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울음소리 소름끼쳐요

ㅇㅇㅇ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4-06-30 22:37:25

겨울에는 잠잠하더니 여름이라 고양이가 밤에 살아나나봐요

아파트에 곳곳에 있나봐요ㅜㅜ

냐옹 냐옹 소리도 아니고

캐악 꺄악 이렇게 계속 짖는데 진짜 소름끼치고 잠이 다 달아나네요

고양이 보호소로 다 잡아가면 안되는건가요?ㅜㅜ

 

IP : 211.186.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후
    '14.6.30 10:42 PM (183.103.xxx.127)

    영역싸움 하는가 보네요 싸움이 끝나면 한동안 잠잠해질 것 같아요 보호소 가면 나비탕으로 업자에게 넘겨지기도 하고 몇 일 뒤에 안락사 되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불쌍한 생명이다 생각해주십사 부탁드려 봅니다

  • 2. ..
    '14.6.30 10:58 PM (59.15.xxx.181)

    지금 영역싸움 할때예요..
    어미가 새끼낳고
    새끼들 자립시키려고 자기 영역 물려주고 다른곳으로 찾아 떠날때거든요..
    그래서 조금 어린 고양이들도 많이 다니고...
    어미들도 새자리 찾느라 많이 다니고..
    그래서 싸우고...


    소름끼치고 무서우시죠
    저도 무서워요
    사실..
    사람들 사는것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자기의 영역을 보존하기 위해서 싸우는걸테니까요..

    조금만 참아주기로 하지요...
    조금 지나면..괜찮아 질거예요...

  • 3. ...
    '14.6.30 11:04 PM (1.247.xxx.201)

    전 고양이보다 쥐가 몇만배는 더 무서워요.
    쥐를 잡아준다고 생각하면 고마운 존재. 괴성은 참아줄수 있습니다.

  • 4. 000
    '14.6.30 11:06 PM (116.36.xxx.23)

    저도 고양이 소리 무섭고 소름끼쳤더랬어요.
    지금도 고양이들 가까이 가서 이쁘다 해주지는 못하지만
    고단한 길고양이들 사정을 알고나서 들으니
    무섭지도 않고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같은 소리라도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것 같아요.

  • 5. 조금만 참아주세요
    '14.6.30 11:26 PM (115.140.xxx.223)

    길냥이들 보호소로 잡혀가면 다 안락사당합니다. 비록 길거리에서 오래 살진 못하겠지만 안락사당하는것보다는 낫잖아요. 서로 같이 사는 생명이니 원글님이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 6. 저도
    '14.6.30 11:34 PM (122.40.xxx.41)

    깜짝깜짝 놀라지만
    걔네들 삶을 알고는 뭐라하기가...
    진짜 불쌍하잖아요
    집에서 키우는 애들은 10년넘게 산다는데 2~3년정도 산다니..
    온갖 눈치 받고 나쁜인간들 학대까지 받으며서말예요

  • 7. 원글님
    '14.7.1 12:19 AM (180.182.xxx.8)

    소름끼칠 정도로 그렇게 싫으신가요? 가여운 생명들이고 사람들에게 해도 안끼쳐요. 조금만 참아주세요.네~~

  • 8. 진짜
    '14.7.1 12:38 AM (124.50.xxx.18)

    소름끼치는 건 인간들이지요... 걔들은 그냥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아갈 뿐이랍니다.

  • 9. 아파트 3층 살때
    '14.7.1 9:47 AM (1.246.xxx.37)

    자다가 배위로 뭔가 스쳐가는 느낌이 들어서 잠이 깨졌는데 잠시뒤 또 머리위로 휙하는 느낌에 불켜고 봤더니 작은쥐가 벽에 붙어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남편이 휴지통으로 잡았는데 얼마뒤 또 쥐가 들어와서 소동이 나고 다른집도 그렇다는 얘기도 듣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땐 아파트단지에서 고양이를 본 기억이 없었어요.
    요즘은 고양이 '야옹'소리도 지나가는 모습도 이쁘게 느껴져요.
    15층에도 올라왔다고도 했어요.

  • 10. 호수풍경
    '14.7.1 9:48 AM (121.142.xxx.9)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고양이가 막 울면 누가 소리 빽~~지르면 한동안 잠잠했었어요...
    고양이가 말귀를 알아듣나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03 남편이 며칠째 다리에 힘이 풀려 노골노골 하대요 파랑노랑 12:52:07 72
1727902 제기준 다이소 찐 추천템 2 블라 12:49:11 362
1727901 애 재수하는데 여행가고싶어요 3 ㅇㅇㅇ 12:47:04 164
1727900 요즘 샌들 어떤거 신고 다니세요? 1 샌들 12:44:11 100
1727899 6월말이나 7월에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해외 12:43:21 165
1727898 프리랜서인데 4 12:41:11 165
1727897 월급이 더 적어지면서 승진하는거 어떨까요? 6 승진 12:41:09 216
1727896 복받을거라는 말 싫은건 친구한테도 싫어요? 14 .... 12:40:34 339
1727895 요즘 집에 식물들 어때요? 6 식집사 12:39:07 252
1727894 완두콩 저장시기 2 ... 12:34:39 141
1727893 블로그에 글 쓰면 누가 읽는지 5 ... 12:33:09 433
1727892 누가 종북인가.jpg 박건웅화백 12:28:04 308
1727891 핸드폰 새로 샀어요 1 ㅇㅇ 12:27:19 224
1727890 뉴스토마토/대통령실 어공 80명 전원면직 6 ㅇㅇ 12:25:19 987
1727889 대선-특검 영향? 강혜경 “대구 경찰, 급하다며 홍준표 관련 자.. 때가왔다 12:23:42 544
1727888 ... 47 . . . .. 12:23:05 1,491
1727887 대통령도 경력 있어야 출마 가능했음 좋겠어요 15 ... 12:12:35 853
1727886 근데 우울증도 3차병원 입원이 돼요? 13 ㅇㅇ 12:12:17 1,211
172788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 다녀왔습니.. 1 ../.. 12:08:09 212
1727884 지금 중동 전쟁을 ai에게 물어보니 1 swet 12:07:11 518
1727883 정상 회담 사진 비교, 이재명 Vs. 윤돼지 17 몸에좋은마늘.. 12:05:50 1,678
1727882 추미애를 공격하자"…건진, 尹캠프서 댓글부대 운용 정황.. 6 0000 12:02:04 520
1727881 구경을 해도 초청을 했으면 2 대한민국 12:01:01 598
1727880 얼굴이 납작하면, 선그라스는 어떤걸 껴야 하나요? 3 선글 11:58:57 391
1727879 영업 담당자가 우리 가족이라면 이거 안 권한다 궁금 11:56:46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