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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가 입원한지 8일째 인데

... 조회수 : 12,171
작성일 : 2014-06-28 23:29:38
담임이 병문안이 없네요
전화와서 하는 말이
샘들이 적어서 자리를 비울수 없다고..
학교 바로 앞에 집이고
학교에서 병원까지 버스 세정거장입니다
성실하고 착한 아이라고 저한테 얘기 했어요
셤감독 한분 모자란데서
제가 한다고 햇는데
남편은 가지말라네요 그건아닌거 같고
IP : 223.62.xxx.84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6.28 11:32 PM (121.130.xxx.145)

    병문안은 안 올 수도 있죠.
    그래도 담임 맡은 애가 8일이나 입원했는데 안 오니 서운한 건 이해하지만요.
    근데 병간호 하는 엄마한테 시험 감독 해달란 소리가 나오나요?
    못간다고 하세요.

  • 2. ...
    '14.6.28 11:34 PM (223.62.xxx.84)

    입원3일전에 셤감독 한다고 햇어요

  • 3. ..
    '14.6.28 11:40 PM (59.12.xxx.60)

    고등학교 담임교사면 지금 한창
    시험문제 출제중 + 출제후 무한 검토 + 수행평가 마무리, 확인 + 생기부 입력 등으로 바쁠 때이긴해요.
    교사 수가 적으면 야간자율학습 감독 로테이션 텀도 짧아 자주해야 할테고..
    서운하실 수도 있겠지만, 시기가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 4. ??
    '14.6.28 11:49 PM (119.71.xxx.55)

    담임이 병문안을?
    전 바라지도 안을꺼같은데요?

  • 5. 빨리 완쾌
    '14.6.28 11:53 PM (118.139.xxx.222)

    아이가 많이 아픈가 보네요......선생님 병문안을 기다리는 거 보니....
    근데 고등샘이 병문안 올 시간이나 있나요?
    바쁜 선생님한테 화 그만내시고 아이한테 집중하셔야 할듯요.....

  • 6. ;;;;
    '14.6.28 11:58 PM (218.38.xxx.157)

    지금 기말고사에 학기마무리에 엄청바쁘실텐데요.
    저 아는집 고등학생도 입원했었는데,
    선생님 방문은 생각도안하던데요.

  • 7. 네?
    '14.6.29 12:03 AM (122.40.xxx.36)

    고등학생 입원하면 담임 선생님이 그런 데에도 가야 하나요?
    선생님 한 명에 딸린 학생이 몇 명인데..... 와.
    아무리 자기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라지만 저로선 이해가 안 가네요. 어째서 담임 선생님의 병문안을 당연시하는지.

  • 8. ㅇㄹ
    '14.6.29 12:04 AM (211.237.xxx.35)

    어휴
    저희 아이도 중간고사 기간에 입원했는데,
    담임하고 애들이 병문안 온다고 (그것도 저희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하고 꽤 먼거리의 큰 종합병원인데;;)
    하셔서 저희는 안오셔도 된다고 했거든요.
    게다가 온다고 한날 저희 아이는 퇴원 예정이라 괜찮다고 했는데도, 끝끝내 퇴원후 집까지 병문안
    와주셔서
    물론 마음은 감사했지만요. 뭔가 좀 죄송하고 불편하고 그랬어요.
    솔직히 부담이 더 컸어요.
    때로는 모른척 해주시는게 환자에겐 더 좋지 않나요. 하긴 뭐 사람마음이 다 다르니까
    저나 저희아이가 그런걸 부담스러워한다고 원글님도 그렇지 않냐 할순 없지만..
    입원했을때 선생님이나 다른 아이들이 병문안 오는것 다른 환자들 보기에도 좀 민망해요.
    1인실도 아니니깐요..
    아마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도 저같이 생각했을수도 있어요.
    괜히 아픈학생 아픈 친구에게 더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 9. dma
    '14.6.29 12:06 AM (175.211.xxx.206)

    담임선생님이 원래 아이 병문안도 오는 건가요? 전 금시초문이네요.
    몇년전 저희 아이 6학년때 다쳐서 2주 입원한 적 있는데 친구들은 문병오지만 담임샘이 와야되는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 10. 사실
    '14.6.29 12:07 AM (125.134.xxx.82)

    대부분 차를 소유하고 있어 5분거리면 잠깐 들릴 수 있을테지만
    그 선생은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요즘 담임 교사로서의 세태를 보는 것 같으니
    서운함을 잊으세요.

  • 11. ㅡㅡㅡ
    '14.6.29 12:08 AM (121.130.xxx.79)

    놀랐어요 병문안을 기다리고 안온다고 섭섭하고
    82에서 가끔 내가 이상한사람인가 할때가 있는데
    이럴때네요

  • 12. 안오는게 더좋지만
    '14.6.29 12:12 AM (183.103.xxx.18)

    우리아이 4일정도 입원했을때
    반애들 대동하고 담임샘이 오셨더군요
    참좋으신분이셨어요
    근데 내가 맡은 아이가 입원을했다면 가보고싶지
    않을까싶어요
    바쁜와중에라도 학교랑 가깝다면 맘이있다면
    잠시라도 갈것같은데ᆢ
    부모입장은 샘이 안오시는게 참편합니다만~
    저는 성격나름이라고 생각해요

  • 13. 토닥토닥
    '14.6.29 12:12 AM (203.247.xxx.20)

    담임 병문안 기대할 수도 있죠.. 근데, 현실적으로 샘들 그런 여유 없으니 마음 푸세요.

    퇴근후 시간이라도 내서 와 주길 기대하신 것 같은데.. 어려울 거예요.

    원글님도 병원 입원 전 약속이라도 셤 감독을 하긴 어려운 상황인 거 같은데,

    얼른 못 하는 상황이니 대안 찾으라고 샘한테 말씀드리세요. 그러셔도 되는 상황입니다.

  • 14. ...
    '14.6.29 12:14 AM (115.139.xxx.108)

    고등아이라면 선생님이 많이 바쁠거예요..시험기간..문제출제... 고등은 그게 참 힘들거예요.. 너무 쉬워도 안돼.. 너무 어려워도 안돼.. 시험기간 아니면 살짝 서운할수도 있지만...그렇다고 대놓고 서운타 할 문제도 아니구요..

  • 15. 와...
    '14.6.29 12:19 AM (59.12.xxx.68)

    고등샘들 바쁘시고,,가정도 있고,,당연히 와야된다는건 아닌것 같은데요?...좀..황당하네요..
    어이없고..

  • 16.
    '14.6.29 12:19 AM (211.209.xxx.23)

    담임 병문안은 생각지도 못 한 일이네요.

  • 17. ...
    '14.6.29 12:23 AM (220.78.xxx.248)

    댓글들이 놀랍네요.
    예전에 교사 부인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남편은 좋은 교사지만
    아내와 자식은 외롭다던.
    오시면 감사하지만 서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8. 회사 동료나
    '14.6.29 12:23 AM (223.62.xxx.84)

    선생님과 학생 사이나
    한배를 탄 사람이라 생각해요
    댓글 읽어보니 학년말이어서 바빠서 못오시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우리도 이웃이나 동료가 입원하면 가잖아요
    한반 28명이고 일년에 몇명 입원 하겠어요
    셤 감독도 샘들 풀로 돌리면 충분 합니다
    대딩딸 고등때 샘들이 힘들어서 그렇지 풀로 돌려서
    엄마들 안불렀어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았나요
    만약 샘이 입원했어도 저는 아이 보냈을 거예요
    샘이 갑이고 애들이 을이라는 논리인지...ㅠ

  • 19. 빈손
    '14.6.29 12:29 AM (112.173.xxx.214)

    으로 오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학생은 학년 끝나고 나면 남 되고..
    일부 인성 좋은 선생님들이나 제자 병문안 오지 보통은 안와요.
    안가도 지가 아쉬울게 없으니깐요.
    이게 세상이란는 겁니다.

  • 20. 글쎄요 그래도
    '14.6.29 12:37 AM (122.40.xxx.36)

    이게 세상이다, 인심이 그렇다, 좋은 분만 온다, 이런 댓글들 많은데
    글쎄요.
    제가 학창 시절 여러 번의 친구들 부모 상을 겪었는데 그 때마다 선생님은 가 주셨어요. 저희랑 같이 가기도 했고.
    그러나 아파서 입원한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일일이 가 보진 않으신 걸로 알아요.
    백혈병이나 그런 중병이면 가셨겠지만... 원글님네는 아닌 것 같은데요.

    회사 동료랑 같이 생각한다는 말에 더욱 놀라네요.
    원글님, 선생님의 회사 동료는 다른 동료 교사구요,
    아이의 동료(?)는 학교 친구들이에요. 아마 친한 학교 친구들은 올 테고, 한 명도 안 온다면 저라면 그건 서운하겠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웃어른이에요. 아이에게.
    웃어른이 안 오신다고 '담임이 안 오네요' 하고 오는 걸 당연히 여기며 서운해 한다...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할 일 없이 노는 웃어른도 아니고 다른 학생들 챙기랴 자기 가정 생활 하랴 특히나! 시험 기간 때문에 정신없이 준비하랴
    그런 사람을 어린 사람이 아프다고 와야 한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 건가요? 이건 도무지.......

    갑과 을이 아니고요,
    아쉬울 거 있다 없다가 아니고요,
    어른과 아이라는 거죠.
    어른은 아이에게 이런 매너도 지키면 안되냐, 하실 분 계시겠는데 그게 아니고요,
    아이 쪽에서 앉아서는 '어른이 나에게 이런 건 당연히 해 줘야지' 하고 생각하는 건
    어딘가 모르게 좀... 뒤바뀐 것 같단 말이지요. '선생님이 지나가면서 우리 애 보고 먼저 인사를 안 하네요' 이런 것처럼요.
    또한 어떤 선생님은 자신이 가면 어머니들이 부담스러워 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일 년에 몇 명이나 입원하냐니.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원글님, 선생님이 와 주시면 고마운 거지만
    안 가도 전혀 이상할 거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21. 그네아웃
    '14.6.29 12:40 AM (58.127.xxx.110)

    선생님이 자발적으로 병문안을 온다면 모를까
    안와본다고 서운해하실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또 시험기간이라면 정신없이 바쁘실 테고요.
    솔직히 왜 서운하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 22. 뭐가
    '14.6.29 12:41 AM (39.113.xxx.119)

    어이가 없다는지
    혹시나 담임이 오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거죠
    가까운 거리니까
    아이들이 샘하고 문병갈때도 있고
    우리학교 다닐때도 반에서 대표로 몇명 데리고
    선생님이 병문안 다녀오시고 그랬어요
    몇 댓글들 참 삭막하게 사는군요

  • 23. 인사야 아랫사람이
    '14.6.29 12:42 AM (223.62.xxx.84)

    먼저 하는게 당연하지만
    병문안은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가는게 그리 이상한가요

  • 24. 다시 댓글
    '14.6.29 12:45 AM (203.247.xxx.20)

    댓글들에서 충분히 안 오시는 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여러 사람이 남겼는데,

    원글님은 반드시 꼭 와야 하는 걸로 생각하고 계신 댓글을 보니... 그럼 원글님 속만 상하세요.

    상황이 와 주면 고맙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고, 안 가는 게 이상한 건 아니고 일반적이라는 생각이예요.

    병문안이 이상하고 안 이상하고가 아니라... 참.. 이걸 자꾸 설명해야 하니, 원글님 마음에 상처만 더 되실 것 같아요.

    그만 잊어버리시고 원글님도 셤감독할 필요도 없고, 그냥 아이 간병에 집중하세요.

  • 25. ...
    '14.6.29 12:57 AM (59.15.xxx.61)

    병원이 입원한게 벼슬인가요...정말 어이 없네요.
    병원에 입원하면 조용히 치료하고 안정을 해야지
    온갖 사람 다 찾아오게 만들고...
    이제는 선생님까지 문병 안온다고 섭섭하다고...에구....
    게다가 갑을관계...???
    선생님 입원해도 안가도 됩니다.
    학교일, 학생일 다 잊고 쉬게 해 드리는게 예의죠...
    뭔가 잘못 알고 계신 듯...

  • 26. ...
    '14.6.29 12:58 AM (121.167.xxx.46)

    너무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원글님이 그런 마음 가지는게 잘 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 할 수 있지요.

    저는 교사인데요,
    저희 반이었던 학생들 중에 병문안갔던 경우는
    암이었던 학생, 경기가 심해서 검사받느라 입원했던 학생 둘이었습니다.
    치질 수술, 맹장 수술 때문에 입원했던 학생들은 병문안가지 못했었구요.
    대신 학부모님과 한 번씩 전화 통화하면서 경과를 여쭤봤었지요.

    사실 어떤 경우든지 서로 챙기면서 사는게 인간적이고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정말 이놈의 학교일이 너무 많고 수업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을만큼 정신 없을 때가 많아요.

    심지어 동료교사들이 입원해도 병문안을 못 가는 경우가 많구요,
    고등학교는 교직원 경조사를 챙기는 친목회나 상조회도 바쁘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아예 만들지 않는 학교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 27. 내가 이상한가???
    '14.6.29 12:58 AM (124.53.xxx.18)

    전, 누가 병문안 오는지 안오는지, 누가 내게 좋은 일이건 안좋은 일이건 있을때 신경쓰는지
    안쓰는지 그다지 관심 없거든요?
    그건 온전히 제 일이이니까요. 대신 신경 써 주거나 와주거나 물어주는 사람에겐 정말정말
    고맙고 두고두고 갚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행동도 안한 사람들이 서운하고 신경쓰이고 이런건 별로 없었어요....
    기대도 안하구요.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기대를 안한다구요. 생각 자체를 안하는거죠.
    암튼.....저라면 전혀 선생님 병문안 기대 안했을것 같고 안와도 전~~~~~혀 서운할거 없고
    그냥 그러려니도 아니고 아무 생각을 안했을거 같아요. 내 아이 낫는거 말고는.

  • 28. 꼭.오셔야하는건
    '14.6.29 1:0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아니죠. 전화.정도가.적당하지 않나요.
    한참 바쁠때고 솔직히 담임.맡은지 4달밖에.안된 사이에
    서운하다.할일은.아닌거.같네요.
    개인적인.친분으로.만난 관계도.아닌데....기대치를.버리세요.

  • 29. ...
    '14.6.29 1:02 AM (115.139.xxx.108)

    에구... 선생님과 학생지간에 갑을이... 있나요... 인사도 윗사람 아랫사람.. 가릴거 없어요.. 님은 그간 하신거에 못미쳐서 그런거같은데.. 내맘이 다 내맘같지가 않더라구요.. 서운타 마시고... 아드님 완쾌되길 빕니다~

  • 30. 시민
    '14.6.29 1:07 AM (223.62.xxx.72)

    학교 선생님 위상이 이렇게 떨어졌군요

    담임 선생님도 아니고

    담임이 병문안이 없다라...

    부모가 이런식이니 요즘 애새끼들이
    학교 선생님을 개똥같이 보는거겠죠

  • 31. ....
    '14.6.29 1:08 AM (1.251.xxx.248)

    가까운 친척이면 몰라도
    선생님이 문병 오신다는건 생각해 본 적도 없네요.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듯...

  • 32. ...
    '14.6.29 1:17 AM (211.111.xxx.68)

    피곤한 학부모네요

  • 33. 에고
    '14.6.29 1:22 AM (1.228.xxx.48)

    저라면 안오셨음 할텐데
    넘 불편 하죠
    별걸 다 바라는 학부모도 계시는구나 싶네요
    친척들도 안오길바래요
    정말 82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네요

  • 34. 해바라기
    '14.6.29 1:23 AM (1.250.xxx.231)

    서운해하는게 선생님이 병문안 안오는거보다 더더더~ 이상해요~
    와주시면 고맙긴하지만 안온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 35. ....
    '14.6.29 1:25 AM (116.37.xxx.138) - 삭제된댓글

    살아가시면서 섭섭하고 억울한 일 많으실 듯

  • 36. ...
    '14.6.29 1:39 AM (182.212.xxx.78)

    와주시면 고마운 일이지만 그걸 당연하다 생각하시면서 기다리는건 좀...;
    친한 친구사이도 바쁘거나 사정있으면 큰병 아닌 이상 병문안 못갈수도 있잖아요...
    설마 선생님이 갑을 관계 따지시면서 안가시겠어요...;;
    혹시 원글님이 그렇게 서운하게 생각하셔도 아이앞에서는 얘기마세요...
    아이가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 37. dd
    '14.6.29 1:40 AM (61.254.xxx.206)

    자기 인생 자기가 꼬는 타입

  • 38. 플램
    '14.6.29 1:49 AM (42.82.xxx.29)

    우리애 일주일 입원했을때 선생님 안오셨는데.
    그때 이런생각은 안했어요.
    애들이 왔기때문에 그닥 생각도 안했는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것같아요.
    저는 오면 부담스러울것 같거든요.

  • 39. ..
    '14.6.29 1:59 AM (88.74.xxx.132)

    아무리 자기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라지만 저로선 이해가 안 가네요.222

  • 40. ...
    '14.6.29 2:02 AM (123.111.xxx.160)

    저 7,80년대 학교 다닌 사람인데, 저희 시절엔 반아이가 무슨 일이 생기면 당연히 선생님이 관심갖고 가정방문도 했는데, 병문안은 당연하게 생각했구요. 요즘은 아닌가요? 사람 사는 것의 근본 예절이 이렇게 바뀌는군요.

  • 41. 학부모
    '14.6.29 2:21 AM (203.90.xxx.74)

    전화했는데 안와서 섭섭하다시니....그부분은 할말 없고
    아들 입원했는데 시험감독 가야한다시니...심심하실걸까 싶네요

  • 42. 원글님
    '14.6.29 2:47 AM (27.100.xxx.233)

    토닥토닥...섭섭해 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공부 잘하던 친오빠 고3때, 여름방학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수능을 겨우 치르고 큰병원 돌고 돌아 겨우 병명을 알았습니다. 뇌종양. 졸업 전까지 석 달 입원. 수능 전후로 결석을 많이해서, 담임이 그거 처리하고, 졸업앨범 값 내러 오라고 저희 부모님께 전화 한 통 게 다입디다. 살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지만, 그 담임같은 사람이 교사를 하고 앉아있진 않길요...

  • 43.
    '14.6.29 3:03 AM (203.226.xxx.12)

    학부모부터 지 자식 담임 선생님을 담임이라 부르고 '샘들'이 어쩌고 하는데 무슨 옛날식 훈훈한 사제지간을 운운해요 웃겨 정말ㅋㅋ

    그리고 웬 갑을 관계?오바떨지 마세요 지 인생 지가 꼰다고

    교사가 입원했을 때 학생이 병문안 안 온다고 어떻게 제자가 이럴 수 있냐 따지는 교사도 이상하지 않나요?

    교사나 학생이나 시간 내 병문안을 가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안 온다고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 44. ...
    '14.6.29 3:58 AM (58.231.xxx.143)

    오시면 너무 고맙겠지만 안 오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서류처리나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 45. 우와
    '14.6.29 4:43 AM (175.223.xxx.131)

    환갑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생각치도 못했던 얘기군요. 오시면 고맙고 한편으론 이런걸음을 하게해 미안쿠나할수는 있지만 안와서 섭섭하다고 이런글을 올릴정도의 세태라니.
    원래들 이랬나요 아님 제가 세상변화를 못따라가는 건가요. 아님 독특한 케이스인건가요. 세상 참...

  • 46. 말세
    '14.6.29 5:01 AM (110.70.xxx.14)

    요즘은 선생에 대한 존경은 없고
    자기 아이 덕분에 월급받는서비스 종사자들 정도로
    여기는 듯 싶네요.

    갑을, 세태운운에 할말을 잃고 갑니다.

    아이가 큰 병병으로 장기입원한 것도 아니고요.

  • 47. ...
    '14.6.29 6:28 AM (1.243.xxx.218)

    아이가 무슨 큰 병에 걸린 건가요? 무슨 담임이 안 오네 마네, 놀랍습니다. 사교육이 판을 치더니 요샌 엄마들이 학생 선생을 자기 맘대로 좌지우지하고 평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 쯤 취급하네요. 저번엔 자기 아이 미술 잘한다고 칭찬하지 말라는 미친 인간이 있더니, 병 문안 와 주면 고마운 거고, 바빠서 전화만 했으면 할 수 없는 거지, 안 왔다고 못마땅해 하는 게 우습네요. 자기는 교사 알기를 개똥으로 알면서 교사만 옛날 사제지간의 정과 책임을 지길 바라다니. 대체 누가 갑이에요? 사장님 아들님 입원하셨는데 감히 직원이 눈도장 찍으러 안와서 괘씸하다는 듯 들립니다.

  • 48.
    '14.6.29 8:48 AM (112.153.xxx.137)

    담임샘 안됐어요

    원글님 무리한 마음가짐이십니다

    그리 중한 병은 아닌 모양이신데

  • 49. 선생님이
    '14.6.29 9:06 AM (122.36.xxx.73)

    찾아오는게 더 부담스럽지 않나요? 원글님이 선생님과 무척 친하거나 아이가 선생님과 특별한 사이이거나 하지 않은 다음에야 선생님 안오는게 더 바람직한거잖아요.오시면 대접해야하고..엄마가 더 힘들텐데...

  • 50.
    '14.6.29 9:18 AM (211.36.xxx.62)

    참나~~~
    안오면 내심 서운해할수있지요
    그렇다고 가기로한 시험감독을 안가신다고요???
    귀댁의 귀한아이가 선생님께는 존재감이 낮은가보지요
    참삐질일이 따로있지 가족도아니고
    서운할수있우나 이런글 올리는것도 읽는것도 불편하네요

  • 51. 병명?
    '14.6.29 9:19 AM (223.62.xxx.67)

    무슨 병으로 입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전 성격 상 제 입원에 다른 사람 오는게 딱 싫던데(꼴도 엉망이고 회복기엔 웬 휴가냐 싶죠) 원글님은 병문안 받으셔야하는 성격이신듯.
    아드님 입원했는데 시험감독 약조한거니 가겠다는 님이 오지랖이십니다. 님이 과하게 선을 넘으니 타인에 대해서도 과하게 기대하고 실망하시고... 어휴, 님같은 분 주변에 있을까 걱정되네요. 나한텐 엄청 싸가지라 그러겠네요.

  • 52.
    '14.6.29 9:21 AM (112.148.xxx.178)

    원글님 댓글까지보니 좀 이기적이시네요
    학교가 혼자 도는것도 아니고 아이도 하나가 아니고
    요즘 정신 없을 때라고 댓글이 달렸는데도 갑 을 따지니 좀 넓게 보세요 내것 내 중심으로만 보지 마시고요

  • 53.
    '14.6.29 9:28 AM (121.147.xxx.74)

    우리아이도 수술로 일주일 입원해 있었지만
    선생님 병문안 오신다는거 생각지도 않았네요
    저같으면 오시면 더부담스러울것같은데
    선생님 병문안 안오신다고 서운해 하시다니
    이런생각을 하신분이계시다니 참놀랍네요

  • 54. 이정도일로
    '14.6.29 9:28 AM (175.223.xxx.126)

    선생님 위상 운운하는건 아직도 교사 위상이 대단한데요

  • 55. ....
    '14.6.29 10:05 AM (61.253.xxx.22)

    담임샘 병문안 안오는 게 그렇게 섭섭할 수도 있군요
    참 성격들이 다양해요
    오든 안오든 기대 접으시구요,
    시험감독도 가지 마세요
    아이가 입원중인데 왠 시험감독이요?
    다른사람 대체하라 하세요
    시험감독 하길 원한다면 너무 경우가 없는거네요

  • 56. ㅡㅡ
    '14.6.29 10:20 AM (211.200.xxx.228)

    제대로된사람이면 병문안 가는것이 맞아요
    병원도가까운곳에 있고 ᆞᆞᆞ
    뭐 ,안오면 바라지도섭섭해하지도마세요
    그러인간한테ᆞᆞ

  • 57. 서운할 일 아닌것같은데..
    '14.6.29 10:23 AM (59.24.xxx.163)

    아이가 학교에서 다친거면 담임선생님이 문병 오는게 당연한것같고 아니면 전혀 서운할 일이 아닌데요.
    시험기간 아니더라도 전화나 문자정도가 적당한것 아닌가요?
    선생님이 전화로 바빠서 빠지기 어렵다고 말하신거면 문병 못오는거에 마음이 쓰인다는건데 그정도로로 충분하죠.
    어머니 시험감독도 빠지셔도 될것같구요.
    아이 입원전 상황에 결정된건데 상황이 변했으니 아이 병간호해줄 사람이 없어서 못갈것같다고 하시면 선생님도 수긍하실거구요.
    전혀 서운해할일 아니세요.

  • 58. oo
    '14.6.29 10:25 AM (223.62.xxx.52)

    오잉? 저로썬 이해가 너무너무 안가네요. 학생입원에 왜선생님이 병문안을? 저라면 생각도 안했을일인데.

  • 59. 어우 세상이 이리됐나요?
    '14.6.29 10:36 AM (182.212.xxx.22)

    어우 학생이 아프면 담임이 문병을 가야 하나요?
    개인 가정교사도 아니고 이건 정말
    교사가 봉도 아니고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네요.
    30-40명 을 책임지고 계시는데 , 그아이들이 아플때 마다 병문안을 가야한다면
    정말 교사 못해먹겠네요.
    개념을 챙깁시다,
    난 오시면 더 불편할것 같은데...

  • 60. ..
    '14.6.29 10:37 AM (211.245.xxx.11)

    아들 중학생때 하교길 놀이터에서 반친구들이랑 놀다
    발목부분이 부러져서 열흘 입원했는데 담임쌤이랑 통화만했지 오시진않았어요. 오시길 바라지도안아 서운한것도 없었고요. 울아들은 친구들도 오지 말라하던데
    씻지도 못하고 아프기도 하니 다 귀찮아하던데요.

  • 61. 한마디
    '14.6.29 10:52 AM (182.214.xxx.223)

    참 피곤한 학부모네요22222
    갑을논리까지 오버 쩝니다.

  • 62. 조심스럽게
    '14.6.29 11:00 AM (125.177.xxx.27)

    학교에서 유난히 불평이 많고 원하는 것이 많은 학부모의 경우...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밖에 자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거기서 그렇게 대접받으려 한다는 생각.
    드물게 있는 것 같아요.
    학교나 담임 또는 동사무소(주민센타)등에서 유난히 대접받기 원하는 스타일들.

  • 63. 나무
    '14.6.29 11:01 AM (121.169.xxx.139)

    갑을논리까지 오버 쩝니다....2222

    요즘 어르신들이 입원하면 하는 일이
    누가 병문안을 언제 어떻게 했는지 누가 헤아린다고 들었어요.
    어느 모임에서는 단체로 왔네, 누구는 코빼기도 안비치네 등등...

    근데 젊은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하는줄은 몰랐네요

  • 64. 섭섭
    '14.6.29 11:08 AM (61.83.xxx.19)

    시험 전에 약속했어도 아이 아프니까 못간다고
    하세요.
    선생님 병문안 오지 않는거는 섭섭해도
    그러려니 생각하시고요.
    샘도 바빠서 학생 병원도 못오는데
    원글님은 아이도 아픈데 학교 편리 봐 줄 필요 없어요.

  • 65. 아이고
    '14.6.29 11:15 AM (183.97.xxx.209)

    학교에서 사고가 나서 다친 것도 아니고
    중병도 아닌데
    무슨 담임교사의 병문안까지 기대하시나요?

    시험감독 건과는 별개로 전 조금 어이없네요.

  • 66. 물론
    '14.6.29 11:33 AM (183.97.xxx.209)

    선생님이 병문안을 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지 않았다고 해서 섭섭해할 일은 아니라는 거죠.

  • 67.
    '14.6.29 11:33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헉 담임병문안안오면 엄청 부담스러울것같은데 진심어린안부전화나한통받으면 더 고마울것같네요

  • 68. .......
    '14.6.29 11:35 AM (211.202.xxx.154)

    담임은 학교 안에서 아이들 자식같은 마음으로 돌본다는 거고 학교 안에서 네 부모 대신이란 거죠

    저도 학부모이지만.... 선생님이 오지 못할 상황이 있었겠지 하는 생각은 전혀 안드나요?

  • 69. @@
    '14.6.29 11:3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선생님에 대한 기대치가 큰가봅니다, 오면 고맙지만 안와도 뭐라 그럴일은 아닌데요.
    생각하시는게 노인분들 같네요..

  • 70.
    '14.6.29 11:39 AM (203.226.xxx.25)

    무슨 담임이 부모에요
    그러는 요즘 애들은 담임 선생님을 부모처럼 생각하나요?
    아니 애들은 둘째치고 학부모들은 담임 선생님을 애들의 부모처럼 생각하나요?

    "담임이 병문안 안 오네요"

    담임 선생님을 지 자식 친구처럼 말하는 것부터 이 원글도 뭐 담임 선생님을 내 자식의 또 하나의 부모 이렇게 생각 안 하는 것 같은데
    무슨 담임 선생님만 애들을 내 새끼처럼 대하나요?

    예전에 미술교사가 아이 재능 칭찬했더니 그 학부모가 아이한테 칭찬하지 말라고 전화왔다는 글 기억나요?
    여기 82 학부모들이 뭐랬는줄 알아요?
    절반 이상이 애 인생 책임 질 거 아니면 부모만큼 자식 생각하는 사람 없으니 입 닫으라고 했어요ㅋㅋ

    뭐 그럴 때만 지 자식이고 이럴 때는 공동의 자식이에요?
    웃기다ㅋㅋ

  • 71. .......
    '14.6.29 11:47 AM (220.94.xxx.211)

    아픈데 누가오면 성가시지 않나요?것도 편한사람도 아니고 선생님..선생님이면 좀 어려운 사인데..
    전화만 해줘도 전 고마운 마음이겠는데..사람마음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참 어렵다............................세상살이가.. 이런생각이 드네요ㅠㅠ

  • 72. yyy
    '14.6.29 11:50 AM (221.158.xxx.69)

    애있으면 다이렇게세상이자기애중심이돼서 이기적이되나요?? 애낳기무섭네요 놀라고갑니다

  • 73. ...
    '14.6.29 12:01 PM (1.247.xxx.98)

    당연하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몇일 동안입원해 있으면
    병문안 가는 담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의외네요
    저희 애들은 입원한 적이 없지만
    애들한테 물어보니 초중고 다니면서 반 친구가 입원한 경우 몇 번 있었는데
    거의 다 담임선생님하고 같이 병문안 갔었다고 하네요

    저희 큰 딸 경우 고2때 신종플루 걸려서
    일주일 학교 결석한 적이 있는데
    담임이 하루도 안 거르고 아침마다 전화해서 애 어떤지 물어보더라구요

  • 74. ..
    '14.6.29 12:20 PM (121.132.xxx.40)

    입원하고 있는 자식때문에 힘드신것 이해는 정말 하겠지만 솔직히 중한 병은 아닌가 보네요.
    담임이 문병안오는걸로 섭섭한 마음을 지니고 글까지 올리신것 보면요.
    세상사 다 내마음 같지 않다지만 갑을관계까지 들먹이는거 보니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참 윗분말마따나 세상살이 참 어렵네요

  • 75. ㅋㅋㅋ
    '14.6.29 12:31 PM (182.218.xxx.103)

    와주면 고마운거고 설사 안온다고 섭섭해한다는건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와주시면 고마울텐데.. 도 아니고 마치 당연한걸 안하는것처럼...
    병문안 가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겠죠. 개인성향에 따라..

    교사위상은 있는대로 다 떨어뜨려놓고 이럴땐 옛날식 사제관계를 찾나요?
    지금은 그런시대 아닌거 같네요..학생도 교사도..

    누가 요새 선생님을 부모같이 학생을 자식같이 생각하나요?
    지 맘에 안들면 주먹질에 화풀이에 미친짓 많이 하는 선생들에
    학교와서 애들앞에서 선생 머리채도 잡는 학부모들도 심심하면 보는데...
    바랄껄 바라세요

  • 76. 이 엄마 뭐임?
    '14.6.29 1:05 PM (175.197.xxx.193)

    거의 사고수준이 신도림 파파이스 손님녀 수준이네요. 당연? 헐

  • 77. 갑을까지
    '14.6.29 1:08 PM (175.208.xxx.86)

    나오는 거 보니
    담임교사가 안됐네요.

    이런 학부모도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 절망적입니다.
    병문안 오면 감사하지만
    당연한 거 아닙니다.

    학교에서 다쳤나요?
    심각한 병명인가요?

  • 78. 학부모
    '14.6.29 1:26 PM (115.161.xxx.12)

    헐 왜 문병을? 별 요구 다 있다는 왜, 교장더러 오라하죠

  • 79. ***
    '14.6.29 1:43 PM (211.179.xxx.91)

    정말 피곤한 성격이신 듯.
    담임선생님이 꼭 병문안 와야 되나요? 참나.
    그리고 " 선생님들 풀로 돌리면 시험감독이 필요없을텐데..."
    이건 아닙니다. 선생님 한 분, 학부모 한 분 , 이렇게 시험감독 들어가는거죠.
    시간이 안되면 못하겠다하면 그만인걸 뭘 시험감독 부탁한 마당에 병문안도 안오냐는 식으로
    생각하나요..

  • 80. ..
    '14.6.29 1:45 PM (175.112.xxx.100)

    정말 궁금한데요....
    주변인들은 한번씩 병문안 다 와봤나보죠? 학교담임만 남았나요?
    담임안온거 서운할 정도면 일가친척, 친한 이웃들은 병문안 안가면 인연끊어질 각오해야할듯.
    님 보통 병문안을 안오면 서운하게 느낄정도가 되려면 중병 내지는 이주이상의 입원을 요하거나, 환자가 웃어른이거나..뭐 요정도는 되야 서운타합니다.

  • 81. ...
    '14.6.29 1:56 PM (175.252.xxx.16)

    선생님이 교사가 모자라서 시간이 없다는 말씀도 하셨네요.
    오시고 싶지만...와야 되지만...
    이런 뜻을 충분히 밝히셨다고 보이는데요.
    그래도 서운한건
    원글님 욕심이에요.
    세상에 입원한 사람이 내 아들만 있는듯 느끼시네요.

  • 82. ,,
    '14.6.29 2:03 PM (121.148.xxx.38)

    학생이 입원했다고
    담임이 병문안 안왔다고 서운하다는 글,,

    아무리 이해를 하려해도 안되네요.

  • 83.
    '14.6.29 2:14 PM (58.123.xxx.48)

    고3때 잠깐 입원한적 있는데요 담임선생님이 오셨어요. 당시는 촌지가 성행하던때라 울아부지가 회대접+촌지10만원 주셨대요..그얘기듣고 아빠한테 막 뭐라했더니..큰병도 아닌데 일부러 찾아온것이 매우 부담됬다나~~;;전 병문안 반대예요

  • 84. 헉...
    '14.6.29 2:20 PM (125.177.xxx.142)

    참 다양하네요...
    병문안 안오는게 서운하시다니....
    와주시면 너무 감사한거고...
    안오시면 구런가보다 하는거죠

    나중에 자식들한테 서운하신마음 자주들으실 성격아닐까 하네요

  • 85. 휴...
    '14.6.29 2:38 PM (114.205.xxx.114)

    나중에 며느님 되실 분(아이가 아들이라면) 참 힘드시겠다 하는 생각까지...

    너무 나갔나요?
    근데 뭐...원글님도 갑을관계까지 언급하시는 걸 보니 저 혼자 너무 나간 것 같진 않네요.

  • 86. ...
    '14.6.29 2:49 PM (183.104.xxx.135)

    두아이 모두 대학생이에요
    특히 아들은 병원입원이 잦었는데
    초 중 고 통털어 한번도 오신적 없었어요
    친구들만 떼로 몰려왔지...
    매번 아이들 입원할때마다 샘이 일일이
    갈수없으니...
    특히고등이면 올 시간초차 없을꺼 같은데요~

  • 87.
    '14.6.29 3:03 PM (124.111.xxx.170)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가볼수도있지만, 안가봐도 전혀 서운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됨.

    젊은 애기엄마들만 자기자식 위주라고 흉볼일이 아니네요.

    보기 흉해요.

  • 88. 서운해할 필요는 없지만
    '14.6.29 3:32 PM (180.65.xxx.29)

    오시기는 오시더라구요. 별것 아닌걸로 2박3일 입원했는데 오셨어 깜짝 놀랐어요
    전 좀 불편하던데요

  • 89. 최혜연
    '14.6.29 3:59 PM (210.97.xxx.11)

    할 말이 없네요. 오시면 무한감사한 거고, 안와도 서운해할 건 없죠. 원글님 피붙이들은 모두 병문안 왔나요?

  • 90. ...
    '14.6.29 4:28 PM (211.197.xxx.90)

    애가 대학생, 고등학생이면 연세들이 제법 될텐데, 희한한 사고방식이네요.

    문병은 같은 반 친구들, 사촌들에게 기대하는거죠.
    단순 입원에는 담임이 전화할까말까 아니던가요.
    유치원 선생님들도 애들 좀 입원했다고 찾아오지 않아요. 전화나 하죠.

  • 91. ..
    '14.6.29 4:30 PM (180.230.xxx.83)

    엄청 위독한 환자가 아니라면
    그런생각 안할거 같은데요
    새로운 세계도 있군요

  • 92. 이런분이
    '14.6.29 4:43 PM (121.130.xxx.69)

    아이 담임선생님이 입원한다면 병문안 가기나 할지 궁금하네요.

  • 93. ???
    '14.6.29 5:55 PM (220.73.xxx.200)

    병문안 와주시면 고맙지만 안가도 이상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까지 입원한 친구들 몇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아이들보고 누구 입원했으니가 병문안 가보는게 좋겠다 그정도 전달하고 끝냈어요.

    중병도 아닌 것 같은데 그정도로 서운할 일인가요.

  • 94. ????
    '14.6.29 8:08 PM (119.70.xxx.8)

    우리나라 공고육에서는 선생님과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담임입원 했을 때 가겠습니까? 당연 오시면 부담이지요. 이상한걸 바라십니다

  • 95. ??
    '14.6.29 9:01 PM (210.121.xxx.192)

    님은 담임 입원하면 병문안 갈거에요? 안갈거잖아요 ㅋㅋㅋ

  • 96. ...
    '14.6.29 9:37 PM (112.155.xxx.72)

    담임이 병문안 올거라고 기대하는 게 이상해요.
    물론 오면 감사하지만
    꼭 와야 할 건 아니죠.
    그리고 죽을 병도 아니라면.
    병문안 올 시간에 교안 작성에 더 신경 쓰고
    학교 일에 더 신경쓰는게 좋은 선생님 아닌가요?

  • 97. . .
    '14.6.29 9:44 PM (175.215.xxx.46)

    병문안오면 부담스럽고 대접해야되고 엄청 불편한데 뭔가 격식차리고 대접하고받는걸 좋아하나봐요
    이런 성격의 사람을 알고 있어서요
    도대체 왜 어려운 관계인 선생님이 찾아오는게 좋은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온다고 해도 제발 오지 말라고 말리겠구만

  • 98. 학교 선생님이
    '14.6.29 9:54 PM (125.178.xxx.54)

    와 주시면 고마울 일이지만, 안 와도 서운할 일이 아닌데요.
    제 남동생도 학교 다닐 때 병원에 한달 가량 입원했었지만,
    그 옛날에도 학교 선생님 병문안 안 왔습니다.
    왜 기대하세요?
    모든 사람들에게 기대하고 살면 세상살이 힘들어집니다.

  • 99. 허얼
    '14.6.29 9:56 PM (121.188.xxx.97)

    담임선생님때문에 아이가 입원하게 된 상황이라면 모를까

  • 100. 심하다...
    '14.6.29 11:06 PM (110.15.xxx.81)

    병문안 안올수도 있지요...
    일부러 안오는것은 아닐껍니다.

    너무 많은것을 바라네요...

  • 101. ㅁㅁㄴㄴ
    '14.6.29 11:15 PM (218.148.xxx.46)

    평소에는 툭하면 교사 무능하다고 까면서
    이럴때는 과도하게 요구하는 이중적인 학부모들이 있는한 대한민국 교육 발전은 어렵겠네요

  • 102. 증~말 벽보고 이야기하는것
    '14.6.29 11:31 PM (122.32.xxx.68)

    그게 오면 고맙고 안와도 서운할게 아니라구 그렇게 이야기해도 자기 할 말만..... 이러려면 글은 왜 쓴건지~
    진짜 자분다분~남 이야기 안듣고 자기 할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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