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군인 조회수 : 8,063
작성일 : 2014-06-30 13:32:44

아들이 군대 입대 햇어요 .

지금 신입훈련 받고 잇는 중입니다.. 

며칠 지나서 아들이 신입훈련 받고 수방사로 부대배치 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훈련도 끝나지 않앗는데 이런 문자를 받고 보니 궁금해서요.

좋은 일인지 .. 안좋은 일인지 ..

수경사에 배치되는 군인은 조건이 있는지 ...

아니면 운이 좋아서인지 ..

여러가지 생각해봐도 알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아들 옷과 손편지 소포를 받는 순간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인터넷을 통해서 자주 편지 보낼수 있지만 그래도 보고 싶네요 ..

수료식 끝나는날 까지 훈련 잘 했으면 하는 어미맘 입니다.

이런질문 해도 되는지 모르겟네요 .

댓글 부탁드려요 .. 

IP : 221.165.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인
    '14.6.30 2:22 PM (221.165.xxx.191)

    윗님 답글 감사해요 .
    요즘 수방사는 과천쪽에 잇다는것 같아요 .

  • 2. ..
    '14.6.30 3:46 PM (175.223.xxx.209)

    다른데 멀리 가는것보다 좋을거예요.
    저도 잘 모르지만
    서울이나 서울 근처에 있는게 좋은거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건강하게 제대하길 바래요!!

  • 3. 수방사~
    '14.6.30 5:15 PM (61.78.xxx.162)

    저희 아들이 지금 수방사에 있어요~
    수방사 본부는 남태령쪽에 있는데..서울 전역을 지키는 부대라 근무 장소가 어디일지는 자대로 와야지 결정이 되네요~
    저희 아이는 생각보다 아주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름 서울을 지키는 부대라는 자부심도 있고,,,너무 걱정마세요^^

  • 4. 해피
    '14.6.30 5:20 PM (118.37.xxx.89)

    수방사 올해 제대한 아들둔 엄마입니다.
    우리아들은 조교여서 방패교육대에 있었습니다.
    방교대는 일단 수방사배속받은 아들들은 무조건 5박6일동안 가는 곳입니다.
    훈련소끝나고 바로 가서 간단한 교육과 배치를 받습니다.
    최종배치는 거의 방교대에서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특수한 경비대빼고는 그렇습니다.
    남태령이 본부이고 헌병은 여러군데로 가고 방공단은 꼭대기로 가고 경비단은 다시 서울시내 여러군데로
    갑니다.최종 배치되는곳은 방교대에서 결정됩니다.결정되면 메세지오고 전화도 옵니다.
    집이 서울이면 휴가나 면회때 좋구요.
    집이 지방이면 멀어서 그냥 그렇구요.
    그래도 일단 수방사 배치되면 다 좋아합니다.

  • 5. 제가좀알지요
    '14.6.30 5:38 PM (211.36.xxx.125)

    제아들이 지난달수방사 제대했습니다
    제1경비단소속이었구요.대부분이 그리배치된다고보구요
    독립문에 있구요.청와대근처 인왕산.북악산경비하는게 주임무입니다. 군생활21개월동안 주둔지라고해서 시내부대와,특정지라고해서 인왕산.북악산등지에4개월씩 총군생활동안 각각2차례씩 교대근무를합니다.특정지에 올라가면 4개월동안은 일절 면회가안되구요,대신 주둔지에 내려오면 주말마다 거의면회와 인근으로의 외출이되서 집이서울이라면 아주 좋습니다.다만 특정지에 올라가면 전화는되지만 거의 한겨울과 한여름을 각4개월씩 거치게되고 6시간단위로 매일 교대근무가 있어 밤낮이 바뀐다고 보면됩니다.겨울은추워서.여름은 더위와 모기로 고생은되지만,이제 제대하고보니 그나마 수방사가 시내라는이유로 좀편했던부대라고 생각하는거같습니다.참동기생활관은 거긴해당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133 강아지 짖는 문제로 글 다시 올려봅니다 ㅠ 25 해태 2014/07/10 3,692
396132 꼭 가보고 싶던 영화속 배경 있으세요? 20 영화 이야기.. 2014/07/10 2,710
396131 완전 검은머리 멋내기염색 색깔이랑 브랜드추천부탁드려요~ 검은머리 2014/07/10 909
396130 바디워시 쫌 찾아주세요..^^ 3 ㅇㅇㅇ 2014/07/10 1,849
396129 차분한 세월호 국정조사 굉장히 강조하네요 2 아이고 2014/07/10 1,050
396128 강서 힐스테이트, 아현동래미안푸르지오?? 3 고민.. 2014/07/10 3,877
396127 계속살고싶은데..돈때문에 이사해야할듯요... 5 착잡... 2014/07/10 2,773
396126 어려운 친구보다 더 쓸 필요 없네요 5 ㅇㅇㅇ 2014/07/10 3,465
396125 신내림에 관한 궁금증 4 ^^ 2014/07/10 2,559
396124 손석희 9시 뉴스입니다. 10 링크 2014/07/10 2,147
396123 위기의주부들.어글리베티 둘 다 보신분~ 5 미드 2014/07/10 1,673
396122 아벤* 미스트 가짜도 있는걸까요? 그것이알고잡.. 2014/07/10 993
396121 [국민TV 7월10일] 9시 뉴스K - 황준호 뉴스팀장 진행(생.. 1 lowsim.. 2014/07/10 984
396120 추석에 1박할만한곳 1 2014/07/10 836
396119 발사믹 소스 어디꺼 쓰세요? 4 추천 2014/07/10 2,299
396118 양파 대란.. 소비불지피기 11 양파 2014/07/10 3,852
396117 세월호 국정조사 10 다시 시작 2014/07/10 1,332
396116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팁 좀... 10 삼복 2014/07/10 2,925
396115 친정엄마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6 80대 2014/07/10 1,425
396114 더워도 이불덮고 주무세요? 6 ㅇㅇ 2014/07/10 2,150
396113 어렸을때(4-5세) 발레한 여자들은 몸매가 남다른가요? 46 .. 2014/07/10 26,055
396112 넘어지는에어컨 어머니가 받으셨다 2 2014/07/10 2,388
396111 (잊지 않겠습니다) 대학원 은사님에게 선물을 뭘로 드리면 좋을까.. 1 .. 2014/07/10 789
396110 학원샘이 만나자는데 이유가 뭘까요? 6 .. 2014/07/10 2,585
396109 천신을 믿으래요. 4 ? 2014/07/10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