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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부모님에게는 어린딸인가봐요~

아직도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4-06-30 12:58:52

제 부모님은 75살이시고 저는 40대 후분이네요

 

오랜만에 부모님 부동산이 팔려 여윳돈이 생기셨네요

그동안 자식들의 도움이 불편하던차라

선물을 하나씩 사주셨는데

 

서울에 사는 동생3명에게는 돈을 보내고

저희 부부는 같은 지역에 사는지라

함께 다니면서 옷을 사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어제 아울렛을 돌았는데

저희 부모님한테는

ㅎㅎ~저는 아직도 20~30대 였어요.

 

우리부부는  중년옷을 고르는데

부모님은 맘에 안들어하시면서

엄마~아빠 두분 모두 20~30대 커리어우면이 입는

멋진옷만 고르시네요 ㅎㅎㅎ(제가 직장이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결국 메트로시티 빨간 가방으로 선택했습니다.ㅎㅎ

IP : 211.2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6.30 1:52 PM (112.151.xxx.178)

    글만으로도 원글님에대한 부모님사랑이 느껴지네요

  • 2. 울엄니도
    '14.6.30 2:06 PM (211.209.xxx.73)

    그래요.
    뭐 사주는 게 아니라 별 거 아닌 거만 해도 '네가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이런 것도 했네'
    진심으로 신기해 하셔요.엄마,아빠 저 마흔 중반 되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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