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 조회수 : 5,176
작성일 : 2014-06-30 13:43:43

여기는 극단적인 전업 혐오와 전업 부심이 공존하는 곳 같아요.

점심때 몇몇글 짬짬이 보고.. 어지럽고 속이 울렁 거릴 정도네요.

참고로 전 직장인입니다. ㅋ. 남편보다도 돈 잘 버는 꽤 성공한 직장인이예요.

이걸 밝혀야 공격을 덜 받을것 같아서 구차하게 밝혀요.

가끔 여자들 사는 얘기 하고 싶어서 여기 들어오는데

들어올때마다 참 분노가 가득찬 글들을 읽는 재미?도 좀 있었지만..

요즘 점점 더 심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밑에 남편 지위.. 운운.. 하는 글을 읽었더니

퍼뜩..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다들 수직적으로 전국 1등에서 6천만등까지 계급을 만들어 놓는 사회에서

그리고 그런 계층으로 자기 자신의 위치가 자기 의사와 상관 없이 몇등..매겨지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그 스트레스를.. 자기보다 못한 계층의 사람을 갈구면서 만만한 사람들에게 한없이 잔인하게 구는것으로

푸는.. 그런 병적인 사회에서..

전업주부는 그 계층이 아리송..하거든요.

어떤이는 전업주부가 갖고 있는 돈을 보고.. 돈많은 전업이 장땡이다. 하며 칭송하고. 상류층이라고 동경하고,

- 물론 스스로도 그 부심이 대단해서.. 돈 몇백 벌려고 아둥바둥 직장다니는 직장맘이 불쌍하다..라는 표현도 여기서 봤구요. ㅡ.,ㅡ

어떤이는 남편 지위와 네 지위는 별개다.. 네가 그래봤자 아줌마다, 남편 바람나면 끝이다..를 부르짖고요.

- 네가 의사도 아니고 교수도 아닌데 왜 남편이 의사/교수라고 댓글다냐, 아니꼽다. 넌 그래봤자 아줌마잖냐.. 라는 댓글..

 

근데 계층이 아리송한게 전업주부이다 보니.. 하루가 멀게 전업에 대한 논쟁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이게 결국.. 모든걸 수직적으로 비교하고, 밑에 계층을 잔인하게 밟고 너, 나보다 밑이야, 눈깔어..라고 외치고 싶은 심리의 반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자면,

너 직장다녀? 내가 그냥 그저그렇고 그런 아줌마 같지만, 우리 남편은 한달에 3천벌어... 난 아주 우아하게 브런치 먹고 아이 건사하고 명품관 다니지. 네가 직장에서 달고 있는 팀장? 같은 직위 따위야.. 그래봤자 네 자식은 눈칫밥 먹으면서 우리자식보다 정서적으로 왜곡 되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게 자라나겠지...

너 우아한 전업이야? 지금은 돈 많다고 떵떵 거리면서 브런치 먹고 한량 노릇할지 몰라도, 그래봤자 넌 그냥 집에서 노는 아줌마야. 네 남편이 속썩인다며? 아이구 고소해라.. 너 그래도 이혼 못하지? 네깟 주제에 무슨 이혼을 해, 혼자서 밥먹고 살 능력도 안되잖아..

 

뭐 이런 얘기의 반복이랄까.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사는구나.. 가 안되는 사회. 쟤가 저렇게 사는데, 저게 나보다 위일까 밑일까.. 분명 내 기준으로는 나보다 밑인데, 왜 쟤는 그걸 모를까. 내가 확실히 교육시켜야 겠다. 네가 처한 처지가 얼마나 나보다 밑인지..  랄까.

 

그래서 결론은.. Peace. ㅡ.,ㅡ

아이 정서를 걱정하고 왕따 현상을 걱정하는 엄마들이.. 집안의 주부들이.. 여자들이..

이런 수직적인 세계관에 휘둘려서야 되겠습니까.

저도 제 글을 적으면서 저 스스로 반성이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네요..

IP : 203.125.xxx.16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트렌드
    '14.6.30 1:53 PM (210.91.xxx.116)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 2. 맞아요
    '14.6.30 1:56 PM (119.148.xxx.173)

    줄을 세워야 되는데 애매히니 자꾸 싸우는 듯

  • 3. ...
    '14.6.30 2:06 PM (123.141.xxx.151)

    워킹맘>전업주부 이런 논리를 펼치려는 분들 좀 궁금한 게
    친정 재산이 한 백억대 되고 의사, 변호사 자격증 있어서 언제든 복직 가능한데다가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따로 쓰는 전업주부가 있고
    친정 재산 0원에 월급 백만원도 안 되는 워킹맘이 있으면 누가 더 낫게 사는 건가요?
    워킹맘인지 전업맘인지 그 사실만 놓고 딱 잘라 누가 낫네 하고 비교하기엔
    삶의 질이란 것에 있어서 현재 직장 유무가 가지는 중요성이 의외로 덜해요 특히 한국에선...

  • 4. 원글이..
    '14.6.30 2:12 PM (203.125.xxx.162)

    위 댓글님. 제 글은.. 그렇게 누가 위고 누가 아래인지 줄세우지 말자.가 요지였던것 같은데
    그런 글에조차도, 친정재산, 자격증, 도우미.. 이런걸로 누가 더 나은 처지인지 비교해야 직성이 풀리시겠어요??
    내가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사는게.. 누구보다, 혹은 어떤처지에 있는 사람보다.. 더 나은지 더 못한지
    알아서 뭐할까요? 그리고 그게 진정으로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봤자 내 인생은 내 인생인걸요.
    전업이건 맞벌이건요.
    그리고 님께서 예를 드신 두 주부의 경우를 보면.. 더 행복하게 사는 사람,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낫게 사는거겠네요. 친정재산이 백억이건 0원이건 간에요..

  • 5. 그러게요
    '14.6.30 2:13 PM (122.40.xxx.41)

    워킹맘도 워킹맘 나름
    전업주부도
    각각 레벨이 있는데 누가 더 낫다 아니다는 무의하지요.
    자기가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시샘. 부러움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여기 글 보면 시샘.부러움 그런게 많이 차지하니 그런 맥락인거죠

  • 6. ...
    '14.6.30 2:14 PM (123.141.xxx.151)

    아. 제 댓글이 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줄세우는 분들한테 드리는 의문이에요.
    진짜로 그 분들 원하는대로 사람을 줄 세우려면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되어야 하는데
    단지 '전업주부'라는 거 하나만으로 남을 평가절하하거나 평가절상 할 수 있는가 싶어서요.

  • 7. ...
    '14.6.30 2:15 PM (211.36.xxx.2)

    전업주부에 대한....

  • 8. 개나리1
    '14.6.30 2:21 PM (14.39.xxx.102)

    주말에 EBS 보는데 270명의 가족이 한 마을에서 살더라고요.

    공동의 경작지가 있고 하루 일하면 일당 1인당 얼마씩 받아서 쓸수 있고요. 땅아서 나온 곡식이나 수입은 가족공동체에 모아 같이 밥먹고 생필품 사는데 사용하더라고요.

    즉 내 아이가 어디 아프거나 모자르거나 하더라도 밥먹고 사는데는 큰 문제가 없고요. 사촌들과 종일 뛰어다니며 놀아요.

    그걸 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줄세우고 하는데 이유가 있구나... 당장 내가 아파서 돈을 못 벌면 아이들 누가 밥먹여 주나요. 친정/시댁 뿐이 없고. 그나마 할머니 할아버지또한 능력이 없거나 안계심 아이들은 앞길이 뻔하고. 그러니 우린 아이들을 닥달할 수 밖에 없고. 내 위치가 어떤지 계속 확인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 9. wee
    '14.6.30 2:23 PM (112.155.xxx.178)

    쓰잘데기없는 생각같습니다만
    저는 우리나라 여성들끼리 동지애가 좀 있었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성인권이 향상되었다 해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삶은
    고단한 면도 분명 있어보여서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서로를 좀 이해하고 입장을 헤아리고 했음
    하는 마음이에요

  • 10. 마케팅
    '14.6.30 2:24 PM (210.91.xxx.116)

    일본에서 일하는 동생한테 들은건데
    거기서 여성복 타켓이나 마케팅 때문에 기혼여성 계급(?)분류 하는데요
    들은거 대충 기억해 보면
    1.귀족전업-나이가 어리고(보통 일찍 결혼) 아이 사립유치원 자모회 활동 주로하고
    샤넬 정장풍 좋아하고 집안이 매우좋음.인테리어나 비싼 그릇에 관심이 많음
    2.성공한 전문직 -결혼 나이가 늦고 부부가 전문직인 경우가 대부분
    여행,고급취미,외식의 vip,자녀들 외국으로 많이가고, 편한 정장 스타일 선호
    3.장인-학력은 높지 않으나 미용같은 기술을 연마해 어느정도 자산이 있는 계층
    의상과 소비는 마니아 스럽게 선택,
    4.00계층-서민 전업이거나 사무직 직장을 가지고 있는 맞벌이
    딱히 취향이 있다기 보다는 의상이나 교욱도 트렌드에 휩쓸리는 계층
    4.갸루계층-일찍 결혼했으나 남편이 블루칼라
    맥도널드류 선호,아이 방치

    이렇데 5계급으로 본다함

  • 11. 아이고...
    '14.6.30 2:29 PM (223.62.xxx.95)

    원글님은 누가 우월하니 계급 따지고 줄세우기 하지말고 각자의 인생을 존중하자는 말을 하고 있는데...댓글에서는 누가 부럽니 누군 안부럽니 죄다 줄세우기 계급 따지기...
    전업주부 일하는여성 상호비난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네요.

  • 12. SJSJS
    '14.6.30 2:30 PM (203.244.xxx.28)

    이것조차 돈의 논리로 밖에 안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남자던 여자던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밖에 안되는걸까요?

    돈만 많음 정말 '일'이란 것을 아예 놓고 작정하고 놀기만 하실 생각이신지들...
    교과서 적인 말이지만 일을 하므로서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부를 담당하는건데.

    돈이 많으면 전업해도되고, 돈이 없어서 워킹맘하고 이런건 아닌 것 같아요.
    돈이 많아도 살림 꾸리는 것보다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 싶으면 일하는거고
    돈없어도 있는걸로 쪼개 쓰고 살림하고 가족 돌보는 것이 내 최고의 가치면 그렇게 사는거고
    그 상대방을 네거티브할 필요가 뭐있나 싶네요.

  • 13. ㅇㄹ
    '14.6.30 2:30 PM (211.237.xxx.35)

    그니까 뭐 혼자살게되어도 아무 문제 없는 전업은 얘기할필요도 없고요.
    문제는.. 남편없이 홀로서기가 절대 안되는 전업이 문제에요.
    여기서도 많이 보잖아요. 대책없는 남편에 외도 폭력 시집과의 불화, 생활비조차 안주려고 하는남편
    골고루 겪으면서도 직장경력단절된지 10년 넘었고 살림만 하던 아줌마고, 자기 재산 한푼 없으면
    애 데리고 이혼 못해요.. 양육비 준다고 해도 그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러니 그냥저냥한 큰 재산없는 여성에게는 직장은 보험같은거에요.
    나에게 불행이 닥쳤을때 도와줄수 있는 보험

  • 14. 남편시댁구박받고
    '14.6.30 2:34 PM (39.121.xxx.22)

    인간이하대우받는다고
    하소연하면서
    차라리 애키우고 결혼시킴 자살하겠다
    이딴소리하니까 그러는거에요
    며칠전 남편시험합격하고 결혼하고 직장그만두고
    어쩌구하는 글이랑
    오늘아침 올라온글이요
    둘다 경제적이유도 아니었어요

  • 15. ..
    '14.6.30 2:34 PM (49.144.xxx.139)

    한국은 다양성이 인정되었음 좋겠어요.
    비교와 경쟁, 우월감과 상대적 허탈감에서 누구 하나 자유롭지 못해
    매일 스트레스 받고 불행해 하면서도 그만두질 못해요.
    타인의 삶에 관심 좀 거두고 자신의 삶에만 집중했음 하네요.

  • 16. ㅁㅁㄴㄴ
    '14.6.30 2:42 PM (122.153.xxx.12)

    "여기는 극단적인 전업 혐오와 전업 부심이 공존하는 곳 같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양극단에서 널뛰기 하는데 아주 균형맞추기가 어려워요

  • 17. ^^
    '14.6.30 2:55 PM (124.50.xxx.70)

    정리 정말 잘했어요. 짝짝짝

    뭐 그러다 이런 글로 평화도 얻고 참 좋네요

  • 18. ,,,
    '14.6.30 3:03 PM (211.200.xxx.112)

    어정정한 게층이지만 남편권력이 내권력인 게층ㅇㅣ죠

  • 19. ㅇㅇ
    '14.6.30 3:13 PM (210.91.xxx.116)

    전업들이 사교육에 올인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자신의 존재 증명이랄까
    애 스카이 보내면 시댁에서도 인정
    결과 안좋으면 밥값 못하는걸로 취급들 하니

  • 20. ㅋㅋㅋㅋㅋ
    '14.6.30 3:18 PM (180.68.xxx.105)

    너 직장다녀? 내가 그냥 그저그렇고 그런 아줌마 같지만, 우리 남편은 한달에 3천벌어... 난 아주 우아하게 브런치 먹고 아이 건사하고 명품관 다니지. 네가 직장에서 달고 있는 팀장? 같은 직위 따위야.. 그래봤자 네 자식은 눈칫밥 먹으면서 우리자식보다 정서적으로 왜곡 되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게 자라나겠지...

    너 우아한 전업이야? 지금은 돈 많다고 떵떵 거리면서 브런치 먹고 한량 노릇할지 몰라도, 그래봤자 넌 그냥 집에서 노는 아줌마야. 네 남편이 속썩인다며? 아이구 고소해라.. 너 그래도 이혼 못하지? 네깟 주제에 무슨 이혼을 해, 혼자서 밥먹고 살 능력도 안되잖아..

    -------------------------------------------------------------------------------------------------

    정리 정말 잘 하셨네요....22222222222

  • 21. 우열이 어딨나요?
    '14.6.30 3:20 PM (125.129.xxx.29)

    다 각자의 선택이죠. 다만,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있을뿐이죠.

    직장여성 나 연봉 1억에 잘나가 이렇게 자랑하는 글도 본적없고,
    전업주부도 나 남편 사짜야 부럽지? 이런투나
    남편이 x차반이라도 돈때문에 이혼못한다는 글에 폭풍 댓글달리는거지

    그냥 가만있는사람 헐뜯는건 여기서도 못본거 같은데요.

  • 22. ...
    '14.6.30 3:34 PM (182.212.xxx.78)

    남과 북, 영남과 호남, 학벌, 파벌, 남과 여, 전업과 직장맘 서로 나누고 찢어져 상대를 향한 전투의지를 태워야만 속이 편한 민족인가봅니다...

  • 23. ㅎㅎㅎㅎ...
    '14.6.30 4:09 PM (121.175.xxx.59)

    정리 진짜 잘 하셨네요. 글쓴님 짱!!!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전국민이 불행한 이유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세뇌되다시피 하는 극단적인 줄세우기 때문에요.
    사람을 대면하면 대놓고 위인지 아래인지부터 구분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런 사회 분위기...
    어딜가나 내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확인당하는데 행복하기가 쉽지가 않죠.

  • 24. 저도요
    '14.6.30 5:23 PM (112.151.xxx.81)

    저도요.. 한국인의 DNA인가봐요.. 재는 나보다 잘 살까.. 얼마 벌까.. 나보다 낫네.. 아님 내가 낫네.. 일단은 이렇게 견적을 뽑아놔야 안심이 되는..

  • 25.
    '14.6.30 6:16 PM (115.139.xxx.20)

    한달에 200도 못벌지만, 제 직업을 보험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겨우 200 벌면서 아둥바둥한단 소리 여기서 보고는
    도대체 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아연질색했어요.
    전 나름 사명감, 소명 그런 의식으로 일해왔어요. 그런 못난 생각하는 물질만능적인 사고방식 부끄러워요.

  • 26. 자립하세요
    '14.6.30 7:35 PM (219.250.xxx.210)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독립된성인의조건은
    스스로 경제적자립을 한존재를 뜻합니다
    전업주부는 노는백수는 아니지만 경제적자립을 한존재도 아닙니다
    보호자가 부모에서 남편으로 바뀌것이고 아무리.발버둥쳐도
    남편에게 종속된존재입니다
    경제적자립이 되지않는한 부정할수없는 사실입니다

  • 27.
    '14.6.30 11:17 PM (112.186.xxx.113)

    정말 공감합니다. 항산 남과 비교 비교... 왜 다들 남과 비교해서 자신을 바라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42 엄마가 지들 유행하는 말투 쓰면 화내는 아들... 6 사춘기 2014/07/29 1,546
401841 떡볶이 히트레시피는 넘 달더군요. 8 떡볶이 2014/07/29 3,046
401840 하남 살기 어떨까요? 40대미혼 2014/07/29 1,187
401839 빕* 처음 가봤는데 먹을게없네요. 16 심하다 2014/07/29 4,660
401838 아이라인 문신 해도 후회 안할까요? 11 화장못하는 .. 2014/07/29 19,914
401837 선관위..뉴스타파 공정보도 위반 결정.. 주의 조치 내림 1 주의조치 2014/07/29 734
401836 아이를 '케어'한다라는 표현이 맞나요? 7 dma 2014/07/29 1,969
401835 미 의원, 박근혜 정권 아래 한국 민주주의 광범위하게 후퇴 3 light7.. 2014/07/28 864
401834 JTBC "국정원 해명과 달리 17척 가운데 세월호만 .. 7 샬랄라 2014/07/28 2,137
401833 유치 충치치료 꼭 해야하나요? 11 2014/07/28 5,493
401832 전 이제 82를 50 건너 마을 .. 2014/07/28 4,131
401831 단단한 복숭아 5 먹고파 2014/07/28 3,712
401830 중고 미싱이 날까요 돈 좀 더 주고 새 미싱이 날까요? 18 블루베리 2014/07/28 3,402
401829 박정희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 100% 득표율 VS 나경원 .. 2 신기한 투표.. 2014/07/28 1,311
401828 예금금리 찾아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하네요 3 매번 2014/07/28 2,984
401827 다시 보고 싶은 영화 3탄 35 무무 2014/07/28 5,799
401826 7살 연상 누나를 만나는데 11 GOST 2014/07/28 6,075
401825 어그로 끄는 그 분 일베 회원이네요 ㅋㅋㅋ 28 어머 2014/07/28 2,661
401824 이자계산법 2 보증서지마요.. 2014/07/28 1,826
401823 노처녀가 되니 언행이 참 조심스러워지네요. 27 ... 2014/07/28 6,747
401822 호프집 가장 인기있는 술안주 뭘까요? 9 안주발 2014/07/28 3,129
401821 대전에서 집사기 ^^ 10 저도.. ^.. 2014/07/28 2,570
401820 영어 한문장만 해석 도와주세요 14 헬미 2014/07/28 1,158
401819 세월호-104일) 실종자님들 이제 그만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07/28 720
401818 상복부 정중앙이 아파요 7 아파요 2014/07/2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