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소매치기가 많잖아요.
패키지 다닐 때 배낭 매면 안되겠죠?
뒤에서 소매치기가 접근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크로스백 사야 할까요?
유럽에 소매치기가 많잖아요.
패키지 다닐 때 배낭 매면 안되겠죠?
뒤에서 소매치기가 접근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크로스백 사야 할까요?
배낭은 당연히 그렇죠~~
바르셀로나 갔을때 전단지 주는척하면서 따라붙더니...
신랑이 농담 좀 받아주니까 장난치는척 하면서
주머니에 손 넣더라구요.
낯선 사람들이 접근하거나 애워싸는거 조심해야합니다.
모금함이나 서명해달란 애들 100% 예요.
전대 같은거 하고 다니시고...
돈 카드 한곳에 몰아두지 말고 나눠 두세요.
다녀온 사람으로 -
유럽쪽 집시나 소매치기 정말 많습니다. 유럽길 다니며 특히 이태리에서 수없이 털린 배낭이나 지갑들을 골목이나 으슥한 곳에서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저도 당할 뻔 했는데
디헹히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좀 우스운것 같지만 바지안에 면반바지,
또는 면티셔츠위에 얇은 셔츠 덧 입었어요.
어느달에 가시는지, 좀 덥더라도 참으셔야할 겁니다.^^
반바지(꼭 양쪽에 일자 주머니가 달린 반바지-- 말하자면 학생들 체육복 반바지같은 스타일 )에
여권이나 유로화등 비닐에 넣고
그 반바지 양쪽 주머니에다 넣은 후 대짜 옷핀으로 고정하고 다녔습니다.
필요한 돈 꺼낼때는 화장실 안이나 숙소에서도 혼자있을 때 꺼내고요.
유스호스텔, 민박에서도 절대 몸에서 이물건들을 떨어뜨려놓으면 안 됩니다.
민박집에서 도둑 많이 당합니다.
크로스 백 쓰시려면 아주 작고 튼튼한 걸로 배낭이랑 같이 쓰세요.
중요품 넣은 크로스백은 얇은 면셔츠 입고 그위에 크로스로 매시고 다시 그위에 얇은 앞트임 체크셔츠나
조끼 입으시고 그위에 배낭 뒤로 매고 다니세요.
또 가고싶어지네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이태리 다녀온 조카가 잠바 주머니에 감기로 코푼 휴지 잔득 있었는데 구경하다 보니 없어졌다고 한 것이 생각 나는군요!
저랑 같이 단체 배낭여행을 아주 오래 전에 갔었는데 숙소에 짐가방(큰 배낭) 놓고 관광할땐 간단한 짐 넣는 가방 갖고 다니잖아요. 이걸 저희 언니가 배낭(모든 짐을 다 넣은 큰 배낭 말고 별도의 백팩)을 메고 다녔었는데 파리에서 어떤 미친 X이 몇몇 놈이랑 팀을 짰던거 같은데 언니 뒤에 붙어서는 적당히 지퍼 열고 손에 제일 먼저 잡힌게 지갑인줄 알고 집어갔었어요. 다행히 지갑은 아니었고(보지않고 촉감만으로 판단하면 지갑처럼 느껴지기도 함) 다른 거였지만요.
복불복이지만 걸립니다
등에맨 짐은 내짐이 아니라 생각하세요
전 실제 바로 앞에 가던 일행 배낭을 집시로 보이는 남자애가 지퍼 여는걸 봤습니다
등짐에는 돈 안되는거 넣으시고, 지갑이나 카메라같은거 조심하세요
크로스백에 자물쇠 걸어놓는것도 괜찮습니다
난 이렇게 준비하고 왓다 보여주는거죠
그렇다고 너무 살벌지고 그렇진 않습니다 거기도 다 사람사는 동네인데요.
저는 돈을 바지쥬머니에 쑤셔넣고 다녔어요.
지하철역같이 사람많은데 조심하시고, 길에서 가이드북이나 지도볼때 혹은 잠시 테이블 위에 올려놨을때 같은 무방비 상태에서 많이 노립니다
조금만 조심하시면 괜찮을겁니다
그 날 쓸 돈만 따로 주머니에 넣으시고( 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옷핀으로 꽂고 다녀요) 큰 돈은 따로 팬티에 주머니 달아서 넣고 다니면 어딜 가도 끄떡 없어요. 얇은 헝겊으로 작은 주머니 만들어서 팬티에 핀으로 꽂으면 가볍고 좋아요. 돈은 반드시 피부에 닿는 곳에 ! 물론 크게 위험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배낭여행 다닐 땐 조심해야죠. 에펠탑 올라갈 때 앞 사람 등에 멘 배낭 여는 집시를 잡았는데 히쭉 웃고 도망가더군요. 배낭엔 잃어버려도 큰 문제없는 것 위주로 넣으세요.
세상에나,무서워서 정신무장하고 다녀야 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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