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장거리 타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4-06-30 17:30:12

저는 장거리 비행기만 타면 공포스러워요.

목이 많이 따갑고 결국 목감기 코감기가 와서는 내릴 때엔 얼굴도 붓고 거지꼴이 되구요.

현지가선 며칠간 아픕니다.

꼭 가야하는 장거리 비행이 걸릴 때마다 해결 방법이 없어요.

첨엔 승무원들이 따뜻한 물을 갖다 주는데 그 것도 한 두 번이지,8시간~12시간이 넘는 비행기에선

눈치보이더라구요.

어찌하면 좋을까요?목에 수건은 두르고 있고 마스크도 착용합니다.

워낙 기관지가 약하니 고생입니다.

저에게 장거리 비행시 고생 덜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복많이 받으실 겁니다.

7월에 장거리 비행이 걸려 있어 걱정이 너무 많아요.

IP : 14.46.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이차오른다
    '14.6.30 5:35 PM (178.4.xxx.234)

    저도 그럴때 있어요.. 호흡기가 너무 따갑고 아파요.. 작은 수건(핸드타올처럼 도톰한 것) 을 미리 챙겨서 젖은 채로 마스크에 대고 계세요.. 물 계속 드시고, 프로폴리스 류 계속 드시면서 가세요..
    젖은 수건을 대고 가는 게 가장 좋았어요...

  • 2. 사이즈 큰 텀블러준비해서
    '14.6.30 5:41 PM (116.41.xxx.233)

    승무원에게 거기가 많이 담아달라 해서 드시면 승무원한테 요청하는 텀이 길어질 테구요..
    비행시에만 기관지관련 약 드시면 안되나요??

  • 3. 음..
    '14.6.30 5:44 PM (39.121.xxx.193)

    이건 승무원들이 장거리때 휴식(잠)잘때 하는 방법인데요..
    수건에 물 적셔서 주변에 펴둬보세요..
    기내가 워낙 건조해서 금방 빳빳하게 말라요.
    그럼 또 젹셔서 펴놓구요..

  • 4. ...
    '14.6.30 5:46 PM (2.49.xxx.80)

    저도 비행기 타는거 자체가 너무 고역이예요.
    원래도 잘 붓는 체질인데...
    저번엔 진짜 다리가 족발만큼 부었더라구요 ㅠㅠㅠ
    비염도 있어서 콧속 마르고요.

    마스크 착용하고 미스트로 마스크 속 한번씩 적셔서 착용하구요...
    붓고 그런건 비타민이 좋다길래 출발전 약국에서 항상 발포비타민 사요.
    비행기에서는 물 작은것 밖에 안주니까 보딩전에 일부러 물을 한두병 사서
    발포비타민 물을 만들어 수시로 마셔줍니다.

    잘 부으신다면 속을 비우고 타세요...
    염분 많은거 드시지 마시고 기내식도 조금만 드시는게 좀 나아요.

  • 5. 음..
    '14.6.30 5:51 PM (39.121.xxx.193)

    그리고 기내에서 될 수있음 뜨거운 물보다 그냥 차가운 물 드세요.
    뜨거운 물은 기내탱크에서 나오는 물이고 차가운 물은 생수거든요.
    기내에 타셔서 담당승무원한테 사정 말씀하셔서 쇼핑백에 생수 1병(큰거)이랑
    남는 물수건있음 좀 달라고하세요.
    그럼 쇼핑백에 넣어줄꺼예요.

  • 6. 전직
    '14.6.30 7:20 PM (175.210.xxx.10)

    무조건 물 많이 드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구요.
    에어본 같은 발포 비타민제도 드시구요

  • 7. 비지니스클래스~
    '14.6.30 8:44 PM (175.197.xxx.193)

    요즘 넘 많이 올랐어요.ㅠㅠ

  • 8. 원글
    '14.7.1 11:49 PM (14.46.xxx.165)

    여러분,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401 장터가 없어져서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네요 5 그네하야 2014/07/08 1,186
395400 남격 꿀포츠 김성록님 요즘 근황이... 1 뽁이 2014/07/08 4,706
395399 카톡 질문이예요~~ 2 전번변경 2014/07/08 981
395398 인사동이나 종로 쪽에 어른들 모시고 식사할만한곳 있을까요? 6 ㄴㄴ 2014/07/08 1,471
395397 돈 아까울걸 몰라요. 3 돈 아까운걸.. 2014/07/08 1,907
395396 Google+ 자동백업 이라고 자꾸 2 짜증 2014/07/08 1,050
395395 의정부 애들 데리고 살기 좋은가요? 어디가 좋은지요.. 4 오이 2014/07/08 2,588
395394 아이 스스로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4/07/08 940
395393 부엌에 미니 선풍기 하나 놓으니 시원해요 6 미니선풍기 2014/07/08 2,516
395392 84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7 bluebe.. 2014/07/08 831
395391 댄싱9 팬 됐어요! 2 wow.. 2014/07/08 1,379
395390 아이 놀이학교에서 있었던일인데요 12 황당 2014/07/08 2,727
395389 금태섭, 안철수와 김한길 비판 29 .. 2014/07/08 3,174
395388 아주옛날 이 순정만화책 보신분계세요? 40 혹시.. 2014/07/08 6,969
395387 단원고 유가족들 팽목항까지 750km 십자가 지고 대장정 34 십자가 2014/07/08 2,802
395386 초딩 6 성적 조언좀 해주세요 6 심란한 초딩.. 2014/07/08 1,783
395385 조금만 흥분하거나 거짓말해도 얼굴 뻘개지는 분 계세요? 7 ll 2014/07/08 1,643
395384 (세워호잊지않을게) 클래식 고수님 곡 좀 찾아주세요 1 비발디는 맞.. 2014/07/08 715
395383 돈 아까울걸 몰라요. 7 돈 아까운걸.. 2014/07/08 2,173
395382 중국장가게로 휴가가려구요.. 5 혁이맘 2014/07/08 2,400
395381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8 ........ 2014/07/08 1,519
395380 마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네요 8 ..... 2014/07/08 5,248
395379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6 마트 아줌마.. 2014/07/08 1,714
395378 드라이로 머리손질하고 잠시후면 제자리로.... 7 머리고민 2014/07/08 2,238
395377 비빔밥 재료 (나물류)10인분 만들어야 하는데 양을 어느정도 .. 7 질문 2014/07/08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