광염 등등 생겼어요.
그중 젤로 힘든게 생리과다출혈입니다. 생리때 마다 폭풍하혈을 하루종일 해요. 탐폰에 오버나잇을해도 한시간도 못가요. 직장맘이라 출장도 잦은데 그날만 되면 화장실 문고리잡고 종일 왔다갔다 일에 집중을 못할정도예요. 그러던중 지난주에 산부인과가서. 각종검사를하고 오늘 결과들으러 갔는데 빈혈수치는 9 정도로 낮다고 하네요. 혹시 생리양이 많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렇다고했더니 자궁근종도 3개정도있고 아마도 이것때문인것 같다고하네요. 생리양을 줄일수 있는방법이. 있냐고 물었더니 저 같은경우는 피임약을 먹던지 루프를 하던지 해야하는데 루프하는게 약먹는거 보다 낫다고 하더라구요. 어짜피 귀한 딸둘로 아이들 낳는건 졸업.헸다고생각하고 뒤도안돌아보고 시술하고왔어요.
괜찮겠죠? 다녀와서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잘했다고하는데.
그런데 왠지모르게 기분이 공허하고 기분이 우울하네요.
IP : 223.6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프
    '14.7.1 11:05 PM (1.241.xxx.158)

    루프하면 생리양이 엄청 늘어난다던데요.

  • 2. 자궁이상이예요.
    '14.7.1 11:19 PM (39.115.xxx.156)

    저도 원래 생리량 많고, 심한 하열에 병원갔더니 자궁선근증이였어요. 심한빈혈 있구요.
    미레나 시술후 적응기간 힘들었는데, 지금은 살 것 같아요. 생리량이 거의 줄었어요.

  • 3.
    '14.7.1 11:35 PM (125.191.xxx.10)

    원래도 둘쨋날 생리양이 많은 편이었는데 (오버나이트 사용)
    루프하고는 진짜 1시간에 한번 가야할 정도로 심각했어요.
    그걸 몇년이나 했으니 바보같았네요....
    사람에 따라 틀린데 대개 루프 하면 생리양 는다고 하던데요...
    원글님 괜찮으실까요......

  • 4. 아칸
    '14.7.2 12:27 AM (175.208.xxx.68)

    저도 생리량 과다인데요 아산병원에서 호르몬약 먹거나 루프하자고 하던데요. 루프면 줄기도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068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2014/07/23 6,358
400067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dd 2014/07/23 816
400066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5 ... 2014/07/23 18,044
400065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011
400064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매실밭 주인.. 2014/07/23 2,450
400063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민영화 2014/07/23 1,495
400062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웃자 2014/07/23 2,356
400061 40대초반 여러분~ 2 이상합니다 .. 2014/07/23 2,107
400060 공무원의 육아 9 2014/07/23 2,033
400059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서인국 놀랍.. 2014/07/23 1,914
400058 회계직무가 저에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11 ㅇㅇ 2014/07/23 2,390
400057 서시 8 윤동쥬 2014/07/23 1,469
400056 그리운 사람이라..(댓글달려다 좀 다른내용이라서요.) 2 친구의친구 2014/07/23 950
400055 업무만족도 vs 동료 또는 상사 vs 보상 직장이란 2014/07/23 596
400054 집안에 자주 보이는 쌀벌레와 똑같은 벌레 1 죄송합니다만.. 2014/07/23 1,171
400053 어떻게하면 자유로워질수있을까요? 10 .. 2014/07/23 2,545
400052 저는 황치훈씨가 그리워요 10 호랑이 선생.. 2014/07/23 2,975
400051 발가락 골절 증상은 어떻게 아픈가요? 1 넘아퍼서 2014/07/23 14,680
400050 양파장아찌 할때 끓인 양념물을 붓고 뚜껑을 바로 덮나요? 1 ..... 2014/07/23 1,345
400049 집에 밥 먹으러 오는 남편이 얄미울 때가 있어요 12 // 2014/07/23 2,982
400048 일상에서 소소한 뻥 얼마나 치세요? 17 뻥의종류 2014/07/23 3,021
400047 아기 기저귀 늦게 떼신분 있나요? 15 2014/07/23 4,431
400046 이런 제가 속이 좁은가요 8 ... 2014/07/23 1,991
400045 매매가가 5억3천인데 대출 5천 있는 전세 4억 아파트 위험하겠.. 2 . 2014/07/23 2,413
400044 냉장고에 두달째 있던 자몽이 싱싱하게 맛있어요. 6 농약 2014/07/23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