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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서운해서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4-06-29 00:17:03
언니랑 오빠랑 넷입니다.
사는 건 거의 비슷합니다.
돈벌기 시작하면서 20년, 조카들에게 많이도 해줬네요.
어릴 때는 백과사전 전집도 사 주고, 명절 용돈도 제일 많이 주고, 저희 집에 놀러 오면 뷔페 데려가고 옷 사입히고, 입학졸업마다 젤 많이 용돈 주고,군대간다고 용돈도 크게 주고, 해외여행간다고 몇십만원씩 용돈 주고..
공부한다고, 취업준비한다고 저희 집에 와 있기도 하고..
늘 기꺼이 했어요....저희는 애가 없어요.
조카들이 예쁘고 여럿이니 한둘만 챙길 수도 없어 고루고루 챙겨왔는데,
가끔씩.. 당연하게 생각하는 언니 오빠들이 오늘따라 서운하네요.. 정말 늙었나봐요,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니..
IP : 175.223.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자식한테도
    '14.6.29 12:20 AM (221.146.xxx.195)

    서운할때 많은걸요...당연합니다.

  • 2. 제제
    '14.6.29 12:35 AM (223.62.xxx.106)

    십년 후 제가 아닐지...;;

    전 그나마 사촌 조카들인데,
    형부가 워낙 제 부모님한테 잘하시고(부모님껜 조카사위),
    그런 걸로 위안 삼아요...

    고작 열살 차이나는 이것들은 고마워나 하는지..
    그래도 지 부모말은 세대차이 난다고 반항해도
    제말은 들으니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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